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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 국제환경·에너지본부(IHEE) 공식 출범…한국 주도로 'ESG 혁신 연대' 가동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혁신센터(GIC) 국제환경·에너지본부(IHEE)가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하고, 한국 주도의 글로벌 ESG 협력체계인 ‘ESG 혁신 연대’를 발족했다. IHEE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GIC의 산하 기구로, 이번 한국 설립을 통해 기후·환경 분야 국제협력 플랫폼의 국내 기반이 마련됐다. 출범식과 함께 열린 ‘9대 국제협력 프로젝트 협약식’에서는 GIC IHEE, 국제지도자연합, 한국저영향개발협회, UN ECOSOC NGO FLML 등 국내외 기관이 친환경에너지 전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생태계 확산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탄소중립 캠페인, ESG 인재 양성, 국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포럼 개최, 탄소감축 공동 연구 등 실행 중심의 협력 과제를 포함한다. GIC 자오강(趙剛)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 설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은 국제 표준과 연계된 ESG 산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대신해 참석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에서 GIC 국제환경·에너지본부가 출범한 것은 지속가능 산업 전환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필요한 입법과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친환경 전환 정책의 성과를 언급하며 “미세 먼지가 줄어든 변화는 우리가 노력해온 결과이며, IHEE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철 GIC IHEE 회장은 “이번 협약은 선언이 아니라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한국이 글로벌 지속가능 산업 전환의 본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이 있기까지 준비에 분주했던 IHEE 설립 공동 준비위원장 이상옥 전 의원은 “한국 주도로 IHEE 출범식이 열린 이날은 한국이 '글로벌 기후 환경의 허브'로 탄생하는 뜻 깊은 날이기도 하다”고 그 의미를 기렸다. 이어 “지금 같은 기후 위기 시대에 기후 환경 관련 사항은 '너와 나를 뛰어 넘는 '미래'를 위한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관련 기관 및 국회의원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IHEE가 추진하는 9대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는 탄소감축기술 표준 및 배출권 거래 협력, 국제 공동개발, 탄소감축기금 조성, 친환경 물류기지 구축, 재생에너지 투자, 해양정화·자원순환 프로젝트 등 정책·기술·투자·시장을 통합한 국제 ESG 실행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출범이 한국 ESG 생태계가 글로벌 표준과 연계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2025-11-14 14: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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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나눔키오스크' 10주년…10년간 112억원 모금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은 13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나눔키오스크는 사원증을 태깅하면 한 번에 1000원씩 기부되는 간편 기부 플랫폼이다. 나눔시오스크는 현재 삼성 23개 관계사에서 국내 108대, 해외 43대 등 총 15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누적 기부금은 112억원에 달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희귀질환·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3770명에게 전달됐다. 행사에는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전미선 굿네이버스 부사무총장, 권소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삼성 임직원들은 지난 11월 3일부터 2주간 진행된 '나눔위크' 기간 동안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 기부,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참여 임직원 수는 23개 관계사 총 8만8000여명(국내 기준)에 이른다. 삼성은 주말을 제외한 10일간 매일 2명씩 총 20명의 아동을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했다. 나눔위크 기간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총 3억원이다. 나눔키오스크 기부금을 받은 유준 군(가명)의 어머니는 행사에 참석해 감사를 전했다. 유준 군의 어머니는 "삼성 임직원들의 응원 덕분에 유준이가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한 발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는 날이 곧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전영현 대표이사 등 경영진들도 10일 경기 용인시 장애인표준사업장 '희망별숲'을 찾아 쿠키 만들기 봉사에 참여했다.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은 11일 수원사업장에서 SSAFY 교육생 대상 멘토링 봉사에 나섰다. 삼성은 나눔위크 기간 전국 사업장에서 헌혈버스 총 67대를 운영했다. 2주간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은 3600여명에 달한다. 또한 헌혈버스 4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했다. 여기에 올해까지 헌혈버스 16대를 제작해 전달했으며 총 40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올 한 해 동안 나눔키오스크 기부, 대면봉사, 헌혈, 재능기부에 참여한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나눔키오스크 최다 기부자 황경문 프로는 "통장 잔고가 올라가는 것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환영사에서 "나눔키오스크는 임직원의 작은 손끝에서 시작된 10년의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의 기부가 만드는 선한 변화를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 임직원들은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기부약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기부하고 싶은 CSR 프로그램을 정하고 원하는 기부액을 설정할 수 있다. 매월 급여에서 자동으로 기부되며 회사는 1대1로 매칭해 기부금을 출연한다. 2025년 10월 기준 삼성전자 임직원 7만2000여명이 기부약정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은 기부약정을 통해 5년 연속 월 30만원 이상 기부한 임직원들을 예우하는 '아너스클럽'을 2024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신규 등재되는 고액 기부자는 3명으로 총 9명이 이름을 올렸다.
2025-11-13 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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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 새 단장…'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정문 광장에 '현대자동차 정원'을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에서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윤효준 국내지원사업부장 상무, 김경조 국내사업지원실장 상무, 곽관용 서울시 정무수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윤재삼 광진구 부구청장,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 정원은 오래된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정문 광장을 새 단장해 만들어졌다. 약 272.25평 규모로 여러 관목과 계절감을 살린 초화 정원, 커뮤니티 휴게공간, 이동식 의자 스툴, 현대차 브랜드 월 등으로 구성됐다. 전통 양식을 재해석한 한옥 기와 등으로 공간을 꾸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연간 약 700만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아름답게 변화한 '현대자동차 정원'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포레스트런 캠페인, 울산 북구 일대 '울산숲'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11-13 10: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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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사내 캠페인 '약속대로 한국' 전개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구성원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 캠페인 '약속대로 한국'을 전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내 캠페인은 구성원 간 매너와 에티켓을 '약속'이라는 메시지로 전달하며 그룹 고유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실현하는 사내 캠페인이다. 사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이 스스로 존중과 배려를 행동으로 옮기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주도적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약속대로 한국 캠페인을 지난 2023년 6월 '에티켓편'을 시작으로 분기별 다른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인사편', '휴대전화 사용편', '몰입과 시간관리편' 등 근무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대면·비대면 협업이 활발해진 업무 환경을 반영해 '소통편'을 진행한다. '내가 남긴 말과 글, 남이 보는 내 모습', '목적은 분명하게, 메시지는 정확하게', '다양한 목소리, 함께하는 변화', '듣는 순간, 통하는 우리' 등 총 4개 슬로건을 중심 이번 캠페인을 전개한다. 각 슬로건을 실물 포스터로 제작해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와 국내 주요 사업장의 회의실, 강당, 식당 등에 배치했고 캠페인에 관한 구성원의 의견 제시를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 제안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을 통해 취합한 내용은 주제 기획 및 메시지 도출 시 운영 방향에 반영하고 있다.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팀 팀장은 "'약속대로 한국'은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그룹의 핵심 가치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2 11: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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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 진행…차량·장학금 전달
[이코노믹데일리]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기아의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은 기아 국내사업지원담당 최진기 전무, 정진태 국내사업지원실장 상무, 장동규 국내오너십지원실 실장, 엄태일 판매지회장, 문은주 정비지회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류승용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진 기아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기아 노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함께하는 마음재단(희망의집)',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 28곳에 복지 차량 28대(레이 27대, 봉고 1대)를 전달했으며 중·고등학교 2곳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노사가 화합해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아 노사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2 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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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레드 닷 어워드' 14관왕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본상 13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자동차는 단편 영화 '밤낚시'로 필름 & 애니메이션 분야 최우수상과 광고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와 광고대행사 이노션과 배우 손석구가 공동 제작한 영화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단편 영화로 지난해 유수의 글로벌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의 로보틱스 기반 체험형 스마트팜 'CX 스마트팜'과 한식당 '나오'를 통해 인테리어 아키텍쳐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관람객들이 씨앗 파종부터 생장, 수확, 시식까지의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CX 스마트팜'은 현대차그룹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한 곳에 담아냈다고 평가받는다. HMGICS 3층에 위치한 한식당 '나오'는 전통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인간적인 요소와 한국의 요리를 제해석한 계절별 메뉴를 통해 레스토랑 & 카페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는 이 외에도 AI 기반의 무료 광고 제작 플랫폼 '현대 애드크리에이터'와 글로벌 누적 생산 1억대를 기념해 제작된 캠페인 '한 걸음 더', 미디어아트 작품 '하이드로젠 웨이브', 생성형 AI를 활용한 가상의 자율주행 화장실 프로젝트 '모빌렛'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인터페이스&고객 경험 디자인, 공간 커뮤니케이션, 전시관, 필름&애니메이션 등 총 5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의 'AI 어시스턴트 디자인'이 인터페이스&고객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측은 기아의 로고를 기반으로 제작해 AI 어시스턴트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구현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간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낸 전시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인천공항에서 운영한 '기아 체험형 전시부스'가, 전시 부문과 필름&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더 기아 PV5' 전시관이 각각 본상 수상 명단에 올랐다. 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 분야를 넘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전 세계에 브랜드 철학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혁신적으로 소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2025-11-07 17: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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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퀸즈 젊은 인재 강화, 교촌치킨 배달 쉼터 도입 外
[이코노믹데일리] ◆ 애슐리퀸즈, 성장세 맞춰 ‘젊은 인재’ 투자 늘린다 이랜드이츠의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가 젊은 인재 영입과 성과에 따른 리더 육성을 강화한다. 5일 애슐리퀸즈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신규 출점을 이어가며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바라보고 있다. 매장 확장과 리뉴얼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최근 3년 만에 매장 수가 약 2배 증가했다. 애슐리퀸즈는 현장 관리자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조리전문학교 출신의 젊은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실제로 연 매출 50억원 규모의 춘천점, 미아점, 망포점은 20대 점장이 매장을 이끌고 있다. 보상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개편했다. 점장의 평균 연봉은 5000만원~6000만원대, 상위 직급인 선임점장(복수 매장을 관리하는 리더)은 성과에 따라 7000만원~8000만원대, 매출 상위 지점이라면 인센티브 포함 9000만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는다. ◆ 교촌치킨, 전국 매장에 배달 파트너 위한 ‘힐링 쉼터’ 도입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전국 52개 가맹점에서 배달 파트너를 위한 전용 쉼터 ‘교촌 라이더 힐링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5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해당 쉼터는 교촌치킨을 배달하는 모든 배달 파트너를 대상으로 하며, 배달 대기 시간 중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에는 생수·캔디류 등 기본 물품이 마련됐다. 또한 혹서기·혹한기에 맞춘 계절별 지원도 병행한다. 겨울철에는 온수와 핫팩, 여름철에는 냉수와 쿨토시 등을 제공해 극한 날씨 속 배달 업무에 나서는 파트너들의 노고를 덜고자 했다. ◆ LG생활건강, 청주 무심천서 ‘1사 1하천 사랑’ 환경 정화 캠페인 LG생활건강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청주 무심천 일대에서 ‘1사 1하천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1사 1하천 사랑 운동은 청주시가 주관하는 환경 보호 실천 활동으로, 기업 또는 단체가 담당 하천을 지정받아 정화·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LG생활건강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약 2시간 동안 무심천 체육공원 인근(청주대교~제1운천교)에서 50리터 종량제 봉투 1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로 사람들이 버리고 간 돗자리와 스티로폼, 페트병, 1회용품 등이 포함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내년부터 참여 횟수를 늘려 연 3~4회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환경 정화 캠페인에 지속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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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해군·해병대 간부 특화 카드 'BOC(福)' 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 해군·해병대 간부 특화 카드 'BOC(福)' 출시 IBK기업은행은 지난 3일 해군·해병대 간부 특화 카드 'BOC(福)카드(Blue Ocean navy&marine Card)'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해군·해병대 장교, 부사관, 군무원이다. BOC(福) 카드는 해군·해병대 복지시설과 군 관사 관리비 결제 시 3%, KTX·주유 7%, 통신비 10% 등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훈련 등으로 장기간 카드 이용이 어려운 군 간부를 위해 사전 등록 시 최장 3개월 동안 실적과 무관하게 할인 혜택을 준다. 특히 기업은행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평택, 화성 등 해군·해병대의 주요 주둔 지역 음식점과 국군의 날 등 기념일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군복지단 7만원 청구할인 등 바우처와 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BC) 9만9000원, 해외 겸용(VISA) 10만원이며, 월 통합 할인 한도는 최대 5만원이다. iM뱅크, '티빙' 최대 9개월 이용권 증정 앱 이벤트 실시 iM뱅크(아이엠뱅크)는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실생활 영역 고객 편의제고를 위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티빙(TVING)과의 제휴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시된 3가지 미션 모두 참여 시 신규 고객은 최대 9개월, 기존 고객은 최대 5개월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제공되는 혜택은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으로 조건 충족 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iM뱅크 앱 첫 로그인 고객에게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4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며 신규고객 뿐 아니라 기존 고객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마이데이터 은행·카드 신규 자산 연결을 완료한 선착순 4만명에게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2개월 이용권'을, 신용카드 결제 계좌를 iM뱅크로 바꾸고 10만원 이상 출금한 고객에게는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올해 연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제휴 마케팅은 OTT와 금융업계 간 이종 산업의 제휴로 OTT 구독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출시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 50+ 걸어요' 가입자 100만명 달성…고객 혜택 확대 신한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모바일 걷기 서비스 '신한 50+ 걸어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명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50+ 걸어요'는 지난해 11월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모바일 걷기 서비스다.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미션과 리워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은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매일 8899보 달성 시 제공하던 '걷기 캐시' 10원에 더해 5000보 달성 시 걷기 캐시 5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중간보상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손쉽게 참여하고 꾸준히 건강한 금융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하나카드·하나투어, '액티브 시니어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함께 '액티브 시니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하나카드의 결제 플랫폼 역량, 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액티브(Active) 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과 여행의 통합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시니어 고객에게 금융과 여행, 결제 서비스 혜택을 통합 제공하는 첫 사례로, 이를 통해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내 여행관련 세미나 정례화 △시니어 맞춤형 하나투어 여행 패키지 운영 △여행상품 하나카드 결제 시 청구 할인·적립 등 혜택 제공 △공동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액티브 시니어 대상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의 은퇴설계, 상속·증여 등 금융 관련 전문 솔루션 제공을 통해 액티브 시니어 고객들이 삶의 여유와 여행이 있는 인생 2막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11-04 17: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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