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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유공자 공로패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으로부터 유공자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권 대표는 한미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 출신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 R&D(연구개발) 부문 수장을 맡고 있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RA 심화과정을 주관하며 오랜기간 한국의 신약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규찬 대표는 LG화학, LG생명과학,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에서 30년 넘게 재직한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로 디엑스앤브이엑스 합류한 이후 40여명의 석박사급 전문인력 확보와 연구개발 조직 정비를 완료하며 신약 및 플랫폼 기술 개발을 본격화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권규찬 대표 주도하에 감염병 및 항암 백신, 비만 및 당뇨 등 대사질환, 항바이러스제, 안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개발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일의 상온 초장기 보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및 대량생산 플랫폼 기술과 범용 NGS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수한 연구개발 인재 확보가 궁극적으로 우리나라가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데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4 09:47:11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로 신약개발 대상 영예
[이코노믹데일리] 제일약품이 시작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완성한 37호 신약 ‘자큐보’가 대한민국 신약개발 대상을 수상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의 개발 성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2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 부문 대상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1999년 제정된 국내 최초의 신약개발 분야 시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자큐보는 제일약품이 초기 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후속 개발해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P-CAB제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0년 제일약품이 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제일약품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끝에 4년 만에 37호 국산 신약 ‘자큐보’를 탄생시키며 신약 개발의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자큐보는 지난해 10월 제일약품을 통해 국내 출시돼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는 제일약품과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중요한 성과”라며 “신약 매출을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재투자해 또 다른 혁신 신약 개발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6 11:41:27
국산 신약 개발 감소…제약업계 미래는
[이코노믹데일리] 1999년 1호 신약 출시 이후 2024년까지 국산 신약은 다양한 질병을 겨냥한 혁신 치료제를 내놓으면서 큰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허가되는 신약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올해 허가 받은 국산 신약은 한 개에 그치면서 업계의 시장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 조사한 국내 신약개발 현황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24년까지 총 37개 의약품이 허가를 받았다. 그 가운데 대웅제약과 동아에스티가 각각 3개 품목으로 가장 많은 허가를 받았다. 허가 제품은 ▲대웅제약의 △이지에프외용액 △펙수클루정 △엔블로정과 ▲동아에스티의 △시벡스트로정 △시벡스트로주 △슈가논정이다. 2개 품목을 허가 받은 기업은 ▲SK케미칼 ▲동화약품(구 동화약품공업)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종근당 ▲유한양행 ▲일양약품 ▲한미약품 등 8개 기업이다. 1개 품목을 허가 받은 기업은 ▲동아제약 ▲부광약품 ▲대원제약 ▲보령제약 ▲신풍제약 ▲카엘젬백스 ▲크리스탈지노믹스 ▲일동제약 ▲퓨처켐 ▲CJ헬스케어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온코닉테라퓨틱스 ▲구주제약 ▲CJ제일제당 등 15개 기업이다. 국내 첫 신약은 1999년 7월 15일 허가된 SK케미칼의 위암 항암제 ‘선플라주’이며, 1990년부터 1999년까지 10여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선플라주는 위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제3세대 백금 착제 항암제다. 제품명은 태양(SUN)과 백금(platinum)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암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름처럼 선플라주는 DNA 복제를 저해해 암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며 기존 백금 착제 항암제보다 효과는 높고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23년 1월 1일 기준 허가를 취소해 현재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국내 신약 현황 목록에 보면 2015년은 국내 신약개발에서 가장 많은 신약이 허가된 해로 총 5개의 신약이 승인받았다. 약 25년 기간 동안 최고 기록이다. 허가받은 신약은 △크리스탈지노믹스의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캡슐’ △동화약품의 퀴놀론계 항생제 ‘자보란테정’ △동아에스티의 항균제 ‘시벡스트로정’ △동아에스티의 항균제 ‘시벡스트로주’ △동아에스티의 경구용 혈당 강하제 ‘슈가논정’이다. 반면 올해 허가된 국내 신약은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정’ 뿐이다. 마지막 국산 신약 허가일과 1년 5개월 차이가 나며 제품 수도 평균 1.5개에 미치지 못한다. 갈수록 국산 신약의 수가 줄어들고 다음 제품의 출시일이 길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약해지는 국산 신약 시장에 대해 “첫 신약 출시 후 25년간 개발될 수 있는 만성질환 치료제가 대부분 만들어진 것 같다”며 “더 이상 개발될 분야가 없어 개발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내의 낮은 약가로는 신약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어렵고 국내 가격이 해외 진출 시에도 영향을 미쳐 종종 해외에서 먼저 출시되는 경우가 있다”며 “국산 제약사 신약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가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2024-11-0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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