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7 수요일
안개
서울 7˚C
구름
부산 12˚C
맑음
대구 10˚C
맑음
인천 6˚C
맑음
광주 7˚C
맑음
대전 6˚C
맑음
울산 9˚C
비
강릉 6˚C
흐림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콜드 스냅'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넥슨 '아크 레이더스', 겨울 테마 '콜드 스냅' 업데이트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에 겨울맞이 업데이트 '콜드 스냅'을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출시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무료 업데이트로 내달 13일까지 혹한의 겨울을 테마로 한 신규 맵 조건과 연말 시즌 분위기를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 및 보상을 제공한다. 아크 레이더스 내 혹한과 눈보라가 몰아치는 겨울 환경인 '콜드 스냅' 조건이 추가됐다. 해당 조건은 '야간 습격', '전자기 폭풍' 등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맵에 번갈아 적용되며 이용자는 선택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 신규 환경에서는 외부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와 장비에 서리가 맺히며 지속 피해를 입히는 '동상' 효과가 발생해 이동 경로와 장비 구성에 전략적인 선택이 요구된다. 눈 덮인 환경에서만 등장하는 신규 채집물 '캔들베리 덤불'을 비롯해 양초, 전구 등 빛과 관련된 특수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넥슨은 오는 22일까지 선택형 초기화 시스템인 '원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원정 프로젝트는 '러스트 벨트'를 떠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콘텐츠로 이용자는 다양한 자원을 모아 '카라반'을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원정을 선택하면 캐릭터의 레벨과 스킬 트리, 제작 진행도 등은 초기화되지만 보유 자산 가치에 따라 추가 스킬 포인트와 보관함 공간, '누더기 레이더' 의상과 '꼬꼬 청소부 야구 모자' 등 영구 보상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경험치 획득량 증가, 수리 비용 감소 등 다양한 임시 버프도 지급된다. 이와 함께 내달 13일까지 '캔들베리' 열매로 차, 향수, 비누 등을 제작해 선물하는 축제 콘셉트의 '점멸하는 불꽃'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수집한 '캔들베리'와 특정 재료를 활용해 총 5단계로 구성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고 단계별 완료 시 연회 테이블을 꾸밀 수 있다. 프로젝트를 완료하면 신규 코스메틱 아이템과 '레이더 토큰'을 비롯해 이벤트 진행에 필요한 '메릿'을 획득할 수 있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연말 시즌을 맞아 같은 기간 '캔들베리 연회'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점멸하는 불꽃 프로젝트 또는 일반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경험치는 자동으로 메릿으로 전환되며 이를 활용해 신규 장비와 코스메틱 아이템, 레이더 토큰 등 총 25단계에 걸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골리 레이더 덱'을 무료 제공한다. '골리 레이더 덱'은 시간 제한 없이 영구적으로 이용 가능한 배틀패스형 콘텐츠로 하키 테마의 레이더 의상과 하키 스틱 형태의 꾸미기 아이템 등 총 5페이지 분량의 보상을 포함한다.
2025-12-17 12:00:26
넥슨 '아크 레이더스', 출시 2주 만에 400만장 판매… TGA 후보 '쾌거'
[이코노믹데일리]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의 야심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글로벌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을 뚫고 출시 12일 만에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규 지식재산권(IP)과 유료 패키지 게임이라는 한계를 딛고 서구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넥슨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넘어섰으며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70만 명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수치적 성과를 넘어 넥슨이 ‘신규 IP’와 ‘유료 패키지’ 그리고 ‘하드코어 장르’라는 3중고를 극복하고 일궈낸 결실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아크 레이더스’는 PvPvE(이용자와 몬스터 간 대결) 기반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장르로 그동안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는 기존 인기 프랜차이즈나 무료 게임이 상위권을 독식해왔다. 하지만 ‘아크 레이더스’는 2021년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첫 공개된 이후 독창적인 레트로 퓨처리스크 세계관과 아트 스타일로 주목받았으며 출시 직전 진행한 테스트에서 이미 흥행 조짐을 보였다. 실제 성적표는 기대를 뛰어넘었다. 정식 출시 후 스팀에서는 20만여 개의 리뷰 중 89%가 긍정적인 평가를 남겨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평점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도 비평가 추천 지표 90%를 달성하며 최고 등급인 ‘마이티(Mighty)’ 배지를 획득했다. 1,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스트리머 슈라우드(Shroud)가 “올해 최고의 게임”이라고 극찬하는 등 인플루언서와 유저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초반 흥행은 넥슨과 엠바크 스튜디오의 기민한 라이브 서비스 운영이 뒷받침했다. 넥슨은 출시 2주 만에 신규 맵 ‘스텔라 몬티스’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노스 라인’을 선보이며 콘텐츠를 확장했다. 또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듀오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점 상품 가격을 인하하는 등 소통 행보를 보였다. 그 결과 통상적으로 출시 첫 주에 정점을 찍고 하락하는 트래픽 추이와 달리 출시 10일 후에 최고 동시접속자를 경신하는 ‘역주행’ 그래프를 그렸다. 현재도 스팀 기준 매일 30만 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 궤도에 올랐다.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2주 만에 ‘게임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더 게임 어워드(TGA) 2025’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게임이 이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약 8년 만이며 신규 IP 패키지 게임이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후보에 지명된 것은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업계에서는 넥슨의 장기적인 IP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넥슨은 개발 스튜디오의 창의성을 존중하고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개발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앞서 글로벌 평점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90점을 기록한 ‘데이브 더 다이버’에 이어 ‘아크 레이더스’까지 연이어 글로벌 히트작을 배출하며 서구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대폭 확대했다. 넥슨은 현재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인 ‘낙원: LAST PARADISE’와 한국적인 요소를 담은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다양한 신규 IP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또한 기존 인기 IP를 재해석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메이플 키우기’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특히 ‘메이플 키우기’는 국내외 모바일 마켓 1위를 휩쓸며 캐주얼 장르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아크 레이더스의 성과는 넥슨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IP를 만들고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라며 “오는 12월 진행될 ‘콜드 스냅’ 업데이트를 비롯해 지속적인 콘텐츠 확충으로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16:49:5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18일 유력…R&D 수장 교체 임박
2
비계열 확대한 현대글로비스…OEM 의존도 '양날의 검' 되나
3
韓 '소버린 AI',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 해외 모델에 완패
4
[지다혜의 금은보화] "26원 받았다" 김우빈도 쓰는 토스뱅크…'디지털 폐지 줍기' 앱테크 인기
5
정부, 26년 만에 '지정거래은행 제도' 폐지…토스·케이·카카오뱅크 수수료 경쟁 가속
6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최종안 확정 임박…소비자 권익 강화에 '초점'
7
토스증권, 내년 6월까지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8
네이버·카카오, 서로 다른 AI 에이전트 전략…내년 '분기점'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e경제일보 사설] 현대차 자율주행의 갈림길, 가장 위험한 적은 테슬라도 구글도 아닌 내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