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03 수요일
맑음
서울 -3˚C
구름
부산 5˚C
맑음
대구 2˚C
흐림
인천 -4˚C
눈
광주 -1˚C
눈
대전 -4˚C
맑음
울산 -1˚C
맑음
강릉 -5˚C
흐림
제주 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테크 페스티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현대차·기아,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서 3관왕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대통령상, 장관상, 산업기술진흥 유공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 중 열린 수상식은 매년 산업통상부가 우수 산업 기술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기술 혁신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자동차 철강 부품 제조 혁신 기술'로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술은 기존 특수강 부품 제조 과정에서 많은 탄소가 배출되지만 필수적으로 수행되던 '열처리 공정'을 대폭 축소하거나 생략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균일 경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기존 방식 대비 열처리 시간을 크게 단축했고 열처리 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신규 공법을 개발해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부품 물성을 확보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출시한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는 '대한민국 기술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종환 현대차∙기아 차량제어개발센터장 상무는 구동모터 기반의 차량 모션 제어 기술과 EV 차량 제어 오류를 예방하는 기술을 확보해 '산업기술진흥 유공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홍승현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상무는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그룹사와 부품사, 소재사가 협력한 결과"라며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세 가지 수상작을 오는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서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각 기술을 설명하는 영상과 함께 관련 부품이 전시된다.
2025-12-03 16:38:39
한온시스템, HEV 열관리 기술로 '올해의 산업기술혁신상'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한온시스템은 ‘HEV(하이브리드 전기차) 통합 열관리 제어 기술’로 ‘산업기술 R&D 기대성과 10선’에 선정되며 산업통상부 장관상인 ‘올해의 산업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온시스템은 선정된 10개 기업과 함께 12월 3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며 행사 첫날 오전 진행된 시상식에서 APIC 센터장 강성호 전무가 대표로 상을 수상했다. 한온시스템의 HEV 통합 열관리 제어 기술은 엔진, 모터, 히트펌프, 실내 등 차량 내 다양한 열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겨울철 저온 환경에서 연비 저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차량 내 열원 최적화를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실내 온도 상승 속도를 높여 탑승자의 쾌적성을 극대화한다. 이 기술은 겨울철 저온 환경 주행 시 연비를 약 15% 개선해 난방 소모 에너지를 줄이는 동시에 실내에 빠르고 안정적인 난방을 제공해 친환경 차량의 실질적인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HEV 뿐만 아니라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등 다양한 전동화 차량에도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열관리 제어 기술의 핵심인 히트펌프 시스템은 한온시스템이 업계 최초 수준으로 개발한 기술로, 영하 20℃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구현해 하이브리드 및 전동화 차량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통합 열관리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혁신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5:35:36
삼성SDI, ESS 안전성 기술로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삼성SDI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산업통상부 주최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1992년 제정된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으로,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IET)이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의 가치 ▲기술개발 역량 ▲기술의 사업화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포상 제도다. 삼성SDI는 올해 일체형 ESS 솔루션인 SBB(Samsung Battery Box)의 '화재 안전성 강화 및 비용 절감 기술 개발' 성과를 제출해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배터리 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려 차별화된 ESS 안전성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에 배터리와 안전장치 등을 통합 설치해 고객 편의성과 성능을 극대화한 삼성SDI의 전력용 ESS 배터리 솔루션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각형 배터리 폼팩터에 독자 개발한 함침식 소화 기술(EDI)과 No TP(열확산 방지) 기술 등을 적용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 삼성SDI는 지난 10월 전기안전공사와 '안전한 ESS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정부 포상으로 ESS용 배터리의 화재 안전성을 잇따라 입증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경쟁에서 '안전성' 평가 비중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수상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I 관계자는 "ESS 안전성 기술에 관해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파우치 배터리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각형의 장점과 첨단 안전성 기술을 토대로 국내 ESS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3 14:23:50
NH농협은행, 부가세 환급 블록체인화...스테이블코인 실시간 환전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은행이 부가세 환급·정산·환전 전 과정을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동화해 실시간 환급하는 체계 구축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해외 방문 관광객의 부가가치세(VAT) 환급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택스리펀드 디지털화 PoC(시범사업)'를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복잡한 부가세 수기 환급절차를 블록체인 기술로 자동화하고 기관 간 정산 및 환전 절차에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해 실시간 환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서류 작성과 공항 대기 절차를 줄이고 환급 정보를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저장해 분실 위험을 해소할 수 있다. 관광객의 편의와 사업자의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프로젝트는 파이어블록스·아발란체·마스터카드·월드페이 등 글로벌 기술·결제 기업과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발란체가 제공하는 전용 규제준수형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스마트계약을 활용해 환급 절차를 자동화하고 있으며 실제 고객정보나 자금 이동 없이 기술적 타당성과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농협은행의 이번 디지털 혁신 사례는 아시아 최대 핀테크 행사인 '2025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의 공식행사인 '인사이트 포럼'에서 소개됐다. 최운재 부행장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환급 모델은 블록체인이 고객 편의를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국경 간 결제·정산 효율화로 대한민국 관광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실증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서비스의 효율화와 고객 편익 증진에 실제로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 금융당국의 제도화 방향에 맞춰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내외 결제 및 환급 서비스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3 09:41:46
이창용 한은 총재, 스위스·싱가포르行…글로벌 경제·디지털 화폐 논의
[이코노믹데일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6일 출국한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는 세계경제회의, 전체총재회의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와 경제자문위원회에 참석한다.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서 글로벌 금융 현안 관련 토론도 주재한다. 이후 이 총재는 싱가포르로 이동해 '제10회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패널 토론자로 참여한 후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한은 디지털화폐 프로젝트 한강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중앙은행 화폐의 역할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엑스포(Expo)에서 이달 12~14일 개최되는 글로벌 핀테크 행사로 주요 금융 및 핀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 각국 중앙은행 총재 등 정책당국자들이 참석한다.
2025-11-05 14:23:1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인투셀, 고형암 치료제 임상1상 FDA IND 승인
2
전매 제한 없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내달 진행
3
광화문 한복판 '골목 흡연지옥' 방치…정문헌 종로구청장 직무 태만 논란
4
동부건설, 양천우체국 복합청사 건립 공사현장서 중대재해 발생…1명 사망
5
[美개미 주간픽] 빅테크·AI 다시 담는 서학개미…알파벳 중심 투자 분위기↑
6
[기자수첩] '규제 공화국'에 갇힌 배터리·철강·정유·화학
7
중국에 밀린 K-배터리...삼성SDI·LG엔솔·SK온 점유율↓
8
G마켓,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깊은 유감'이 먼저인가, 종로구청이 지켜야 할 숨 쉴 권리가 먼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