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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니 통했다"…티빙·웨이브 통합 요금제, 넷플릭스 대항마 나서나
[이코노믹데일리] 티빙과 웨이브의 통합 구독 요금제 '더블 이용권'이 합병 전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하나의 구독으로 국내 주요 채널의 인기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신규 가입자들을 끌어모으며 초반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지난 16일 출시된 더블 이용권은 출시 직후 7일간 웨이브의 신규 유료 가입자를 전주 대비 264% 급증시켰다. 특히 월 7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더블 슬림’ 상품이 가입자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신규 가입자 유입 효과도 뚜렷하다. 기존 이용자의 단순 이동이 아닌 순수 신규 가입자가 대거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웨이브 측은 “기존 웨이브나 티빙을 이용하던 고객이 더블 상품으로 갈아타는 비중은 예상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며 대부분 신규 고객이거나 재구매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조삼모사'식 수익 구조가 아니라 전체 가입자 풀을 키우는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음을 의미한다. 상품 출시 초반에는 30대 여성을 중심으로 가입이 이뤄졌으나 점차 남성 구매 비중이 늘며 이용자층이 확대되는 추세다. 연령대별로는 30대, 40대, 20대 순으로 높은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흥행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 이후 본격화된 양사 합병에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새 법인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1127만 명 수준으로 넷플릭스(1450만 명)를 바짝 추격하게 된다. 더블 이용권의 성공은 통합 OTT가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넷플릭스와의 경쟁에서 K-콘텐츠 유통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를 현실로 증명하고 있다.
2025-06-27 10:12:47
정부, AI G3 도약 및 통신비 절감 '투 트랙' 전략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한다. 1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고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범용 AI 개발에 1조원을 투자하고 AI 연구개발(R&D)에 대한 세액 공제를 최대 50%까지 확대하는 등 AI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LTE와 5G를 통합한 요금제 도입 및 알뜰폰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킬 계획이다. 정부는 AI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범용 AI 개발 사업을 통해 오픈AI,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의 직접적인 경쟁보다는 국내 기업과 학계의 수요를 기반으로 핵심 기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AI 전환(AX)을 위한 정책 펀드를 연내 8100억원 규모로 조성하여 스타트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AI를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 기술로 지정하여 AI R&D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기존 30~40%에서 최대 50%까지 대·중견기업은 20~30%에서 30~40%로 세액 공제율이 높아진다. 이러한 투자는 AI 인프라 구축 및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AI G3 국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국민들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된다. 통신사별로 5G 요금제보다 가격이 높거나 혜택이 부족한 LTE 요금제의 판매를 중단하고 LTE와 5G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요금제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의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에 맞춰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해주는 서비스 도입과 선택 약정 할인 제도 개선도 추진된다. 단통법 폐지에 따른 휴대 단말기 지원금 상한 폐지에 대한 시장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달 중 발표될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도매 대가 인하를 추진하여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유도하고 정보 보호 관리 체계 인증 의무화 등을 통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AI 기본법 제정 이후 하위 시행령 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관 합작 투자를 통해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AI 컴퓨팅 인프라 종합 대책’을 1분기 내에 수립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디지털 재난 및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안전법’ 제정을 추진하고 디지털 포용 정책을 확대하여 전 국민의 디지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들을 시행할 계획이다.
2025-01-13 17: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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