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8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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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 출시…판매가 5886만원부터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2026 G70·슈팅 브레이크’와 신규 에디션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12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2026 G70 및 G70 슈팅 브레이크에는 선택 품목이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인텔리전트 시트 등이 포함된 컴포트 패키지를 기본화했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스포티한 감성을 더욱 강조한 모델로 가솔린 3.3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무게 중심을 낮춰 차체 반응 민첩성과 주행 안정감을 향상시켰으며 브레이크 패드의 성능을 개선해 제동 응답성을 높였다. 외장에는 유광 블랙 사이드 미러와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브렘보 블랙도장 모노블럭 4P 브레이크를, 내장에는 스포츠 전용 나파 가죽 시트와 헤드라이닝 및 필러 트림 스웨이드 내장재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지능형 헤드램프, 12.3인치 3D 클러스터,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살린 에디션 전용 전자제어 서스펜션,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등을 모두 기본으로 탑재했다. 2026 G70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438만원, 가솔린 3.3 터보 4,925만원이고, 2026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4,633만원이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가솔린 3.3 터보 5886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6 G70와 G70 슈팅 브레이크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들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음에도 판매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며 “스포티한 감성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에디션 추가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2026-01-12 0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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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콤팩트 전기 SUV 'EV2' 공개…"1회 충전 448km 달려"
[이코노믹데일리] 기아의 신형 콤팩트 전동화 SUV '더 기아 EV2(EV2)'가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2일 기아에 따르면 EV2는 전장 4060mm, 전폭 1800mm, 전고 1575mm의 콤팩트 SUV 제원을 갖췄다. EV2 GT 라인에는 전용 범퍼·19인치 휠 등 차별화 사양이 추가됐다. 실내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12.3인치 클러스터·5인치 공조·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물리 버튼 기반 조작계, 무드조명, 컬럼식 전자변속(SBW) 등이 적용됐다. EV2 GT 라인은 색상 대비 기반 실내 사양이 추가됐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 61.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최대 약 448km 주행 가능하다(16인치 휠, WLTP 기준 연구소 측정치). 급속 충전은 10%~80% 구간 롱레인지 모델 30분, 스탠다드 모델 29분이 소요된다. 플러그 앤 차지(PnC) 기능과 11kW·22kW 완속 충전을 지원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실내 승객 모니터링(ICMU) 등 상위 차급 사양이 포함됐다. 스티어링 기어비 개선 및 후륜 커플드 토션 빔 액슬에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조작성 및 승차감을 보완했다. 실내 공간은 2열 슬라이딩 적용(레그룸 885~958mm), 헤드룸 973mm, 러기지 362ℓ~최대 1201ℓ(2열 폴딩 기준), 프렁크 15ℓ 등으로 설계됐다. 편의·커넥티비티 사양으로 하만카돈 사운드, 디지털 키 2, 무선 OTA, 실내·외 V2L, USB-C(100W), EV 루트 플래너, 엔터테인먼트 구독 테마 및 펫 모드 등이 제공된다. 기아는 상반기 중 EV3 GT, EV4 4도어 GT, EV5 GT의 상세 사양을 공개하고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모터쇼 기간 EV2 포함 전동화 모델 19대를 전시한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EV2는 기아 전용 전기차 중 가장 컴팩트하면서도 가장 생동감 넘치는 실내 경험과 감성적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며 "차급을 초월한 넓은 공간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으로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2 08: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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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스, 대규모 수냉식 AI 데이터센터 구축 성과 발표…"구축 기간 4개월"
[이코노믹데일리] 싱가포르의 IT 인프라 제품 및 솔루션 기업 케이투스는 '통합 턴키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수냉식 AI 데이터센터 구축 기간을 대폭 단축했고 이를 유럽 현장에서 적용해 실제 구축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케이투스는 이번 통합 턴키 서비스에 대해 설계부터 설치, 시운전, 성능 최적화, 가동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묶은 원스톱 엔드투엔드 서비스로 복잡한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운영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케이투스는 유럽에서 100 캐비닛 규모의 고밀도 수냉식 AI 데이터센터를 약 4개월 만에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통상 10~12개월이 소요되는 기존 방식 대비 최대 80% 빠른 수준이다. 정밀한 성능 테스트와 튜닝을 통해 시스템 전반의 성능도 약 20% 향상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고객사는 전자상거래, 핀테크, 디지털 미디어 분야를 대상으로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럽의 인프라 유니콘 기업이다. AI 워크로드 증가로 단기간 내 고밀도 AI 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했으나 수냉 인프라 특유의 기술적 복잡성과 촉박한 일정이 과제로 작용했다. 수냉식 AI 데이터센터는 열교환 효율, 냉각수 품질 관리, 누수 감지 등 여러 요소가 정밀하게 맞물려야 한다. 특히 배관 네트워크 설계와 시공 난도가 높아 구축 리스크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투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 검증 기반의 모듈형 딜리버리 방식을 적용했다. 캐비닛 단위로 수냉 서버와 냉각 구성 요소를 공장에서 통합·검증한 뒤 현장에 반입하는 방식으로 현장에서는 주 냉각 루프 연결과 최소한의 시운전만으로 즉시 가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각 캐비닛은 출하 전 압력 테스트, 번인 테스트, 냉각수 컨디셔닝 등을 거쳐 품질 편차를 최소화했다. 이 방식으로 현장 설치 시간은 수일에서 수시간 수준으로 줄었고 구축 과정의 복잡성도 크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현장 환경에 맞춘 전문 서비스도 병행됐다. 케이투스는 랙 열 단위의 핫·콜드 아일 컨테인먼트 설계와 구조 보강을 적용해 고밀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냉각 효율과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액체냉각 배관에는 진동 감쇠 설계를 적용해 장기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시스템 설치 이후에는 병렬 배포 기술을 적용해 운영체제,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버전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20 캐비닛, 360개 노드 배포를 약 40분 만에 완료하며 기존 방식 대비 7배 이상 효율을 높였다. 이후 파일럿 검증과 대규모 성능 테스트를 거쳐 메모리 구조, I/O 경로, 네트워크 스택 전반에 대한 성능 튜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주요 벤치마크 기준에서 연산 및 통신 성능이 약 20% 개선된 수치를 기록했다. 케이투스는 이번 사례를 통해 대규모 수냉식 AI 데이터센터를 단기간에 구축하고 안정적인 성능까지 확보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제한된 부지와 전력 환경에서 효율적인 구축 방안으로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손영락 케이투스 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유럽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통합 턴키 서비스 모델을 국내에도 적용할 계획"이라며 "기존 공랭식 대비 냉각 효율을 대폭 개선하여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절감할 수 있어 TCO(총소유비용) 최적화 측면에서 국내 기업들에게 경쟁력 있는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8 1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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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둘러싼 산업 재편…조선·해운·방산, '분업 시대' 끝났다
[이코노믹데일리] 조선·해운·방산 산업이 각자의 영역을 지키며 분업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군함과 상선, 물류와 방위를 나누던 경계가 빠르게 허물리면서 바다를 둘러싼 산업 지형이 통합 구조로 재편되는 흐름이 2026년 본격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와 공급망 불안, 에너지 전환이 맞물리면서 해양 산업은 더 이상 개별 업종의 집합이 아닌 '전략 산업 클러스터'로 재정의되고 있다. 해군 함정과 상선, 유지·보수·정비(MRO), 친환경 연료선이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엮이면서 조선·해운·방산의 경계는 사실상 의미를 잃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조선업계에서는 군함과 상선을 구분하던 기존 설계 관행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상선에 적용되던 △이중연료 추진 △전기화 기술 △스마트 조선 기술이 군함 설계에 자연스럽게 흡수되고 반대로 군함에서 요구되던 생존성·내구성·운용 안정성 개념이 상선과 특수선 설계에 반영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 한화오션은 차세대 함정 설계 과정에서 LNG·메탄올 등 이중연료 추진 개념과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조선 기술을 병행 적용하며 군함과 상선의 기술 기반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설계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친환경 연료선과 군수 보조함, MRO 전용선에 동일한 플랫폼 개념을 적용해 설계·건조·유지까지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묶는 전략이다. 이는 단일 선종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다양한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구조로 조선 산업의 경쟁 축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HD현대중공업 역시 상선에서 축적한 전기화·자동화 기술을 해군 함정과 특수선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함정 운용 안정성과 생존성 기준을 상선 설계에 반영해 극지 운항선, 특수 목적선의 내구성과 운용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특히 해군 함정, 보조함, 친환경 연료선, 극지·특수 목적선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조선사는 단일 선종이 아닌 '복합 플랫폼' 설계 역량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선체·추진·전력·디지털 시스템을 공용화해 다양한 선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한 기업이 향후 해양 산업 클러스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란 전망이다. 해운업의 역할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글로벌 해상 물류망이 지정학 리스크에 노출되면서 해운은 단순 상업 운송을 넘어 전략 물류·안보 공급망의 일부로 편입되는 양상이다. 국가 간 분쟁, 해상 봉쇄, 에너지 수송 차질 가능성이 상존하는 환경에서 선복 확보와 항로 운영은 민간 기업 차원의 문제가 아닌 국가 전략 자산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해운사는 △군수 지원 △전략 물자 수송 △비상시 물류 대응 역량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HMM은 글로벌 컨테이너 정기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비상시 국가 물류망 유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핵심 선사로 분류된다. 정부와 업계에서는 중동·홍해 사태, 미·중 갈등 심화 국면에서 주요 항로 유지 여부와 선복 확보 능력을 국가 차원의 리스크 관리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상업 운송망이 동시에 전략 물류망으로 기능하는 구조다. 벌크선 중심의 팬오션 역시 에너지·원자재 수송 측면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석탄·철광석·곡물 등 핵심 원자재 운송은 물론 향후 암모니아·수소 등 에너지 전환 연료 수송까지 역할이 확대되면서 단순 화물 운송을 넘어 에너지 안보 물류의 한 축으로 평가받는다. 컨테이너와 벌크를 축으로 한 해운사의 역할 역시 상업 운송을 넘어 국가 안보와 에너지 전략을 떠받치는 구조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조선·해운·방산을 잇는 핵심 연결 고리로는 MRO와 친환경 연료선이 꼽힌다. 함정과 상선 모두 장기 운용과 가동률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유지·보수·정비 역량은 조선사의 사후 사업이 아닌 주력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선은 민간 상선과 군수 보급 체계를 동시에 포괄할 수 있는 전략 자산으로 주목받는다. 연료 공급선과 보조선, 특수선의 통합 운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조선·해운·방산을 하나로 묶는 구조는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산업 재편의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준다. 조선·해운·방산은 더 이상 분리된 업종이 아니라 설계·건조·운용·정비·연료 공급까지 하나의 생태계로 움직이는 해양 산업 클러스터로 진화하고 있다.
2026-01-05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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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의 새 먹거리 '수소'… 한화·GS, 수소 활용 시장 선점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정유·석유화학 기업들이 수소 기술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는 모양새다. 정유·석유화학 주요 기업인 한화솔루션과 GS칼텍스가 수소 활용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수요 확대와 함께 기존 정유·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수소 에너지를 새로운 돌파구로 삼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00일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글로벌 수소 수요가 2020년 8500만톤에서 2050년에는 여섯 배 이상 증가한 5억30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배경에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 전환이 있다. 한국의 경우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가 수립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지적됐던 석탄 등 에너지를 뒤로 하고 수소, 태양전지, 연료전지 등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는 기술들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수소 혼합 연소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수소 혼소 공급 배관 시스템 설치를 시작으로 기존 연료 일부를 부생수소 혼소로 대체하고 있다. 2025년 관련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화석연료 전량 연소 대비 연간 약 4.8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더 나아가 국내 수소 가스터빈 공장도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은 케미칼 부문에서 탄소를 포집하고 활용하기 위해 국내 국책 연구소, 대학, 선진 기업과 함께 연구하고 산업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한화솔루션은 총 사업비 1조원대 울산 '뉴온시티'를 추진 중이다. 울산 일대에 수소·이차전지·미래차 등 첨단산업단지, 아파트 등 주택 1만1000가구, 전시·컨벤션(MICE) 시설, 상업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GS칼텍스도 2023년 한국남동발전과 여수산업단지에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논의한 것을 시작으로 수소 산업에 뛰어들었다. 양사는 당시 '청정 블루수소 생산·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S칼텍스는 청정수소 생산설비 구축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저장 사업을 담당하고 남동발전은 수소·암모니아 발전 설비 구축과 운영 사업을 맡기로 했다. 수소전소 발전소는 100% 수소만을 연료로 공급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을 말한다. 남동발전이 2028년 청정수소 입찰시장에서 낙찰될 경우 2032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향후 수소 공급은 GS칼텍스가 맡는다. 또한, GS칼텍스는 수소 생산 공정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 포집·활용(CCUS)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 주요 기업들과의 CCUS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여수산단 내 주요 기업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체 및 지자체와 함께 '여수 CCUS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솔루션과 GS칼텍스는 수소 에너지와 관련한 국제적인 협력 관계도 구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장호준 SK TI 대표, 허용수 GS에너지 부회장 겸 대표이사,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은 지난달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애드녹) 사장과 에너지 부문 협력 방안에 대해 면담했다. 3사 대표들과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애드녹 사장과 이날 원유·가스 공급을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탄소 저감 기술 등 에너지 전환 분야에 대한 투자와 협력 범위를 논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소 에너지는 아직 개발 단계이고 기술 개발 과정에서 투자비와 시간이 많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과 정책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정부도 지원에 나서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2025 미래에너지·환경 기술포럼'에서 올해 기후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과 수소에너지 등 탄소중립 관련 기술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기후기술 연구개발 예산을 지난 2025년 883억원에서 올해 1531억원으로 73.5% 증액한 바 있다.
2026-01-02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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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신형 픽업 '무쏘' 최초 공개…1월 중 본격 판매
[이코노믹데일리] KG모빌리티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서 미디어 프리뷰를 열고 신형 픽업 ‘무쏘(MUSSO)’를 최초로 공개했다. 31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신형 ‘무쏘’는 국내 최초의 SUT(Sports Utility Truck) 모델인 ‘무쏘 스포츠(2002)’의 헤리티지를 계승해 선보이는 오리지널 스타일 픽업이다. 회사는 1월 중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무쏘’는 전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데크, 서스펜션 등 주요 사양을 멀티 라인업으로 구성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활용 목적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정통 픽업 특유의 단단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굵직한 주간주행등(DRL) 라인과 키네틱 라이팅 블록으로 구성된 수평형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스퀘어 타입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오프로드 픽업의 정통성을 부각한다. 후면부에는 대형 KG모빌리티 레터링이 새겨진 테일게이트 가니쉬와 Full LED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해 존재감을 높였다. 도심형 이미지를 강조한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고객 취향에 따라 외관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KG모빌리티 링크 내비게이션을 탑재했으며 전자식 변속 레버(SBW)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를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스모크 토프, 그랜드 화이트, 샌드스톤 베이지, 아마조니아 그린, 마블 그레이, 울트라 마린, 스페이스 블랙 등 7종이다. 파워트레인은 디젤과 가솔린 두 가지 타입으로 운영된다. 디젤 2.2 LET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 토크 45.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솔린 2.0 터보 엔진은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최고 출력 217마력, 최대 토크 38.7kg·m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5링크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확보했으며 롱데크 모델에는 하중 지지력이 높은 리프 서스펜션을 선택할 수 있다. 사륜구동(4WD) 시스템과 차동 기어 잠금장치(LD),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SV) 기능을 탑재해 험로 주행 성능도 강화했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비롯해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지능형 속도 경고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적용됐다. 긴급 제동 보조, 전방 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기능도 포함됐다. SUV 수준의 편의 사양도 갖췄다.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C타입 USB 단자, 스마트키 시스템, 운전석 8way 전동시트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무쏘는 픽업 본연의 강인함에 현대적인 기술과 편의성을 결합한 모델”이라며 “레저부터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실용적인 픽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31 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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