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이달 '(무)우리WON미니상해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등산·캠핑·라이딩 등 야외 활동 및 겨울철 미끄럼 사고로 자주 발생하는 골절·깁스 치료를 보장한다. 가입 고객은 골절 진단 시 1회당 10만원·깁스 치료 시 1회당 1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보험료는 40세 기준 3000원대 수준이며 1년 만기 일시납 구조로 설계됐다.
ABL생명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기간에 맞춰 '(무)우리WON하는깁스보험'을 오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가입 고객은 깁스 치료 시 가입 금액의 100%를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1년이며 만19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는 연령·성별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계절별로 다른 보장을 제공하는 미니보험 상품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보험'을 출시했다. 계절 구간은 △봄(3~5월) △여름(6~8월) △가을(9~11월) △겨울(12월~2월)로 나뉘며 각 계절마다 호흡기 질환(봄)·장염 및 열사병(여름) 등을 보장한다. 보험 가입 기간은 1년으로 청약일 기준 직전 1년 내 가입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재가입 시 5%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개인 고객별 특성에 맞춰 다양한 미니보험 상품을 구성했다. 고객별 라이프스타일·직업별 건강 니즈 등을 고려해 △회식보험(통풍·대상포진 진단비 보장) △직업병 보험(안과관련 질환 입원·VDT증후군 수술비 보장) △익스트림 스포츠 보험(깁스치료비·힘줄손상 수술비) △밤길조심 보험(묻지마 폭행 등 밤길 안전 사고 보장)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디지털 보험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기업 특성에 맞춰 다양한 미니보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보의 미니보험 상품은 △휴대폰보험 △골프보험 △해외여행보험 등이다.
이 외에도 신한라이프의 '신한SOL상해보험mini', 메트라이프생명의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 등이 판매 중으로 가입자 본인의 특성·수요에 따라 보장 내용을 확인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