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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후원금 전달…'나눔의 문화' 실천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한국소아암재단·사랑의동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상장협은 매년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에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 △한국소아암재단 △사랑의동산 등 3곳을 지원했다. 선우정택 상장협 상근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문화가 잘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5:24:25
코스피·코스닥 상반기 실적 '맑음'…코스피 누적 영업이익 180조원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상반기(1~6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12월 결산법인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개선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 화학 등이 강세를 보였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일반서비스가 업종 실적을 견인했다. ◆ 코스피 연결기준 실적 삼성전자 제외해도 '호조'...코스닥도 '활짝'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피 804개 상장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29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9조5678억원·152조3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1%·25.80% 늘어났다. 코스피 시가총액(시총) 1위인 삼성전자(매출173.1조원·영업이익 10.6조원)를 제외해도 상장사들의 매출(2.1%)과 영업이익(20.5%), 순이익(22.8%) 증가율은 증가했다. 3분기만 놓고 봐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매출액(3.9%)과 영업이익(34.3%), 순이익(60.9%)은 모두 직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지난 8월~10월 사이 코스피 지수가 연일 상승세를 보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흑자기업 비율은 2분기(506사) 69.51%에서 3분기(523사) 71.84% 증가했다. 반면 적자기업 비율은 2분기(222사) 30.49%에서 3분기(205사) 28.16%로 감소했다. 기업들의 수익성이 고루 개선세를 나타나고 있는 흐름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코스닥시장 비교가능 결산법인 1217사 중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213조2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6.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74% 늘어난 8조8358억원을, 순이익은 16.59% 상승한 5조3457억원을 기록했다. ◆ 업종별 희비…코스피, 전기전자·화학 '맑음', 코스닥에서 일반서비스 '방긋' 유가증권시장 업종별로는 화학 업종이 누적 기준 3분기 매출 249조원(10.61%↑)·영업이익 11조원(43.90%↑)·순이익 6조원(39.94%↑)을 기록하며 실적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전기전자 업종도 매출 480조원(7.11%↑)·영업이익 57조원(19.05%↑)·순이익 58조원(39.33%↑)으로 호실적을 냈다. 반도체 투자 확대에 전력·전기기기 수요가 늘자 해당 업종 매출 또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비금속 업종은 매출 10조원(-6.71%)·영업이익 4800억원(–52.36%)·순이익 1908억원(-39.10%)으로 하락했다. 운송·창고 업종 또한 매출 7조원(9.30%↑)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4조원(–35.22%)·순이익 3조원(-36.06%)으로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일반서비스 업종 실적이 두드러진 반면 금속과 기타제조 업종은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일반서비스 업종은 누적 기준 3분기 매출 10조원(5.96%↑)·영업이익 1조원(16.17%↑)·순이익 1676억원(25.14%↑)으로 오르며 전반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속 업종은 매출 7조원(-1.51%)·영업이익 2905억원(–29.68%)·순이익 1308억원(-51.64%)으로 하락했다. 기타제조 업종도 매출 9136억원(-0.935)·영업이익 526억원(-26.21%)·순이익497억원(-23.02%)으로 부진했다. ◆ 금융업, 증권 웃고 은행·보험 울었다 유가증권시장 금융업(42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45조9068억원으로 전년대비 3.03% 상승했고, 순이익 또한 전년대비 11.28% 오른 36억8439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증권사 순익이 4조2071억원으로 36.02% 급증하며 업계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 또한 5조2294억원으로 32.13% 급증했다. 이어 금융지주도 영업이익(1.93%↑)·순이익(13.73%↑) 모두 상승했다. 은행은 순익(2.94%↑)은 늘고 영업이익(-1.91%)은 줄었지만 보험사는 영업이익(-2.95%)과 순이익(1.55%)이 모두 감소했다.
2025-11-18 17:27:21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중고'…1조4000억 이혼소송·자사주 소각 의무화
[이코노믹데일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기의 이혼 소송'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면서 그룹 지배구조가 근본적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두 사안이 동시에 현실화될 경우 최 회장의 SK 지배력이 치명타를 입을 수 있어 금융투자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대법원 심리가 1년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달이나 다음 달 최종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해당 상고심에서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에서 SK㈜ 주식이 부부 공동재산에 포함되느냐가 핵심 쟁점이다. 1심에서는 최 회장의 '특유재산'으로 인정됐지만, 2심에서는 재산분할 대상으로 판단됐다. 서울고법은 지난해 5월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최 회장 전 재산 4조115억원의 35%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다. 1심 판결(665억원)과 비교하면 20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300억원이 고(故) 최종현 전 회장에게 흘러들어가 SK 종잣돈이 됐다며, 노 관장의 그룹 성장 기여도를 인정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사건이 검토됐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지배구조 취약성 심각 최 회장의 현재 지분구조는 안정적이지 못하다. 특수관계인 포함 SK㈜ 지분이 25.46%에 불과해 안정적 경영권 방어 기준 35%를 크게 밑돈다. 최 회장 개인 지분은 17.9%(올해 6월 기준)에 그친다. SK㈜는 △SK이노베이션 55.5% △SK스퀘어 31.5% △SK텔레콤 30.6% △SKC 40.6% △SK네트웍스 43.9% 등 핵심 계열사를 지배하는 지주사다. 따라서 SK㈜ 지분 매각은 그룹 전체 지배력 약화로 직결된다. 2003년 소버린이 SK㈜ 지분 14.99%를 확보해 경영진 퇴진을 요구했던 '소버린 사태'를 겪은 최 회장으로서는 SK㈜ 지분에 손대기 어려운 상황이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새로운 복병' 설상가상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새로운 걸림돌로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2월 정기국회에서 3차 상법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소각 대상 자사주 규모는 약 71조7000억원에 달한다. 법안 통과시 기업들은 1년 내 자사주를 강제 소각해야 한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자사주가 의결권이 없음에도 주주총회에서 우호적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최 회장 입장에서는 상법개정과 맞물려 지배력이 더욱 약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SK실트론이 유일한 해법 이런 상황에서 업계는 SK실트론 매각을 최 회장의 유일한 돌파구로 보고 있다. 최 회장은 반도체 웨이퍼 업체 SK실트론 지분 29.4%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SK㈜가 LG로부터 총수익스왑(TRS) 방식으로 인수한 지분이다. SK실트론의 기업가치는 5조원대로 추산된다. 최 회장 지분을 매각하면 약 2조원 현금 확보가 가능해 재산분할 자금을 충당할 수 있다. 그룹 지배력과 직결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SK그룹은 올해 초부터 국내 사모펀드를 대상으로 SK실트론 매각을 추진해왔다. 현재 한앤컴퍼니가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지목된다. 매각 지연에 딜레마 심화 하지만 수개월째 SK실트론 매각은 답보상태다. SK 관계자는 "지분 매각을 포함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SK실트론 매각마저 무산될 경우 최 회장은 천문학적 자금 마련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 이혼소송 패소와 자사주 소각 의무화라는 '완벽한 태풍' 속에서 SK 지배구조의 향방이 주목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 회장의 지배구조 약화 가능성이 SK그룹 전체 기업가치에 미칠 파급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대법원 판결과 상법개정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0 06:10:00
정구용(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인지그룹 회장)씨 본인상
[이코노믹데일리] ▲ 정구용(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인지그룹 회장·향년 80세)씨 별세, 김옥환씨 배우자상, 정혜승·정장환·정혜은씨 부친상, 이철희·김우석씨 빙부상 = 6일 오후 7시, 가톨릭 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31호, 발인 9일
2025-09-08 09:33:23
코스피 상장사, 올해 상반기 순익 14.7%↑…삼성전자 제외하면 '체질 개선' 뚜렷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상반기(1~6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연결 기준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개선됐다. 다만 2분기 들어 순익이 크게 줄며 하반기 경기 둔화 우려를 키웠다. 업종별로는 제약·전기가스 등이 두각을 나타낸 반면, 건설·화학·운송장비 업종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 연결 기준 실적 '양호'…삼성전자 제외하면 더 '뚜렷'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피 636개 상장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52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0조4001억원·91조2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14.7% 늘어났다. 코스피 시가총액(시총) 1위인 삼성전자(매출153.7조원·영업이익 11.4조원)의 실적이 소폭 하락한 반면 635개의 상장사들의 매출(5.2%)과 영업이익(16.3%), 순이익(23.8%) 증가율이 오히려 더 높아졌다. 이는 전자 업황 둔화 속에서도 다른 업종의 실적 개선 폭이 컸음을 의미한다. 반기 기준으로는 개선됐지만 2분기만 놓고 보면 상황은 다르다. 매출은 0.8% 증가에 그쳤고 영업이익(–6.4%), 순이익(–23.1%) 모두 전기 대비 역성장했다. 흑자기업 비율도 1분기 79.8%에서 2분기 73.6%로 낮아졌다. 기업 수익성이 빠르게 둔화된 모양새다. ◆ 업종별 희비…제약·전기가스 ‘맑음’, 건설·화학·운송장비 ‘흐림’ 업종별로는 제약업종이 상반기 매출 15.4조원(10.1%↑)·영업이익 1.9조원(58.9%↑)·순이익 1.2조원(39.2%↑)을 기록하며 '수익성 1등 공신'으로 꼽혔다. 신약 개발 기대와 원가 개선 효과가 반영됐다. 전기가스업종도 매출 76.3조원(4.5%↑)·영업이익 7.7조원(74.9%↑)·순이익 4.4조원(156%↑)으로 호실적을 냈다. 에너지 가격 변동성을 활용한 이익 개선이 컸다. 반면 건설업종은 매출 42.4조원(–8.9%)·순이익 4331억원(–53.2%)으로 추락했다. 원가 부담과 해외사업 부진, 국내 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주 악화 등이 겹치면서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화학업종 역시 매출 166.4조원(10.6%↑)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3.7조원(–7.4%)으로 감소했다. 공급과잉과 제품 가격 하락이 원인이다. 운송장비·부품업종은 매출 236.4조원(8.4%↑)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15.8조원(–6.9%)으로 떨어졌다. ◆ 금융업, 증권 웃고 보험 울다 금융업(42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30조2765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했지만 순이익은 24조547억원으로 7.8%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증권사 순익이 2조7183억원으로 30.4% 급증하며 업계를 견인했다. 반면 보험사는 영업이익(–9.5%)·순이익(–10.1%) 모두 크게 줄었다. 금융지주와 은행은 순익이 각각 12.7%, 8.3% 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실적이 뚜렷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2분기 급격한 이익 둔화는 수출 둔화와 고금리 부담의 영향이 겹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제약·전기가스 업종은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지만, 건설·화학 등은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2025-08-1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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