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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의 권리를 찾아 준 차"…내 마음대로 변신하는 '더 기아 PV5'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운전자의 목적에 따라 실내 디자인이 변신하는 차량이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 등장했다. 기아가 공개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 중형 목적기반차(PBV) '더 기아 PV5'다. 기아가 마련한 부스에 입장하자 다양한 목적을 위한 차량이 전시돼 있었다. 패션, 여행, 물류, 교통약자를 위한 공간 등 목적에 따라 PV5의 실내 디자인은 변했다. 기아의 PBV는 고객 관점에서 개발한 차량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통합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PBV는 차량 상품성,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조 부문 등 크게 세 가지 혁신 요소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환경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날 연설을 맡은 정원정 국내사업본부장은 "총 14종의 PV5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공간성으로 비즈니스의 확장을 도와줄 모델, 고객의 업무 효율을 높여줄 모델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G전자와 협업한 PV5도 눈에 들어왔다. 기아와 LG전자가 'PBV 기반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구현 비즈니스 업무 협약(MOU)'을 통해 구현한 'PV5 슈필라움'은 패션과 여행 콘셉트로 구성됐다. 독일어로 '놀이공간'을 의미하는 슈필라움 콘셉트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아웃도어 여행을 좋아하는 운전자를 위해 꾸며진 공간에는 LG전자의 이동식 TV 'LG스탠바이미'가 차량 문에 설치됐다. 또 냉장고, 쇼파 등도 배치돼 편의성을 높였다. 이향은 LG전자 HS 사업본부 CX담당 상무는 "LG전자는 모빌리티 공간 안에서 인공지능(AI) 가전은 물론이고 외부 서비스까지 매끄럽게 연결돼 총체적인 공간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기아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스 한편에는 이동약자를 위한 PV5(WAV)도 전시됐다. 휠체어가 차량에 쉽게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운전석과 분리되지 않아 함께하는 이동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 휠체어를 이용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자 박위가 직접 연설자로 등장해 PV5의 장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유튜버 박위는 "장애인 콜택시의 경우 호출 후 40분을 기다려야 하거나 운전자와 분리된 짐칸에 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PV5는 이를 극복했다"며 '이동의 권리를 다시 되찾아준 차'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아 부스에는 PV5 외에도 새롭게 출시한 픽업트럭 '타스만', 준중형 전기 세단 'EV4'도 전시돼 방문객을 맞이했다.
2025-04-03 16:59:38
02-114 전화 한 통이면 카카오T 택시 호출...KTis, 디지털 취약층 '이동 편의' 높인다
[이코노믹데일리] 이제 ‘02-114’ 번호로 전화 한 통이면 카카오T 택시를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게 됐다. KTis가 114번호안내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카카오T 택시 대리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KTis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지난 7일 업무 협약을 체결, 114 상담사가 고객 대신 카카오T 택시를 호출해주는 서비스를 10일부터 제공한다.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 계층도 114 전화 한 통으로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디지털 기술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 가입자가 ‘02-114’로 전화해 택시 호출을 요청하면 114 전문 상담원은 출발지, 도착지, 휴대전화 번호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한 후 카카오T 플랫폼을 통해 택시를 실시간으로 호출한다. 택시 배차가 완료되면 상담사는 고객에게 배차 성공 여부, 예상 도착 시간, 차량 번호 등 상세 정보를 안내해 택시 탑승을 돕는다. ‘114 택시 대리 호출 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14 상담원의 효율적인 택시 호출 지원을 위해 웹 기반 호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KTis는 고객과 상담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힘썼다. KTis는 114번호안내 서비스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에는 114를 통해 국가 건강검진 예약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활 편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박우식 KTis 마케팅본부장은 “114번호안내 서비스는 시니어,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 계층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꾸준히 기여해왔다”며 “이번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은 디지털 취약 계층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취약 계층의 이동 불편 해소와 디지털 포용성 확대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라며 “모든 세대가 편리하게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114 택시 대리 호출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현재는 서울 지역에서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KTis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10 10: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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