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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립 30주년 맞아 전방위적 이벤트 진행 및 신작 라인업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 행사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장수 인기 게임들의 특별 이벤트부터 기대작 신작 공개까지 넥슨은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30년 게임 개발의 역사를 되새기고 있다. '메이플스토리M', '마비노기 영웅전', '클로저스',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주요 게임들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이벤트는 물론 신작 'MOBA 배틀로얄' 게임 '슈퍼바이브'의 오픈 베타 테스트 사전 등록 시작 등 게임 팬들의 관심을 끌 만한 소식들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이번 30주년 행사는 넥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 선물 세트와도 같은 모습이다. ◆ 메이플스토리M, 넥슨 대표 게임들과의 특별 컬래버레이션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10월 30일까지 넥슨의 인기 게임들과 컬래버레이션한 5종의 미니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람의나라',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테일즈위버', '크레이지 아케이드' 등 넥슨의 대표 게임들을 테마로 한 미니게임들을 즐기며 특별 아이템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바람의나라' 컬래버 미니게임 '왈숙네 주막 시계대장'에서는 식혜를 마시며 '털보' NPC의 '배고픔 게이지'를 채우는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바람의나라 코디 세트', '바람의나라 레트로 대미지 스킨 (유닛)' 등 특별 아이템이 제공된다. '마비노기'의 인기 NPC '퍼거스'의 망치를 강화하는 '도전! 퍼거스의 스타캐치' 미니게임에서는 누적 점수에 따라 '마비노기 코디 상자', '퍼거스 헤어 성형 상자 (남)'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마비노기 영웅전, 넥슨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핑크빈, 왈숙, 젤리삐, 뀨렘린 Let's go!'를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30주년 코인'을 모아 특별 아이템들을 교환할 수 있다. 기사단, 결사대 등 정해진 전투를 완료하고 얻은 코인으로 다른 게임 캐릭터의 형상을 채우면 '오브젝트: 메이플 튜브 매트'와 '테일즈위버 문양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게임 접속 일수에 따라 '포장된 모험친구 핑크빈', '와드네의 결정 상자' 등 아이템을 제공하는 출석 체크 이벤트와 주 1회 참여 가능한 꽝 없는 복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복권 이벤트를 통해 '스페셜 아바타 선택 상자'나 실제 치킨, 햄버거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게임 내외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 클로저스와 데이브 더 다이버, 창의적인 30주년 기념 이벤트 '클로저스'에서는 10월 31일까지 '넥슨 30주년 글자 수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로도 10 이상 던전 클리어 시 획득 가능한 '글자 수집 상자'와 '숫자 수집 상자'를 개봉하여 알파벳(A-Z) 또는 숫자(0-9) 스티커를 수집할 수 있다. 이 스티커들로 특정 단어를 완성하면 'SS 확정 D 컴포넌트 : 기어', '오메가 이퀄라이저(Lv.93~100)', '강화기 백신' 등 고가치 소모품을 얻을 수 있어 게임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더 다이버'에서는 10월 31일까지 30주년 기념 '보트 페인팅'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주년 이벤트 페이지 내 프로모션 코드를 게임 속 상담원을 통해 입력하면,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인기 게임 캐릭터들이 포함된 특별 보트 페인팅을 얻을 수 있다. 이는 게임 내에서 넥슨의 다양한 IP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슈퍼바이브, MOBA 배틀로얄 장르의 새로운 도전 넥슨은 30주년을 맞아 신작 게임들의 소식도 함께 전했다. MOBA 배틀로얄 장르의 신작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오픈 베타 테스트 사전 등록이 시작되었다. 사전 등록 참여자들에게는 '스카이랜드 VIV 글라이더' 등 특별 치장 아이템이 제공된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게임의 핵심 시스템을 경험해볼 수 있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넥슨은 '슈퍼바이브'의 출시를 기념하여 스트리트 카 컬처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의 협업 상품을 선보이는 'SUPERVIVE 런칭 카운트 다운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게임 IP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으로 게임 산업과 패션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 블루 아카이브, 3주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인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는 출시 3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 페이지를 오픈했다. 사전 등록 이벤트를 통해 '청휘석' 1000개를 지급하며 10월 18일에는 특별 생방송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10월과 11월에 걸친 풍성한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되었다. '방과후 디저트부' 학생들의 밴드 결성 이야기를 담은 신규 이벤트 스토리와 웹 리듬게임 등이 추가될 예정이며, '요시미(밴드)', '모모이(메이드)' 등 새로운 캐릭터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인 '히후미의 페로로님 원데이 클래스' 드로잉 콘테스트도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존 게임의 새로운 도전으로 IP 가치 확장 넥슨의 장수 FPS 게임 '서든어택'은 면도기 브랜드 '도루코'와의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게임 내 특별 이벤트와 함께 실제 제품 판매도 진행한다. 24일까지 진행되는 '털밀어택' 점령전 콘텐츠에서는 '도루코인'을 모아 '도루코 면도기(30일)', '도루코 쉐이빙 폼(영구제)' 등의 게임 내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더불어 '서든어택' 콘셉트로 해석한 3D 모션 시스템 면도기 세트를 '도루코' 네이버 직영몰에서 한정 판매하고 전국 편의점에서 '서든어택' 컬래버 휴대용 면도기를 선보이는 등 게임 IP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게임의 영향력이 현실 제품으로까지 확장되는 흥미로운 사례로 게임 IP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넥슨 30년 게임 개발의 결실, 그리고 새로운 도전 넥슨은 이번 30주년 기념 이벤트를 통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게임들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새로운 도전을 통해 게임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넥슨의 게임들은 각각의 특성을 살린 이벤트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는 넥슨이 30년 동안 쌓아온 게임 개발 노하우와 팬 서비스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기존 게임들과 신작들을 연계한 크로스 프로모션, 실제 제품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은 게임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넥슨은 이를 통해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게임 IP를 중심으로 한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향후 넥슨이 30주년을 기점으로 어떤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갈지 그리고 이를 통해 한국 게임 산업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10-10 18: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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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추석 맞이 특별 이벤트 유저 몰이...다양한 보상과 콘텐츠 유저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대거 준비했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등 게임업계 전반에 걸쳐 풍성한 보상과 특별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유저 확보와 기존 유저 만족도 향상을 통한 충성 고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사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유저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 IP 총출동으로 유저 사로잡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에서 추석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리니지 리마스터에서는 25일까지 특별 NPC '달 토끼 키링 상인 루나'와 '이벤트 판매 상인 룬룬'이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달토끼 키링'을 구매해 '보름달 구슬'을 모으고, 이를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본 서버와 특화서버 유형에 따라 교환 가능한 아이템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 유저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리니지2는 10월 2일까지 '보름달 상점'을 운영하며, 각성 서버에서는 25일까지 '추석맞이 보름달 대축제'가 열린다. 이용자들은 풍등을 제작해 날리며 '활력 꿀송편', '한복 외형 가공석' 등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임 내에서도 추석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리니지2M은 전 서버에서 총 9종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정 코드를 확인하고 추석 덕담을 완성하면 '은총의 성물'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5일까지 열리는 '달토끼 마을' 이벤트 던전에서는 '고급 결정체' 등 풍성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우편을 통해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도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 넷마블, 인기 게임 10종 특별 이벤트로 유저 만족도 높이기 넷마블은 주요 게임 10종에서 추석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상반기 게임 시장을 강타한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서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픽업 모집 티켓 최대 50장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일일 미션 수행 시 '100만 골드' 및 다양한 미션 달성 보상도 지급해 유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MMORPG '레이븐2'는 25일까지 추석 이벤트 던전 '만월의 숲'을 오픈해 '만월의 송편' 아이템 수집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던전에서 '만월의 송편'을 모아 최상급 11회 소환 선택 상자, 아티팩트 '만월의 기운'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별 추석 이벤트를 통해 추가 보상도 얻을 수 있어 유저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는 25일까지 출석 이벤트가 열린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단순히 출석만 해도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casual 유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피나의 선물', '레전드 영웅 소환권', '영웅 소환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쿠폰 코드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유저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넥슨, 14종 게임 대규모 이벤트로 유저 공략 넥슨은 14종의 인기 게임에서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선보이며 유저들을 공략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25일까지 아이템전 및 스피드전 멀티플레이에 참여하면 게임 재화인 '담 복주머니'를 지급한다. 더불어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하는 등 현실 세계의 혜택도 놓치지 않았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10월 24일까지 특별 재료로 포션 아이템을 제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널뛰기' 미니게임을 구현해 일정 횟수 이상 플레이하거나 특정 점수를 달성하면 '피로도 30 회복의 비약' 등 게임 내 유용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26일까지 '복주머니 열기'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매일 제공되는 무료 복주머니 열기 기회를 사용하거나 '도깨비 기운'을 획득해 복주머니를 열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일일 미션을 통해 얻은 이벤트 참여 기회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25일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누적 400만장 판매를 기록한 '데이브더다이버'는 스팀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까지 본편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아직 게임을 접하지 못한 유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카카오게임즈, 6종 게임 특별 이벤트로 유저 만족도 제고 카카오게임즈는 6종의 인기 게임에서 추석 기념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며 유저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는 10월 16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 특별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강화석 조각을 지급한다. '아키에이지 워'는 25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임무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들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여러 보상을 받을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프렌즈타운', '프렌즈팝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등에서 추석 이벤트가 열린다. 유저들은 간단한 출석만으로도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미션 클리어를 통해 아이템 교환에 필요한 재료들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서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 컴투스, 8종 게임 추석맞이 이벤트로 유저 공략 컴투스는 8종의 게임에서 추석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는 9월 30일까지 '주술회전 컬래버 기념! 추석 협동 임무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료들과 함께 몬스터를 처치하면 '주술 고등전문학교 문양'을 비롯해 마나석, 에너지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누적 획득한 문양 개수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 연성석, 신비의 소환서 등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14일부터 18일까지 전설의 소환서, 5성 아티팩트 선택권 등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 '불 속성 선인'과 소환수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미션 수행형 이벤트도 열려 유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18일까지 '요리왕 루룡' 이벤트를 통해 골드와 요리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또한 KBO 리그 기반 모바일 야구 게임 3종인 '컴투스프로야구2024', '컴투스프로야구FOR매니저2024', '컴프야 레전드'에서는 송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미션 수행형 이벤트와 특별 출석 이벤트 등을 통해 유저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풍성한 이벤트로 게임 유저들은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게임사는 다양한 보상과 특별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유저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2024-09-14 20: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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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여름 게임 전략 2탄 공개 - "테일즈위버"와 "어둠의전설" 새 단장으로 유저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여름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두 번째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테일즈위버'와 '어둠의전설'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테일즈위버'는 챕터 외전 6 '루비코나' 업데이트를 통해 여름 휴양지 콘셉트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이아칸의 휴양도시 '루비코나'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스토리는 유저들에게 흥미진진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던전 '번뜩이는 분노'와 '갈망하는 즐거움' 2종을 추가해 게임의 다양성을 높였다. '테일즈위버'의 새로운 콘텐츠 '팔색조의 꿈'은 유저들에게 신선한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 장비 '페어리 피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유저들의 장비 수집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넥슨은 '블루코럴 일루미네이션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테일즈위버 키캡 세트' 등 신규 굿즈도 선물하며 유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어둠의전설'은 '둠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여름을 맞아 새 단장을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기존 콘텐츠의 개선에 있다. '공식길드전'을 배틀로얄 형식으로 리뉴얼해 더욱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길드 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둠의전설'은 '물의신전'과 '히야트 던전'의 몬스터와 보상을 개선했다. 이는 유저들의 던전 공략 의욕을 고취시키고 게임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8월 22일까지 '2024 와이키키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0억 골드, 넥슨캐시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해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테일즈위버'와 '어둠의전설'의 업데이트는 각 게임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여름이라는 계절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일즈위버'의 경우 휴양지 콘셉트를 도입해 여름 분위기를 한껏 살렸으며, '어둠의전설'은 '와이키키 이벤트'를 통해 여름 시즌에 걸맞은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넥슨의 이번 여름 맞이 업데이트 전략은 게임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접근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바람의나라: 연'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컬래버레이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해적 테마, 'V4'의 복귀 유저 공략, '테일즈위버'의 휴양지 콘셉트, '어둠의전설'의 콘텐츠 개선 등 각 게임의 특성과 유저층을 고려한 전략이 눈에 띈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여름 업데이트는 각 게임의 고유한 매력을 극대화하면서도 시즌성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업계는 넥슨의 이번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가 각 게임의 활성화와 유저 유입 증대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넥슨의 이번 전략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4-07-25 15: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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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여름 맞아 대대적 게임 업데이트 단행 - "바람의나라: 연"부터 "V4"까지 새 단장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여름을 맞아 자사의 주요 게임들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바람의나라: 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V4' 등 인기 게임들이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로 무장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의 화려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을 통해 '던파모바일'의 인기 캐릭터 6종을 '바람의나라: 연' 스타일로 재해석한 신규 외형과 환수를 공개했다. 특히 '사도 로터스', '사도 안톤' 등 '던파모바일'의 대표적인 보스 캐릭터들을 활용한 콘텐츠를 추가해 두 게임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필드보스 '사도 로터스' 처치 시 '지옥파티 초대장'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사도 안톤' 보스 레이드에서는 '세리아의 축복 주화'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넥슨은 8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메카닉 지젤 환수소환석'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며 유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신규 테마 '해적'을 업데이트했다.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 등 신규 트랙 6종을 추가해 레이싱의 재미를 한층 더했으며, 새로운 캐릭터 '타냐'도 공개했다. '타냐'는 '백발백중' 스킬로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특징을 가져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고스트전', '밀고 당기기' 아이템전 등 새로운 게임 모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적 대 해군' 대전 이벤트를 통해 '최연소 해적단원 모비' 코스튬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러한 다채로운 콘텐츠 추가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여름 시즌 동안 유저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여름을 맞아 유저들의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SUMMER UP! 점핑파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은 최대 70레벨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넥슨은 '65레벨 에픽 선택 상자' 등 성장에 필요한 장비와 재화를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유저들의 게임 내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8월 10일 오프라인 유저 참여 행사인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 행사를 통해 넥슨은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며 게임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 유저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V4'는 신규 시즌 'RETURN'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여름 복귀 유저 공략에 나섰다. '결전의 무대' 콘텐츠를 개편해 더욱 치열한 전투 경험을 제공하고, '균형의 여신' 시즌 서버를 새롭게 선보여 신선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성장 콘텐츠 '재능 개방'을 도입해 캐릭터의 추가 능력치 획득이 가능해져 유저들의 캐릭터 육성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넥슨은 'V4'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접속만 해도 '전설 소환 선택 상자'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넥슨은 각 게임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로 유저들의 여름 시즌 게임 체험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협업, 신규 테마, 고속 성장 지원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높이고 유저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넥슨의 이번 여름 맞이 업데이트가 각 게임의 활성화와 유저 유입 증대로 이어질지 게임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4-07-25 15: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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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립 30주년 맞아 대규모 게임 업데이트 및 이벤트 릴레이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자사의 주요 게임들에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이어 실시한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시간 넥슨 게임을 사랑해 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욱 풍성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마비노기 영웅전', 신규 영웅 '사냐' 추가 및 성장 지원 이벤트 실시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는 신규 영웅 '사냐'가 추가됐다. '비수를 품은 추적자'라는 콘셉트의 '사냐'는 전용 무기인 듀얼나이프를 활용해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빠르게 반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스킬로는 표식을 남겨 적을 추적하는 '미드나이츠 터치', 일정 시간 공격을 회피하는 '베니싱 댄스', 지속 공격으로 적을 제압하는 '댄싱 실루엣', 즉시 회피가 가능한 '이그리트 스텝' 등이 있다. 넥슨은 '사냐' 출시를 기념해 8월 8일까지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을 위한 레벨업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생성 캐릭터와 30레벨 이하의 기존 캐릭터에게는 '레벨업 비밀 의뢰 상자'를 지급하고, 레벨 구간에 따라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사냐' 육성 시에는 'AP 캡슐', 'TP 포션', '프리미엄 매혹의 룬', '타이틀: 최초의 사냐' 등의 추가 보상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30주년 기념 폭죽 이벤트 및 특별 아이템 제공 인기 FPS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8월 8일까지 30주년 기념 폭죽 터뜨리기 이벤트가 열린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대기실과 로비에 등장하는 폭죽을 터뜨려 '안티 강화재료', '해독기', '무기 강화 경험치' 등의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폭죽을 30회 이상 터뜨리는 데 성공하면 '30주년 기념 대미지 폰트'를 포함한 추가 보상을 지급받는다. 또한,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다양한 미션을 통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코스튬', '대기실 마크' 등을 제공하고, 미션에서 주어지는 재료 아이템을 모두 수집하면 '30주년 기념 훈장'을 추가로 선물한다. 이 기간 동안 게임 접속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사용해 '초월 해독기', '클래스 해독기', '무기 강화 경험치' 등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 'EA SPORTS FC 모바일', 조세 무리뉴 감독 연계 '스페셜원 출석체크' 이벤트 축구 게임 'EA SPORTS FC 모바일'에서는 8월 14일까지 조세 무리뉴 감독과 연계한 '스페셜원 출석체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출석 체크를 통해 '[SO24] 선수 120-130', '[NG23] 선수 122-130' 등이 포함된 고급 선수팩과 'TP(1억-100억)'의 게임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7월 31일까지 넥슨 30주년 릴레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스페셜찬스 이용권(300개)', '[EURO24] 선수 116+' 및 '행운의 TP팩(1억-50억)', 각종 성장 재화 등으로 교환 가능한 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 '클로저스', 21번째 캐릭터 '윤리아' 출시 및 성장 지원 이벤트 액션 MORPG '클로저스'에는 21번째 캐릭터인 '윤리아'가 새롭게 등장했다. 전직 아이돌 설정의 '윤리아'는 리드미컬하고 스타일리시한 전투가 특징이다. '음파'를 발생시키는 고유한 위상력을 이용해 원거리 공격을 가하거나 마이크 스탠드를 개조한 특수무기로 근접 전투를 펼친다. 넥슨은 8월 8일까지 '윤리아' 성장 지원 이벤트 '체인지 PLUS 리아!'를 실시한다. '윤리아' 캐릭터로 88레벨 달성 후, 매일 전용 이벤트 던전을 클리어하면 '+15 업화의 아트로포스 코어', '+15 플레임 웨이브 모듈', '융합된 위광 +5 상자' 등 고가치 장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산리오캐릭터즈'와 컬래버레이션 실시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 '헬로키티 카트', '시나모롤 데이지' 캐릭터, '쿠로미 바스테트' 뛰라이더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아이템이 출시되며, 이를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게임 접속, 랭킹전 참여 등의 퀘스트를 통해 '헬로키티 50th 기념 배경', '마이멜로디 코스튬 세트(영구)', '산리오캐릭터즈 테두리(영구)', '헬로키티 번호판(영구)'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넥슨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30주년 기념 이벤트는 각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4-07-12 16: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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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스튜디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위한 '2024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2024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Youth e-Sports Festival)을 8월 13일 대전 드림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이스포츠를 체험하고 게임 산업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스튜디오는 넥슨재단, 카카오게임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다양한 게임사 및 기관과 협력해 행사를 진행한다. 넥슨재단은 이스포츠 대회 개최를 위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IP와 우승 장학금을 제공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참여한 카카오게임즈는 수상 아동 및 기관 장학금을 지원하고, 카카오 IP 관련 굿즈를 후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지속한다. 이처럼 다양한 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희망스튜디오가 추구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플랫폼 모델의 사회공헌 방식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콜렉티브 임팩트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상호 협력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2024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은 학부모와 교육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진로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 '유스 이스포츠 스쿨'이 진행된다. 7월 10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인기 게임 스트리머 이녕의 사회로 프로게이머, 이스포츠 리그 기획자 등이 참여해 '게임 및 이스포츠 산업 전문가의 현업 이야기'를 주제로 멘토링을 선보인다. 7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전국 128개의 지역아동센터 소속 1,730명의 아이들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으로 토너먼트를 펼치는 '유스 챔피언스'가 열린다. 지역 예선을 거친 최종 16개 팀은 8월 13일 열리는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는 콘텐츠 창작 및 이벤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마련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미래세대의 진로 탐색과 이스포츠 문화 체험을 위해 넥슨재단, 카카오게임즈 등 여러 게임사 및 공공기관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다자간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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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vs. 아이언메이스: '다크앤다커' 저작권 침해 소송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익스트랙션 RPG 게임 '다크앤다커'(Dark and Darker)를 둘러싸고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간의 저작권 침해 분쟁이 본격화되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2민사부(부장판사 박찬석)는 지난 23일 오후 넥슨코리아(넥슨)가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의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번 소송은 지난 1월 넥슨과 아이언메이스가 서로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지 4개월 만에 이루어졌다. 넥슨은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가 자사의 미공개 프로젝트 P3의 정보를 유출해 세계관, 캐릭터 클래스, 게임 진행 방식을 차용한 게임을 개발했고, 이로 인해 자사의 저작권과 이익이 침해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아이언메이스 측은 '다크앤다커' 출시 이전에 넥슨의 P3 프로젝트가 개발을 중단했기 때문에 인정받을 저작권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넥슨은 2021년 '다크앤다커' 개발 디렉터 A씨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형사 고소했다. 올해 아이언메이스 외 관계자 2명을 상대로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소송도 제기했다. 이날 넥슨 측 변호인은 "마일스톤이나 개발 내역서 등을 근거로 (아이언메이스가) 독자 개발했다고 주장하지만, 앞선 재판부는 자료를 봐도 초기 개발 단계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이 없어 피고(아이언메이스)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봤다"며 "법원은 분명하게 P3의 각 개별 요소들이 상당 수준까지 구체화됐고, 일부는 기획안을 통해 구현할 예정이며, '다크앤다커'가 P3 기획안을 기초로 개발된 것이라 볼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의 개별 구성 요소들의 창작성이 없더라도, 선택·배열·조합에 의해 전체 게임이 어우러지면 창작성이 인정될 수 있다고 봤다"며 "기획안이 세 쪽에 불과해도 창작성이 인정된 판례가 있어 중간 개발 기획도 저작권에 의해 보호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아이언메이스 측 변호인은 "P3가 기술적으로 구현되지 않았고 구현 예정도 없었는데 '게임저작물'이라고 주장하는 건 법리에 맞지 않는다"며 "해당 대법원 판례에서도 '구동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적으로 구현된' 창작 형식일 경우 저작물이라고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닌텐도의 '마리오카트'와 넥슨의 '카트라이더'를 예로 들며, 추상적인 아이디어가 겹치는 것을 두고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는 것은 게임 업계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게임은 출발선이 있고, 머리가 큰 캐릭터들이 뚜껑이 열린 차에 앉아 카트를 선택하고, 물음표가 쳐진 아이템 박스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렇게 따지면 모든 게임이 선행 게임의 침해가 발생해 어떤 게임도 새로울 수 없다"며 "단순 선행 게임의 화면을 캡처하고 내용을 요약한 것을 두고 기획안이라고 주장하면서 영업비밀 침해라고 하는데 이는 별개의 업무저작물로 성립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양사는 각 사가 주장하는 저작권 및 영업비밀의 범위 등을 다듬고 7월 18일 변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단순 회사 이익 침해를 넘어 게임업계는 물론 창작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생태계를 훼손시키는 사안"이라며 "건전한 개발 문화가 훼손되지 않기를 기대하며, 추후 변론 기일에도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언메이스 관계자는 "앞으로 철저한 증거 조사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한편, '다크앤다커'의 안정적인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24 00:5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