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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인도 푸네 新공장 준공…신동빈 "글로벌 사업 중요 이정표"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웰푸드가 인도 중서부 푸네시에 빙과류 생산 신공장을 준공하고 인구 14억명의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신공장이 롯데의 글로벌 식품 사업에 있어 핵심키가 될 예정이다. 10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지난 6일 현지에서 열린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푸네 신공장은 롯데웰푸드가 2017년 12월 하브모어를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증설한 생산시설”이라며 “롯데의 글로벌 식품 사업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롯데웰푸드를 통해 지난 2004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 건과 법인인 롯데 인디아와 빙과 법인인 하브모어 등 두 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의 인도 매출은 2023년 기준 27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푸네 신공장의 부지 면적은 6만㎡로 축구장 8개 크기에 달하고, 기존 구자라트 공장보다 6배 큰 규모다. 신공장에는 롯데웰푸드의 자동화 설비 등 한국의 선진 생산 기술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롯데웰푸드는 빙과 성수기에 안정적인 제품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해지며 올해에만 빙과 매출이 전년대비 15%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9개 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푸네 신공장은 오는 2028년까지 생산라인을 16개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푸네 신공장이 위치한 인도 서부지역의 푸네시는 하브모어에게 있어 최적의 지리적 요충지다. 하브모어는 푸네 공장의 생산 물량을 바탕으로 인도 서부지역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동시에 푸네 공장을 인도 남부 지역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을 예정이다. 기존 구자라트 공장의 생산 물량은 핵심 상권인 서북부지역에 더욱 집중 공급한다. 또한 푸네시가 빙과 생산 주요 원료를 가까운 거리에서 공급받을 수 있어 비용 절감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하브모어는 롯데 브랜드 제품 생산도 확대한다. 현재 구자라트 공장에서 월드콘을 생산하고 있으며, 푸네 신공장에서는 돼지바, 죠스바, 수박바 등을 연내 순차적으로 생산해 인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롯데 브랜드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롯데웰푸드는 신공장 준공 및 통합법인 출범 등을 잇따라 진행하며 인도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올 상반기 내 출범하는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의 통합 법인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물류 거점을 통합해 효율화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또 인도 하리아나 공장을 빼빼로 브랜드의 첫 해외 생산기지로 낙점하고 올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2-10 10:07:58
신동빈 회장, 새해 첫 현장 행선지로 인도行…'제과 사업' 살핀다
[이코노믹데일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지로 인도를 택했다. 신 회장은 인도에서 롯데웰푸드가 운영하는 주요 제과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힘쏟을 계획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인도 출장길에 올랐다. '한-인도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주요 대기업 총수와 함께 뉴델리를 찾은 2016년 이래 9년 만의 인도 방문이다. 인도는 롯데웰푸드가 올해 매출 확대를 기대하는 핵심 시장이다. 인도는 14억명이 넘는 세계 최대 인구국으로, 현지 제과 시장 규모는 약 17조원에 달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04년 인도 제과업체인 패리스(현 롯데 인디아)를 인수하며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인도 제과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롯데 인디아와 인도 건과·빙과 부문 자회사인 하브모어를 합병한 통합 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생산 시설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하브모어의 새로운 빙과 생산 시설이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에 들어선 이 공장에 약 7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시장 매출 2000억원에 육박하는 빼빼로 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했다. 롯데 인디아의 하리아나 공장에 21억루피(약 330억원)를 투자해 구축하는 빼빼로 생산 기지는 올해 하반기 가동이 목표다. 빼빼로 해외 생산라인 1호인 이곳에서는 오리지널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등 현지 수요가 높은 제품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인도법인 매출은 지난해 29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올해 3383억원 안팎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신 회장의 이번 인도 방문도 이런 전략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그는 지난해 이영국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다마쓰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 등과 아프리카 가나 수훔 지역의 카카오 농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작년 상반기 빼빼로 해외 수출액은 325억원으로 국내 매출(315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최근에는 미국 북동부 코스트코에 첫 입점하며 유통망을 늘리고 있다. 신 회장은 빼빼로를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1조 원의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라는 특명을 내린 바 있다. 그는 “2035년까지 빼빼로를 글로벌 상위 10위, 아시아 1위 브랜드로 키우라”고 주문했다.
2025-02-04 11:09:07
'제빵 사업' 통매각 검토 롯데웰푸드…빙과·빼빼로 집중 육성할까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웰푸드가 사업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제빵 사업 부문의 통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웰푸드가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으로 출범하면서 일부 생산 시설이 중복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웰푸드의 제빵 사업 부문 매각이 성사되면 확보한 자금으로 현재 공들이고 있는 빙과 사업과 빼빼로 사업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해 빼빼로를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1조원의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라는 특명을 내린 바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전날 제빵 사업 매각설과 관련해 “현재까지 제빵사업 부문 운영과 관련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다시 알리겠다”고 공시했다. 롯데웰푸드는 ‘기린’ 브랜드 등을 통해 빵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기업 간 거래(B2B)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를 보면 작년 상반기 소매점 매출 기준으로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은 SPC삼립이 69.2%로 가장 높고, 롯데웰푸드가 9.8%로 그 뒤를 잇는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제빵 생산 시설인 증평·부산·수원 공장에 대한 현황을 담은 투자안내서(티저 레터)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 매각가는 1000억원 안팎이며, 주관 매각사는 KB증권으로 전해진다. 이번 매각 검토는 자산 효율화 과정의 하나로 꼽힌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2년 7월 롯데제과 시절 롯데푸드를 흡수 합병하면서 회사 간 겹치는 조직과 생산라인 등을 통합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증설 투자를 집행하고 있는 롯데웰푸드 입장에서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것으로 해석된다. 롯데웰푸드는 천안 빙과 공장 증설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2200억원 가량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상반기에는 인도 푸네시에 새로운 빙과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빙과 브랜드 중 ‘월드콘’은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제품이다. 월드콘은 1986년 출시한 제품으로 와플콘 아이스크림 시장의 선두주자다. 지난해 누적 판매금액이 약 1조8000억원으로 2조원대 판매고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롯데인디아 하리아나 공장에서 빼빼로 현지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제품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이어간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9월 롯데웰푸드의 대표상품인 빼빼로를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1조 원의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라는 특명을 내린 바 있다. 그는 “2035년까지 빼빼로를 글로벌 상위 10위, 아시아 1위 브랜드로 키우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상반기 빼빼로 해외 수출액은 325억원으로 국내 매출(315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최근에는 미국 북동부 코스트코에 첫 입점하며 유통망을 늘리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침체된 내수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기준 수출액은 1534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부문 매출 2조3270억원에 비해서는 여전히 작은 규모지만, 전년 동기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2023년 1~3분기 대비 내수 매출은 600억원가량 줄어든 반면 수출액은 15%(약 200억원)가량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연간 기준 수출액 2000억원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25-01-21 18:22:00
정의선 회장,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 만나 협력방안 논의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인도법인의 인도 증시 상장 기념식 참석을 위해 인도를 찾은 정의선 회장이 21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나 인도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발전과 인도-현대차그룹 간 다각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모디 총리는 지난 2014년 5월 총리에 취임한 후 올해 열린 총선을 거쳐 총리로 재선임 돼 3기 내각을 이끌고 있다. 모디 총리는 ‘메이크 인 인디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인도 경제를 세계 5위 규모로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996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현대차 인도법인이 인도 2위 완성차 업체로 자리 잡았고 22일 기업공개(IPO)를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인도 첸나이 현대차 1·2공장, 아난타푸르 기아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에 현대차 3공장인 푸네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푸네공장은 현대차의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적용해 내년 하반기 완공된다. 1단계 17만대 생산 규모로 시작해 2028년 총 25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거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이날 “현대차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자동차 시장 가운데 하나인 인도에서 28년 이상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통해 인도의 ‘메이크 인 인디아’정책과 ‘Visit Bharat(발전된 인도) 2047′ 비전의 신뢰할 수 있는 상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푸네공장은 현대차에서 의미가 큰 거점이 될 것이며, 모든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도 정부와 마하라슈트라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모디 총리를 내년 푸네공장 준공식에 초청했다. 정 회장과 인도 모디 총리는 앞서 여러 차례 만났다. 2015년 모디 총리의 방한, 2016년과 2018년 한·인도 비즈니스 서밋, 2018년 인도 ‘MOVE 모빌리티 서밋’, 2019년 청와대 오찬 등 한국과 인도를 오가며 만나 양국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2024-10-22 13: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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