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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세련美로 소비자 마음 잡는다
[이코노믹데일리] 푸조가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국내 공개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실적 향상에 힘 쓸 전망이다. 푸조는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도심형 준중형 스포츠 유틸리티차(C-SUV)로 지난 2017년 푸조 2세대 3008이 국내에 출시된 이후 8년 만에 풀 체인지를 거쳐 출시됐다. 푸조는 세련된 디자인과 가격 방어를 통해 실적 반등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푸조의 국내 판매는 지난 2021년 2320대, 2022년 1965대, 2023년 2026대에 이어 지난해 947대로 크게 감소했다. 김미향 스텔란티스코리아 이사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델이 줄어들며 다소 힘들었는데 이번 올 뉴 3008이 구원투수가 될 것"이라며 "이번 상반기 페이스보다 훨씬 올려 판매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모델은 사자의 형상을 닮은 날렵하면서도 민첩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이날 상품 설명을 맡은 김진환 스텔란티스코리아 프로덕트 담당 매니저는 디자인에 대해 "전면에는 푸조 엠블럼이 눈에 띄며 과감하고 대범한 디자인 변경을 통해 고급스러운 프렌치 감성 느끼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측면 디자인이 크게 변경됐다. 패스트백 실루엣과 루프라인을 과감하게 적용했다. 푸조의 엠블럼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그라데이션 그릴과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주간주행 등 디자인 측면에 신경썼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의 미디어 아트를 맡은 유환 작가는 "올 뉴 3008의 사자를 형상화한 민첩한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미티어 아트를 만들었다"며 "올 뉴 3008 디자인이 상징성을 갖고 있는만큼 푸조가 지향하는 예술성과 유기적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트림에 LED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되는데 GT 트림에는 주변 교통 상황에 따라 빛의 방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픽셀 LED 헤드램프, 3D LED 테일램프 등 기능을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번 모델은 실내 기능성도 향상됐다. 파노라믹 아이콕핏을 적용해 운전자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21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각적 몰입도를 높였다. 내부 공간 여유도 높였다. 전장 4545mm, 전폭 1895mm, 전고 1650mm로 이전보다 여유롭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트렁크는 기본 588L,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663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앞좌석 통풍·마사지 기능, 뒷좌석 열선, 급커브 시 상체 쏠림을 줄이는 어댑티브 볼스터 기능 등도 탑재됐다. 올 뉴 3008은 각각 엔진 136 마력(ps), 전기 모터 15.6kW의 출력과 23.5㎏·m, 5.2㎏·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한다. 또한 48V 배터리 사용으로 변속기 안에 모터가 위치해 정지나 저속에서도 전기 힘으로만 순수하게 운행 가능하며 대기오염을 줄이고 연료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판매 가격 방어에도 신경 썼다. 올 뉴 3008의 공식 판매 가격은 엔트리 알뤼르 4490만원, 최상위 트림 GT 4990만원이다. 이는 8년전 가격과 동일하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환율 상황이 조금 나아져 가격 책정에 힘을 보탤 수 있었다"며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해) 마진이 많이 남지 않지만 딜러사는 안정적으로, 고객은 전국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공식 사전 계약은 3일부터 진행되며 공식 판매는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방실 대표는 "상품성과 합리성으로 바탕으로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국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한 발 더 다가가 취향을 만족시키고 인정받는 브랜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3 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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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한진, 수출고객 대상 환율 우대 혜택 제공키로 外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한진, 수출고객 대상 환율 우대 혜택 제공키로 KB국민은행은 한진과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수출 고객을 위한 '환율 우대' 및 '해외배송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환율 우대' 이벤트는 한진의 '원클릭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외화 계좌에서 원화 계좌로, 또는 원화 계좌에서 외화 계좌로 입출금 시 9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국민은행의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이 한진의 '원클릭글로벌 서비스'에 신규 가입할 경우 국제특송 기본요금도 10%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TDF도 우리로 넘어와~!'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 퇴직연금 가입 고객이 TDF상품에 가입하고 디폴트옵션 등록·변경을 하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퇴직연금(IRP/DC) 고객 중 TDF 상품을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안정투자형 이상 디폴트옵션을 등록, 변경한 모든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TDF 가입 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만원 이상) △스타벅스 샌드위치세트(50만원 이상) △도미노 피자세트(100만원 이상) △BBQ치킨세트(500만원 이상) 등을 제공한다. TDF(Target Date Fund)는 고객의 은퇴 예정 시점에 맞춰 운용자산 비중을 자동 조정하는 생애주기형 펀드다. 투자 초기에는 주식 등 성장자산 비중을 높이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채권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려가는 구조로 설계된 상품이다. 디폴트옵션은 고객이 연금 자산을 직접 운용 지시를 하지 않아도, 미리 지정한 상품으로 자동 운용되는 제도다. 투자 성향에 따라 적극투자형, 중립투자형, 안정투자형, 안정형을 선택해 등록·변경할 수 있다. 신한은행, 한국전력공사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글로벌 K-Energy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해외전력 인프라 및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동 시장 발굴과 리스크 대응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프로젝트 자금조달 △시장 및 정책정보 공유 △현지 금융기관 협업 △정책금융 연계 등 실질적 사업 연계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축적해 온 글로벌 금융 노하우 및 시장정보를 공유하고 한국전력공사는 해외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함으로써 한국전력공사의 원활한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NH농협금융,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추진체계 확립 박차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찬우 회장 주재로 지주·계열사 ESG 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농협금융 ESG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내·외 ESG 정책동향 및 대응방향', '농협금융 사회적 가치(SV) 측정 결과'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와 새정부 출범 이후의 ESG 정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 경영기반을 점검해 정책 변화에 따른 실질적 이행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지주, 은행, 생·손보, 증권 등 일부 계열사를 대상으로 측정했던 사회적 가치를 올해 전 계열사로 확대해 그룹 차원의 통합 측정 및 분석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출시 1년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자영업자 금융 버팀목 됐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상 부동산 담보대출 상품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고 3일 밝혔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에게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신규대출은 건당 최대 5억원, 기존 운전자금 대출 갈아타기(대환)는 건당 최대 10억원 한도가 적용된다. 고객별 최대 한도는 10억원이다. 특히 금리가 가장 큰 장점으로 지난 5월 신규 취급 기준, 해당 상품을 이용한 고객 중 46%가 연 2%대 금리로 대출을 받았으며, 연 3%대 금리로 대출을 받은 고객도 44%에 달했다. 전체 고객 10 명 중 9명이 연 3%대 이하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셈이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케이뱅크의 물적담보대출 평균 취급 금리는 연 3.7%로, 시중은행 4개사의 평균(연 4.43%) 대비 0.73%p 낮은 수준이었다. 케이뱅크가 자체 분석한 결과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고객 1인당 연 평균 약 48만원의 이자 부담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 손님 중심의 '모바일 웹' 개편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손님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은행 '모바일 웹'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웹과 앱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웹의 홈 화면과 기능을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와 동일하게 구성하고, 전체메뉴 구조 개편을 통해 가독성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먼저 홈 화면 개편으로 손님들에게 일관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하나원큐 기본 홈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앱과 동일한 UI‧UX로 재구성 했다. 뿐만 아니라 홈 화면에 △놀이터 △축구PLAY △달달하나 등 하나원큐 전용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이며 웹과 앱 간의 연계성도 강화했다. 또한 메뉴 구성을 부분 화면에서 전체 화면으로 변경하는 전체메뉴 개편을 통해 직관성을 높이고, 메뉴의 구조도 간소화 했다. 이를 통해 손님이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돼 모바일 웹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웹케시, 생성형AI 기반 미래형 뱅킹서비스 구현 맞손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B2B핀테크 대표기업인 웹케시그룹과 '생성형AI 기반 미래형 뱅킹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과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등이 참여했다. 양사는 기업자금관리 노하우와 기술역량을 토대로 △AI기반 기업디지털 서비스 공동구축 △AI 전환 파트너십 구축 △기업고객 대상 공동마케팅 등 다방면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9월에 AI엔진을 탑재한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하나로브랜치)'를 출시하고, 'AI 기업뱅킹' 시스템 구축도 연내 착수해 금융권 AI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기업의 회계담당자가 메뉴를 화면에서 찾아가는 구조에서 향후에는 음성이나 채팅으로 "이번 달 급여 지급내역 보여줘"라고 요청하면, 결과를 보여주는 자연어처리 방식으로 개선된다. 기존의 뱅킹서비스에 비해 고객 입장에서 쉽고 간편해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2025-07-03 14: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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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 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KB손보,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재활치료를 보장하는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상해 진단 이후 단계별 치료, 재활 과정에서 전반적인 보장을 제공하며 기존 상해 재활치료비 보장을 더 세분화해 심도에 따라 차등 보장하고 교통 상해로 인한 재활치료비·상해수술 후 재활치료비도 별도 보장한다. 또한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도입해 납입 면제 제도 일정 요건 충족 시 향후 납입해야 할 보험료를 면제하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해준다. 납입 면제 사유도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기준을 50%까지 확대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고객, 가족 건강을 폭넓게 지키기 위해 개발했다"며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납입 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통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흥국생명, 생활보장형 종신보험 출시...암 진단 시 매달 생활비 지급 흥국생명이 암 진단 시 매월 생활비를 지급하는 '(무)흥국생명생활비주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암 진단 시 매월 50만원의 생활비를 최장 10년까지 지급하며 보장 성격에 따라 '생활자금집중형'과 '사망보장강화형'으로 나뉜다. 생활자금집중형은 암 진단 시 생활비를 지급하고 암 진단 없이 사망한 경우에는 사망보험금 4000만원을 지급하며 사망보장강화형은 생활비 지급 구조는 동일하지만 암 진단 없이 사망 시 1억원을 지급한다. 두 유형 모두 암 진단으로 생활비를 받을 시 사망보험금은 가입 금액의 50%로 줄어든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장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B손보, 한패스와 외국인 자동차보험 가입 서비스 제공 업무 제휴 계약 체결 DB손해보험이 지난 5월 외국인 대상 종합금율 플랫폼 기업 한패스와 '외국인 대상 자동차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대상 자동차보험 가입 서비스 제공, 관련 부가서비스 공동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DB손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외국인 특화 자동차보험 서비스의 접근성·편의성 제고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KDB생명, '(무)KDB라이프핏건강보험' 출시 KDB생명이 고객 생애 전반의 건강 리스크를 한 번에 보장받을 수 있는 '(무)KDB라이프핏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대 질병 발병률,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에 맞춰 암·치매·장기간병 등 특정 분야만 보장하던 기존 보험상품보다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암·뇌질환·심장질환 등 3대 주요 질병부터 특정 질병 발생 후 생활비, 간병 지원까지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주계약은 비갱신형 기준으로 일반형과 간편심사형으로 각각 표준형, 해약환급금 미지급형Ⅲ으로 구성됐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 기간 중 계약 해지 시 환급금이 없는 대신 표준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 가능한 방식이다. 간편 심사형은 유병력자라도 특정 질병 진단, 입원·수술 여부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KDB케어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병원·건강검진 예약 △간병인 지원 △간호사 동행 △가사 도우미 등의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KDB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건강 이슈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혁신적인 보장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생명, 초경증 유병자 전용 'M-케어 건강보험(3.10.5 간편고지)(무)'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M-케어 건강보험(3.10.5 간편고지) 무배당'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험은 일반심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유병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간편고지 상품으로 일정 고지기간 동안 병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으며 초경증 유병자 특화 상품으로 구성돼 기존 간편고지 상품보다 고지 기간을 확대했다. 또한 최신 항암치료 기법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을 탑재해 암보장도 강화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혜택을 누리며 필요한 보장을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맞춤형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라이프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밸런스핏(Fit)' 출시 신한라이프가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3대 질병(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에 대해 고객 생애 주기에 맞춘 보장을 제공하는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밸런스핏(무배당·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사망보장 △질병 치료비 △간병 부담 △생활자금 공백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3대 질병 진단 시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한다. 주계약 가입 시 보험료 납입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보장 개시일 이후 암·중증갑상선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 진단이 확정되거나 50% 이상 장해 진단 시에는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또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지 않더라도 납이 완료 후 3대 질병 진단 시 상급종합병원 3대질병에 대한 주요 치료비·간병인사용입원을 보장해준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사망보장, 3대질병 치료비보장, 납입면제, 연금전환 혜택까지 신한라이프가 고객의 삶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01 14: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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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다카마쓰 노선 호텔 제휴 프로모션 진행 外
[이코노믹데일리] 에어서울이 다카마쓰 노선 탑승 고객 대상 위베이스 다카마쓰 호텔과 제휴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이 7~8월 성수기와 10월 황금연휴 기간 국제선 증편과 신규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 에어서울, 다카마쓰 노선 호텔 제휴 프로모션 진행 에어서울이 다카마쓰 노선 탑승 고객 대상 위베이스 다카마쓰 호텔과 제휴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에어서울 다카마쓰 노선 이용객이 호텔 예약 시 최대 2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1인 여행에 알맞은 스탠다드 싱글룸부터 가족 여행에 적합한 이그제큐티브 트윈룸까지 전 객실(도미토리 제외)에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다카마쓰 노선 이용객 중 선착순 25명에 한해 호텔 조식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며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기간을 제외하고 오는 12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호텔 숙박 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다. ◆ 제주항공, 성수기 맞아 탄력적 노선 운영 제주항공이 7~8월 성수기와 10월 황금연휴 기간 국제선 증편과 신규 운항을 계획 중이다. 3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여행 수요에 신속하게 대비하고, 고객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여름 성수기와 황금연휴 기간에 일본 7개, 중화권 3개, 동남아 5개, 대양주 2개, 몽골 1개 노선을 증편한다. 인천~오사카 주 13회, 부산~후쿠오카 주 14회 등 일본 노선 주 53회, 인천~웨이하이 주 3회 등 중화권 노선 주 7회, 인천~다낭 주 7회 등 동남아 노선 주 45회 등 총 18개 노선에서 주 118회를 증편 운항한다. 또한 제주항공은 지난 5일 인천~하코다테 노선에 첫 운항을 시작했고, 제주~시안/방콕/마카오 노선도 재운항에 나섰다. 다음달 24일과 25일에는 인천~싱가포르 노선과 부산~상하이 노선에, 오는 10월 1일에는 인천~구이린 노선에 각각 신규 운항할 전망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노선 개발과 기재 도입 등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11: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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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핵심 입지,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DL이앤씨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가 지역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84㎡ 19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3㎡ 62호실 등 총 254가구로 구성된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자사의 특화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과 마감 품질, 실용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울산 부동산 시장은 최근 회복세가 뚜렷하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울산 지역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 상승했으며, 미분양도 3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서 울산의 종합 소비심리지수는 115.3을 기록해 전국 2위를 차지했고,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7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며 실수요 중심의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다.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가 들어서는 야음동 일대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2호선 야음사거리역(가칭)이 도보 거리에 예정돼 있으며, 선암호수공원과 인접해 일부 세대에서는 탁 트인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홈플러스와 다양한 상업·의료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까워 높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야음초와 야음중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대현동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온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울산 일대 대규모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도 높다. 울산 지역에 집중된 대형 개발 호재도 단지 가치에 힘을 보탠다. 2030년까지 약 13조 원의 민간 투자가 이뤄지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2조 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 등은 고소득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약 39조 원의 생산 효과가 기대되는 동해안권 발전사업, 울산양산부산 구간 광역철도 건설 등 대규모 교통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주거지로서의 미래 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DL이앤씨의 브랜드 경쟁력 또한 강점이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은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친환경 주거와 소비자 선호도 부문에서 다양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입지, 브랜드 프리미엄, 풍부한 개발 호재를 모두 갖춘 단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높다”며 “기존 주택에서 갈아타기를 고려하는 실수요자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정 세대에 한해 계약금 지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입주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전시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222(목화예식장 사거리, 뉴코아아울렛 건너편)에 위치한다.
2025-06-30 09: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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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천안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10년 장기 민간임대 265가구 공급
[이코노믹데일리]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서 선보이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민간임대 물량 265가구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물량은 전용면적 84㎡ 타입으로만 구성되며, 국민평형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 지상 최고 39층, 총 1763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일반분양 1498가구를 제외한 265가구가 임대 물량이다. 임대주택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청약통장, 지역,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진행된 일반분양 1순위 청약에서는 최고 61.26대 1, 평균 17.4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미 입지와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단지 앞에 성성호수공원이 자리한 ‘레이크 프론트’ 입지를 자랑하며, 주변에 근린공원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 또한 뛰어나다. 도보권 내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 준주거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생활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번영로, 삼성대로, 업성수변로 등을 통한 천안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며, 1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이용하면 수도권과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단지 반경 약 1km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이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을 갖춘 점도 큰 장점이다. DL이앤씨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혁신 설계를 적용해 남향 중심 배치, 판상형 4베이 맞통풍 설계 등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 ‘C2 하우스’ 설계를 도입해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지역 최고 수준이다. 단지 최상층에는 호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되며, 단지 입구 인근에는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그 외에도 스포츠코트, 패밀리 시네마,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룸, 필라테스룸, 라운지 카페, 키즈 라운지 등 가족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고급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곳곳에는 DL이앤씨의 특화 조경브랜드 ‘드포엠’을 적용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했다. 드포엠파크를 비롯해 휴게정원,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녹지 공간과 여가시설이 들어서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 내 100% 지하 주차와 가구당 1.5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낮은 건폐율(12%)과 낮은 용적률(245%)로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입지, 상품성, 브랜드 가치 측면에서 이미 검증된 단지로, 이번 민간임대 물량 역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일부 세대는 호수 조망까지 가능해 프리미엄 주거 가치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225-5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2025-06-30 09: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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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 퇴직연금 사수 작전…전통 강자 '국민' vs 떠오르는 '하나'
[이코노믹데일리] 은행들이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 맞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타 금융사로의 유출을 막고 장기 고객으로 묶어두기 위해 가입 채널 확대, 특화 상품 개발, 디지털 서비스 도입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퇴직연금은 고객이 수십 년간 납입하는 장기 상품이자, 수수료 수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비이자이익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선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 경쟁은 물론, 사용자 경험(UX) 개선과 디지털 채널 확장을 통한 고객 '락인(lock-in)' 전략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금융사 중 은행에선 전통 강자인 KB국민은행과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하나은행의 마케팅이 주목받는다. 국민은행은 퇴직연금 분야에서 오랜 운영 경험과 자산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최근엔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일임형 서비스 도입도 추진 중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 성향, 퇴직 시점, 시장 변화 등을 분석해 AI가 자산 배분과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조정)을 자동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직접 운용하지 않아도 시장 상황에 맞는 최적의 투자 전략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반면 하나은행은 디지털 친화적인 MZ세대 고객을 겨냥한 구독형 서비스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업계 최초로 출시한 '하나 MP 구독 서비스'는 고객의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정보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 입장에선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나 복잡한 로그인 없이 카카오톡 메시지로 자산 운영현황과 시장 동향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두 은행은 상품별 수익률 1위를 기록한 운용 실적을 강조하며 공격적인 마케팅 경쟁에도 나서는 중이다. 국민은행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운용을 통한 안정형 포트폴리오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의 지난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원리금비보장상품 최근 1년 수익률은 각각 3.57%와 4.01%로, 시중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한 결과"라며 "시장의 트렌드만을 쫓기보다, 고객의 연금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의 제도 도입 취지인 수익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포트폴리오의 구성 상품을 변경한 결과,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 3개 부문 연간 수익률이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 금감원 공시를 보면 하나은행은 지난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가 각각 13.49%, 9.23%, 6.48%의 연간 수익률을 나타내며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또한 단순한 수익률 경쟁을 떠나 고객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전달 및 사용자 편의성 제공 등이 퇴직연금 시장의 새로운 경쟁 포인트로 급부상하고 있어 은행들도 장기 고객 확보를 위한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하는 추세다. 퇴직연금은 자산 관리 외에도 향후 연금 수령, 절세 설계, 타 금융상품 연계 등 종합 금융 서비스의 시작점인 만큼, 은행들은 고객을 자사 플랫폼 안에 오래 머무르게 하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AI 기반 자산관리,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통합 자산 조회, 연금 수령 맞춤 컨설팅 등 금융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경쟁은 상품에서 나아가 서비스와 기술력, 고객 경험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 경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기 자산 운용뿐 아니라 고객 생애 금융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6-30 0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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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래미안 엘리미엄 울산' 탄생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울산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에 나선다.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8일 열린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586번지 일대에 지하 6층에서 지상 28층까지, 총 11개동 1441가구의 대단지를 조성하며 공사비는 약 6982억원에 달한다. 2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신규 단지명을 ‘래미안 엘리미엄(ELIMIUM) 울산’으로 제안했다. ‘엘리트(Elite)’와 ‘프리미엄(Premium)’을 결합한 이름으로, 명품 주거 가치를 통해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통유리 패널) 특화 마감 방식을 적용해 남산과 은월봉 등 주변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했으며, 측벽에 예술적 감각을 더한 아트월 디자인을 통해 건축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320m에 달하는 압도적인 규모의 스트리트형 문주(단지 입구 조형물)를 설치해 웅장한 첫인상을 완성할 계획이다. 주요 랜드마크 동에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스카이 요가 공간 등 프라이빗하고 고급스러운 시설이 마련되며, 지상에는 수영장, 골프 라운지,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총 56개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기존 17개동 계획을 11개동으로 줄여 동간 거리를 넓히고 개방감을 강화했다.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특히 전용 59㎡ 이상의 1271세대에는 4베이 특화 설계를 적용해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는 약 1만4500㎡(약 4000평)에 달하는 대규모 ‘더블 센트럴파크’와 3.1km 길이의 순환 산책로 ‘데일리워크’, 9개의 테마 정원이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과 여유를 선사한다. 울산 B-04구역은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녹지 인프라로도 주목받고 있다. 신정초, 옥동중, 학성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10분 내에 위치하며, 태화강과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이 인근에 자리잡아 자연과 함께하는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2029년 개통 예정인 울산 도시철도 트램 1호선까지 더해져 교통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김도형 주택영업2팀장은 “이번 사업은 울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 울산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5조7195억원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개포와 여의도 등 핵심 입지 사업장 중심으로 추가 수주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06-29 13: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