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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다음 목표는 '스마트 아이'...시각장애인에 '새 빛' 주나
[이코노믹데일리] 일론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공 눈' 개발 연구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의학 연구 목록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타바버라(UCSB)가 후원하는 이 연구의 목표는 '스마트 바이오닉 아이'(Smart Bionic Eye) 개발이다. 연구팀은 AI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상대방의 얼굴을 식별하거나 독서를 하는 등 일상 활동을 돕는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뉴럴링크가 이 실험에서 정확히 어떤 역할을 맡는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다만 연구진은 "가능해진다면" 뉴럴링크의 기존 시술 환자를 연구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임상시험 참여자는 연구진의 초대를 통해서만 등록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뉴럴링크가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시력 회복용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칩 '블라인드사이트'와는 별개지만 연관성이 주목된다. 뉴럴링크는 그동안 원숭이를 대상으로 블라인드사이트 임상시험을 진행해왔으며 2030년까지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뉴럴링크가 투자자 보고서를 통해 블라인드사이트를 포함한 3가지 BCI 칩으로 2031년까지 연 매출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2025-07-28 08:24:54
배경훈 후보자, 전문연구요원 부실 복무 의혹…'충실히 이행' 반박
[이코노믹데일리]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전문연구요원 대체 복무 기간 중 개인 경력 개발에 집중했다는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였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배 후보자가 복무 기간에 미국 MBA 과정을 이수하는 등 제도의 취지를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배 후보자는 "병역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정면 돌파 의사를 밝혔다. 박정훈 의원실에 따르면 배 후보자는 2003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삼성탈레스(현 한화시스템)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근무했다. 하지만 이 기간에 광운대학교 박사 학위와 함께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경영학 석사(MBA), 스탠퍼드대 대학원 과정 등을 수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해당 MBA와 대학원 과정이 과학기술 연구와는 무관한 경영·행정 중심의 자기 계발 성격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복무 기간과 학위 취득 기간이 중첩돼 실질적인 복무 이행 여부 자체에 의문이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국가가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특별히 선발한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개인 커리어 개발 수단으로 활용한 것은 제도 취지를 왜곡한 것"이라며 "성실히 군 복무를 마친 수많은 청년과 비교할 때, 국민 눈높이에서 형평성 논란과 상대적 박탈감이 클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 앞에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밝히고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배 후보자는 1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병역 관련 전문연구원 복무를 충실하게 저는 했다고 생각한다"며 "관련해 청문회에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해명은 인사청문회에서 하겠다는 입장이다.
2025-07-01 09:47:39
'오너 2세' 김동준, 키움증권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
[이코노믹데일리]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키움증권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 27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날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 대표를 이사회 공동의장에 선임했다. 지난 3월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그룹 차원의 경영권 2세 승계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1984년생인 김 공동의장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코넬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다. 이후 삼일회계법인, 다우기술, 다우데이터 등에서 회계 및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룹 내에서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회계·재무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 시장 진출 전략과 내부 통제 등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 회사 측은 김 의장 선임 배경에 대해 "단독 의장에 대한 권한 집중을 방지하고, 신중한 의사결정을 통한 이사회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조치"라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영진의 내부통제 이행 감독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내달 3일 시행되는 금융사 책무구조도(Fiduciary Duty Rule)를 앞두고 이사회의 책임경영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 공동의장 체제 출범을 계기로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 추진, 미국 시장 공략 등 중장기 성장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25-06-27 14:57:02
LG에너지솔루션–서울대, 산학협력센터 통합 확대… 차세대 배터리 인재 키운다
[이코노믹데일리]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가 차세대 배터리 및 소재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LG엔솔은 8일 오후 서울대에서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해온 산학협력센터를 확대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서울대 화학부, 화학공학부 중심으로 이뤄졌던 협력 대상은 기계공학부까지 확장돼 총 3개 학부를 아우르는 통합 산학협력센터로 확대된다. 협력과제도 늘리기로 했다. 실제 이번 협약식을 통해 화학부 분석 과제 5건, 화학생물공학부 차세대 배터리·셀 과제 4건 등 총 9건으로 진행되던 산학협력과제는 기계공학부의 해석·시뮬레이션 과제 등 4건이 더해져 총 13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LG엔솔은 30년간 쌓아온 배터리 설계와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이어오고 있으며 서울대는 기초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탄탄한 연구 기반과 우수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 김주한 서울대 연구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엔솔은 현재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대표적으로 계약학과와 공동연구센터(FRL)등을 통해 협력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연세대·고려대·포스텍·한양대·KAIST와 해외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SD)·독일 뮌스터대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 전무는 “서울대와의 통합 산학협력센터 출범은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R&D 협력을 넘어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9 09: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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