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9건
-
-
-
-
KT, 장기 고객 위한 '감사드림' 프로그램 개편…문화 혜택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KT는 1일부터 유무선 장기 이용 고객을 위한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새로운 혜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KT는 기존 모바일 고객에게 한정됐던 장기 고객 혜택을 유선 인터넷과 TV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도 확대 적용한다. 이번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쿠폰형 혜택인 ‘쿠폰드림’이며, 두 번째는 매월 진행되는 KT의 문화 행사에 초청하는 ‘초대드림’ 혜택이다. KT는 기존의 모바일 중심 혜택을 유지하면서 인터넷과 TV 서비스 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추가했다. 5년 이상 KT 인터넷 또는 TV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도 장기 고객으로 인정받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추가된 혜택으로는 로밍 할인, OTT(티빙, 지니뮤직 등) 구독 할인, TV VOD 할인, 멤버십 포인트 충전 등이 있다. 장기 고객에게는 이용 기간에 따라 쿠폰이 제공되며 5년 이상 고객은 연 6매, 10년 이상은 연 8매, 20년 이상은 연 10매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KT의 마이케이티 앱에서 확인하고, 원하는 혜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가족에게 선물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데이터가 필요한 자녀에게는 데이터 쿠폰을, OTT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가족에게는 OTT 할인 쿠폰을 선물할 수 있다. KT는 매월 새로운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초대드림’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KT위즈파크 Y워터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정규 혜택으로 전환됐다. 8월에는 KT의 대표적인 고객 행사인 ‘보야지 투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초청 혜택이 제공된다. 이 행사는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리며,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장기 고객들은 멤버십 포인트 차감 없이 KT의 웹사이트나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총 5천 명의 고객이 초청될 예정이다. 9월에는 키즈랜드 병지방 캠핑장 초청 혜택도 준비 중이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장기 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KT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특히, 매월 제공되는 초대드림 혜택으로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 초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1 09:31:25
-
HDC현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도심 라이프 새 기준 제시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은 서울 노원 월계동 광운대역 인근 15만㎡ 규모 철도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시설을 비롯해 상업시설, 호텔, 오피스, 웰니스 센터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오는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HDC가 제시하는 새로운 도심 라이프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람·자연·도시환경 공존하는 삶의 공간으로 재탄생 HDC현산은 현재 광운대역 인근을 연결해 사람과 자연, 도시환경이 공존하는 삶의 공간으로 채워갈 계획이다. 우선 철도로 단절된 동서의 단지와 북쪽 광운대역을 연결하는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해 개방된 도시형태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랑천과 우이천, 경춘선 숲길이 새로 들어설 스트리트 몰과 호텔 등의 복합문화공간, 미래형 오피스, 주거공간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등 녹지와 자연환경을 살려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지식과 문화, 건강, 리빙을 선도하는 새로운 도시라이프의 발신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만의 도시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도시공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아이파크의 공간 디자인 철학도 공간에 녹여낼 방침이다. ◆ 초연결 라이프스타일 구축··· 주거공간에 스트리트 몰·웰니스 레지던스까지 광운대역세권개발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인 복합용지에는 아파트가 들어선다. 8개 동 가운데 6개 동은 최고 49층 높이 3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Live, Work, Play 등 모든 생활이 연결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풍부한 녹지를 미롯한 스마트커뮤니티, 그린에너지와 AI기반 디지털 홈케어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2개동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로 지어진다. 식사,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하되 일반적인 서비스 레지던스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HDC현산은 복합용지에 주거시설과 더불어 스트리트몰도 직접 보유하고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주변에 스트리트 몰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오고가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스트리트 몰은 인도어(실내) 쇼핑몰과 비교해 운영이 어렵지만, 주변 지역과 연결성을 고려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 오피스·상업시설·호텔이 하나로 이어지는 스마트 도시 또 다른 중심축인 상업용지에 들어서는 건물은 가운데가 뚫린 ‘ㅁ’자 형태다. 중심부에는 중앙정원이 만들어지며 저층부에는 상업시설, 그 위로는 오피스와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공동화로 인한 비효율도 제거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HDC현산은 새로운 도시의 비전을 선보이기 위해 본사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나아가 상업시설과 오피스, 호텔 등을 직접 보유하면서 운영하고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그룹사의 역량이 집결되는 사업인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시의 가치를 높이며 수익성도 갖춘 모델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개발, 적용하고 사업의 파급력 확대를 위해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프로젝트의 핵심 콘셉트 가운데 하나인 ‘어반 그린 빌리지’를 위해 지난 3월 스노우피크코리아와 콘텐츠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 사업지 내 녹지를 자연 친화 콘셉트의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어반아웃도어 콘셉트를 적용한 주거 및 호텔, 캠핑 오피스, 커뮤니티센터, 리테일 및 F&B 매장 등의 개발·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지난 5월에는 고려대학교와 지역사회 평생교육과 청년커리어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업무협약도 확대할 예정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자연과 건강한 삶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줄 것”이라며 “다양한 복합시설들을 직접 보유하고 운영하면서 도시의 콘텍스트를 끊임없이 고민해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
2024-07-30 09:25:18
-
-
-
쿠팡, 해외 가전·식품·주방용품 등 최대 70% 할인
[이코노믹데일리] 쿠팡이 오는 21일까지 ‘쿠팡수입 여름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한다. 17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생활가전, 홈인테리어, 주방용품, 캠핑 및 나들이 용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날에는 신선식품을 비롯해 여름 가전, 단백질 파우더 등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TCL 대용량 제습기, 하이센스 4K 미니 LED TV, 잭링크스 비프 육포, 프레시몬 남공산 자몽 등이 있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는 포트메리온의 보타닉가든을 포함한 주방용품부터 식품과 간식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새로 입점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샤오미의 포코 X6 프로와 레드미 패드 프로 테블릿 PC, 에이서 2024 니트로 V15 노트북 등 최신 전자기기도 준비했다, 쿠팡 관계자는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로켓프레시와 로켓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모든 상품은 국내 안전성 및 검사 기준을 통과한 정식 수입 상품으로 쿠팡이 직접 수입 및 통관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2024-07-17 11:00:23
-
-
-
-
여름 휴가철 앞두고 '패밀리카' 인기··· '패밀리 SUV' 뉴 르노 QM6 눈길
[이코노믹데일리] 캠핑, 나들이 등에 최적화된 '패밀리카'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패밀리카는 '가족과 함께 이용하는 차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넓은 공간과 안전성, 편의성을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패밀리카로 시선을 끄는 건 르노코리아의 ‘뉴 르노 QM6’다. 르노코리아는 21일 넓은 실내 공간과 사용자 친화적 테크놀로지를 갖춰 패밀리 SUV로서의 특성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게 뉴 르노 QM6라고 밝혔다. 현재 패밀리 SUV 라인업으로는 가솔린 모델인 QM6 GDe와 LPG 모델인 QM6 LPe가 있다. 소상공인은 물론 다양한 레저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SUV QM6 퀘스트(QUEST)도 있다. QM6 QUEST의 경우 길이 1423~1760㎜, 너비 1261~1321㎜, 높이 723~859㎜의 넉넉한 적재 공간에 최대 용량 1413ℓ, 최대 중량 300㎏의 짐을 실을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안전한 수납을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 공간, 적재 공간 사이에는 격벽을 설치했고 적재 공간은 테일게이트 및 2열 도어를 통해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뉴 르노 QM6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데 공을 들였다. 세심하고 완성도 높은 설계로 이상적인 차체 구조와 시스템도 구현했다. 덕분에 자동차안전도 평가인 KNCAP에서 1등급을 받았다. 르노코리아는 1등급을 받은 요인으로 초고장력 강판과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승객 보호 장치, 다양한 충돌 상황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로 엄격한 안전성 기준을 충족한 점을 꼽았다. 여기에 동급 최대 도어 오픈 각도를 확보해 운전자에게 편리한 승·하차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카드를 보유한 채 접근 범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차량 문 전체가 잠기는 '오토 클로징 시스템'도 도입했다. 앞 차의 속도에 맞춰 자동으로 속도를 제어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S)과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 운전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갖췄다. 특히 르노코리아는 QM6 LPG 모델에 지난 2020년 고정기술 특허를 확보한 LPG 도넛탱크(DONUT®)를 탑재했다. 도넛탱크를 차체 하단 좌우의 양측 사이드빔에 안정적으로 결합하면서 트렁크 용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후방 충돌이 있을 때 안정성을 높였다. 또 도넛탱크가 트렁크의 바닥에 직접 닿지 않고 살짝 떠있도록 고정하는 플로팅(floating) 설계를 적용하면서 소음진동(NVH)까지 향상시켰다.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안전성은 높이면서 주행의 즐거움을 주는 ‘이지라이프(EASY LIF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특색 있다. 이 시스템은 9.3인치 디스플레이 안에 실시간 TMAP 내비게이션과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NUGU)부터 멜론·지니뮤직,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와 HD급 후방 카메라, 스마트 스카이 뷰를 통신 비용 부담 없이 와이파이 테더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트랜디한 외장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마름모 형태의 2D 로장주(Losange) 로고와 함께 프랑스 감성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2024-06-21 16:27:39
-
'실적 저조' 더네이쳐홀딩스, 'M&A 강화'로 턴어라운드 꾀한다
[이코노믹데일리] 의류·캠핑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으로 유명한 더네이쳐홀딩스가 공격적인 M&A(인수·합병)로 실적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만큼 업황 침체를 타개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단 것이다. 그동안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앞세워 고속성장을 이뤘지만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은 개선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지난해 더네이쳐홀딩스 전체 매출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비중은 약 84%에 달한다. 이에 더네이쳐홀딩스는 자회사 ‘디이엠홀딩스’를 설립하고 자체 IP(지식재산권) 확대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글로벌 인기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경영권을 인수한 가운데 경쟁력 있는 브랜드 확보로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1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더네이쳐홀딩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억원, 당기순이익은 77억원으로 각각 49.1%, 36.5% 줄었다. 회사 측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영향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제품 매출이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신규 브랜드 론칭에 따른 초기 비용 증가,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매장 확대에 따른 인건비 및 광고선전비의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고 실적 저조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더네이쳐홀딩스는 미국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운영하는 월트디즈니와 2013년 캠핑용품 및 여행 가방, 2015년 의류 라이선스 계약을 잇달아 맺으면서 급성장했다. 2018년 1412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5484억원까지 불어났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현재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에 이어 F&F의 ‘디스커버리’와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시장에서 라이선스 브랜드 성장이 정체기에 접어들자 실적은 다소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더네이쳐홀딩스 전체 매출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비중은 약 84%에 달한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자체 IP 확대를 통해 성장을 꾀하고 있다. 최근 모터스포츠 기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인수를 위해 종속회사인 디이엠홀딩스에 275억원 규모의 채무 보증을 실시했다. 디이엠홀딩스는 이번 인수를 위해 더네이쳐홀딩스가 설립한 회사로,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달 10일 디이엠홀딩스에 259억원을 투입해 주식 519만주를 취득했다. 이번 채무보증은 더네이쳐홀딩스가 데우스에 디이엠홀딩스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 계약 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이뤄졌다. 디이엠홀딩스는 지난달 20일 데우스와 신주 취득 계약을 맺고 249억원 규모의 데우스 지분 50.1%를 확보했다. 이번 채무 보증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데우스의 경영권 인수를 매듭지었다. 더네이쳐홀딩스의 자체 포트폴리오로 편입된 데우스는 2006년 호주에서 첫선을 보였다.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의류, 서핑, 커스텀 카페, 바버 숍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 세계에 37개의 플래그십스토어 ‘템플’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는 홍대 와우산, 종로 삼청, 성동 성수에 매장이 있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자체 IP 확대 전략에 적합한 회사로 판단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며 “보다 적극적인 M&A를 통해 오너십을 가진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2022년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 인수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강화 작업에 착수했다. 배럴은 더네이쳐홀딩스가 인수한 이후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5개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신규 브랜드 ‘마크곤잘레스’와 ‘브롬톤런던’을 연이어 론칭하며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공략하고 있다. 글로벌에서는 중화권 지역을 중심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매장 문을 열며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중국 내 주요 핵심 프리미엄 상권에 총 9개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매장을 운영 중이다. 홍콩과 대만에서도 각각 9개, 5개 오프라인 직영 매장 문을 열었다. 올해 더네이쳐홀딩스는 중국에만 직영점과 대리상을 포함해 총 20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올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자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기업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확대된 성장 모멘텀을 기반으로 다가올 의류 소비 시장의 회복을 대비하며 적극적인 실적 개선과 턴어라운드 달성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3 06: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