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6.21 토요일
비
서울 20˚C
흐림
부산 22˚C
비
대구 26˚C
안개
인천 19˚C
흐림
광주 24˚C
비
대전 24˚C
비
울산 25˚C
비
강릉 25˚C
비
제주 2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트레버 와그너'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CCIA, "EU 디지털 시장법, '플랫폼법' 추진 한국에 날아온 166조짜리 경고장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컴퓨터통신산업협회(CCIA)가 유럽연합(EU)의 디지털 시장법(DMA)이 의도치 않은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유발한다며 이를 참고하는 한국 정책 당국의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CCIA가 20일 공개한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시장법은 경쟁 촉진이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유럽 경제에 연간 최대 1140억 유로(약 166조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히고 있다. 이러한 손실은 개인화 서비스 및 도달 범위 감소, 거래 비용 증가, 플랫폼 통합 기능 상실 등 디지털 시장법이 강제한 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숙박업과 유통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EU의 디지털 시장법을 참고해 유사한 플랫폼 규제를 검토 중인 한국에 직접적인 경고 메시지를 던진다. 트레버 와그너 CCIA 수석 경제학자는 “한국의 정책 입안자들이 플랫폼 규제를 검토할 때 디지털 시장법의 플랫폼 규제가 유럽 경제에 미치는 비용에 대한 근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한국은 유럽보다 기술 집약적이고 디지털 연결성이 높은 경제 구조를 갖고 있는 만큼 플랫폼 규제로 인한 비용이 한국에서 더 클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번 연구는 경쟁 촉진이라는 목표를 내건 플랫폼 규제가 오히려 경제 전반의 성장과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를 담고 있다. 기대 효과보다 비용이 더 크다는 증거가 쌓이는 만큼 비판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5-06-20 09:10:3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이재명 대통령 공약 나왔다…'전국민 AI' 쓰고 'R&D 예산' 대폭 늘린다
2
삼성전자, 브로드컴에 HBM 공급 임박…AI 반도체 반격 시동
3
카톡 검열 논란 점화…국민의힘 "독재정권과 뭐가 다른가"
4
[2025 기업지배구조 분석] 대명노소, 실적 부진 티웨이항공 인수…서준혁 회장 '승계용 상장'?
5
삼성SDI, 글로벌 ESS 시장 10위권 진입…中 견제 수혜 주목
6
새 정부 출범에 물 만난 '카카오뱅크'…AI로 시너지 기대감
7
삼성전자, 로봇시장 정조준…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나선다
8
샤오미, 국내 시장 진출 출사표...가성비로 韓 소비자 마음 잡는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