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18 화요일
맑음
서울 6˚C
구름
부산 8˚C
맑음
대구 8˚C
맑음
인천 4˚C
흐림
광주 5˚C
흐림
대전 4˚C
맑음
울산 5˚C
맑음
강릉 3˚C
흐림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팰리세이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팰리세이드 전부 리콜...싼타페·아이오닉6까지 73만대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 현대기아차그룹의 미국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합산 올해 3분기 이후에만 리콜 100만대를 돌파해서다. 그간 현대기아차그룹은 안전과 품질에 있어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핵심가치를 내걸고 경영 전략을 펼쳐왔으나 이와 반대되는 결과가 나타난 셈이다. 향후 현대기아차그룹의 미국 현지 품질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자주>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대규모 리콜 사태로 인해 품질 신뢰도 위기에 직면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9월 이후 두 달여 만에 총 73만 5000여 대의 차량에 대한 리콜에 들어갔는데 특히 팰리세이드의 미국 판매량 대부분에 해당하는 56만 대가 리콜 대상에 오르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월 4일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56만 8580대의 리콜을 결정했다. 이는 해당 차량의 누적 미국 판매량 대부분을 포함하는 수치로 사실상 미국에서 팔린 팰리세이드 전체가 리콜 명단에 오른 것이다. NHTSA(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리콜 사유는 일부 안전벨트 버클 부품이 규격을 벗어나 생산되면서 마찰이 증가했고 특히 저온 환경에서 버클 체결 불량이 발생할 위험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팰리세이드 리콜과 같은 날 미국 내 아이오닉 6 3만 1042대 역시 리콜됐다. 해당 차량들은 충전 포트 도어 외판의 결합력 부족으로 주행 중 외판이 분리될 위험이 지적됐다. 이어 지난 9월 25일에는 산타페 13만 5386대가 리콜 명단에 추가됐다. 일부 스타터 모터 커버 불량으로 인해 차량 충돌 시 전기적 합선 및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산타페 리콜 건으로 인해 현대차의 위기 대응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NHTSA가 전면 충돌 테스트에서 문제를 인지한 이후 현대차가 최종 리콜을 결정하기까지 무려 10개월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이는 글로벌 선두 기업에 걸맞지 않은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이러한 대규모 리콜 사태의 배경에 대해 "부품의 종류나 직종, 업계에 대한 시스템이 굉장히 복잡해지고 유기적으로 변했다"며 "관리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있고 융합적으로 분야가 다른 제품들이 많아 관리 측면에서 굉장히 어려워지는 부분이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5-11-05 06:00:00
美 친환경차 시장 공략 가속…현대차·기아 150만대 판매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 진출 14년만에 누적 판매 15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11년 쏘나타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 2종으로 출발해 현재는 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전기차 등 19종을 판매하며 미국 내 전체 판매의 21.1%를 차지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친환경차 시장 진출 이후 11년 만인 지난 2022년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했고 이어 2년 뒤인 2024년에는 100만대, 지난달에는 150만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 87만821대, 기아 64만4324대다.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 113만8502대,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 등 순으로 판매됐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19만7000여 대)와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18만3000여 대)다.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2021년 첫 10만대를 돌파한 뒤 매년 신기록을 이어오며 올해도 최고 실적 경신이 유력하다. 미국 시장에서는 EV6, EV9이 2년 연속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품질 경쟁력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앞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기반으로 플래그십 SUV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콤팩트 EV 세단 ‘EV4’ 등 신차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앨라배마·조지아 공장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혼류 생산 체제도 강화한다.
2025-08-24 14:34:2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현대홀딩스, 현대네트워크 흡수합병…현정은 체제 지배 구조 단일화
2
신영증권, 시스템 장애...투자자 피해 속출
3
[지다혜의 금은보화] 결제·대출 넘어 생활 속 금융으로…농협은행, '임베디드 금융' 확장 속도
4
[김다경의 전자사전] AI 시대, 낸드도 쌓는다...HBM이어 HBF도 주목
5
부산 진해신항 DL이앤씨 공사 현장서 작업자 사망 호스 파열 충격에 해상 추락
6
[로컬FOCUS] 인천 원도시 정비사업 속도 낸다
7
현대·DB·메리츠 등 손보사, 3분기 실적 줄줄이 하락...업계 손익 늘어도 본업 '빨간불'
8
이커머스 시장 "사라지고·합치고·독자 생존까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김택진의 반성문, 그리고 '아이온2'라는 마지막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