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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소상공인 금융 서비스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유진투자증권이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주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전문은행을 만들기 위해 KCD가 설립했다. 이번 참여의 목적은 유진투자증권이 컨소시엄 기업과의 협업으로 신규 비즈니스 분야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유진투자증권은 인터넷 은행과 연계한 소상공인 특화 금융 상품 및 프라이빗 뱅커(PB) 서비스 출시, 지역 거점 WM(Wealth-Management, 자산관리)센터와 연계한 지역 밀착형 금융 서비스 추진 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로 컨소시엄에 합류한 금융사는 총 3곳이 됐다. 신규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컨소시엄 중 가장 많다. 우리은행, 우리카드가 지난해 5월과 7월에는 각각 참여 의사를 밝혔고 아이티센, 메가존클라우드 등 비금융사도 참여를 공식화했다. 유진투자증권은 KCD 컨소시엄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소상공인 신용평가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KCD의 한국평가정보는 개인 사업자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다수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 전업 개인 사업자 신용평가사로서 올해 하나은행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컨소시엄 참여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밀착형 금융 투자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1 17:51:12
우리금융 '부당대출' 리스크…제4인뱅 문제없나
[이코노믹데일리]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4인터넷전문은행(제4인뱅) 설립을 준비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뱅크 컨소시엄에 미칠 여파가 주목된다. KCD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 우리은행이 핵심 자금 조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당대출 사태로 금융당국이 제재 검토에 나서면서 적격성 문제까지 걸림돌로 작용하게 됐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주요 자회사인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의 KCD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결정하면서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및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KCD뱅크 컨소시엄의 가장 큰 경쟁력이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 능력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KCD가 설립한 한국평가정보는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기반으로 다수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14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인 '캐시노트'로 특화 서비스까지 안정적으로 제공 중이다. 우리은행은 KCD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전폭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제4인뱅이 설립될 경우 지난 2021년 토스뱅크가 출범한 이후 약 3년 만이다. 그동안 시중은행들은 지분 투자 방식으로 인터넷은행에 투자해 왔는데, 제4인뱅 도입 추진이 본격화하면서 직접 참여하기 시작했다. 현재 KB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 지분 4.88%, 우리은행은 케이뱅크 지분 12.58%, 하나은행은 토스뱅크 지분 8.97%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도 지난 7월 인사청문회 당시 "취임하게 되면 인터넷은행 인가·심사 기준을 검토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는 설립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손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문제가 우리금융 발목을 잡았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을 현장 검사한 결과,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을 대상으로 616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취급한 사실을 발견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규모가 특혜성 부적정 대출 혐의를 받아 금감원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제재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금융과 우리은행 현 경영진에 대한 처벌 및 제재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대상이 누가 될지 모르지만 법률상 보고를 제때 안 한 것은 명확하게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임종룡 회장은 "조사 혹은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를 것"이라고 거듭 사과했다. 만약 우리금융과 우리은행 등 기관 제재로 이어질 경우 우리금융이 추진 중인 제4인뱅 인가뿐 아니라 보험사 인수·합병(M&A)에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컨소시엄 참여 자체는 큰 문제 없지만, 예비인가 심사 때 대주주 적격성 등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관측한다. 우선 기관 제재를 받을 경우에는 형사처벌이 아닌 행정처분에 해당해 컨소시엄 참여까지는 제한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사업 추진에는 문제가 생긴다. 은행법 53조에 따르면 금감원은 각 기관에 시정명령 또는 6개월 이내 영업의 일부 정지 등을 부과할 수 있다. 또 금융지주회사법 57조에 따라 지주의 영향력을 행사해 자회사에 법을 위반하게 한 경우 금융지주 기관 제재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및 M&A 심사 과정에서 대주주 적격성 및 은행주주로서의 적합성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금융당국의 인터넷은행 도입 평가 항목은 크게 △사업계획의 혁신성 △사업모델의 안정성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 △국내 금융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 기여 등이다. 이를 고려해 최종 인가를 결정한다. 인터넷은행 설립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자금 조달이 필수인 만큼 제4인뱅 컨소시엄은 자본력이 막강한 시중은행 등 금융사들과 손을 잡고 있다. 우리은행은 KCD뱅크 컨소시엄의 투자자 입장이지만 제4인뱅의 자금 조달이란 핵심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적격성 문제는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게 중론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이번 우리금융 부당대출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는 만큼 기관 제재 가능성이 크다"며 "대주주 적격성 심사 과정에서 다른 (제4인뱅) 컨소시엄보다 불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4-09-03 14:48:40
국민銀, 상권 활성화 위한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 설명회'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권 육성을 돕기 위한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 설명회'를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는 국민은행, KB국민카드, 한국신용데이터, 한국평가정보, 하이퍼리서치 등이 함께 구축한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 저장소다. 사업 환경과 소비·유통 시장 변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해 소상공인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가 보유한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를 설명했다. 상권 진단, 문제점 발굴, 상권 활성화 방안 도출 등 소상공인에 유용한 데이터 활용 방안도 공유해 참여기관들이 가진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금융자산' 관점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보유 자산에 따라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대처하는 소상공인의 대응 및 발전 가능성을 조명했다. 과거 카드 매출 데이터를 위주로 상권을 분석한 것과는 다르게 은행 데이터를 활용해 많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육창화 국민은행 AI데이터혁신본부 부행장은 "이번 설명회가 소상공인 대상 정책 지원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은행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공공 기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2016년 은행권 최초로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출범해 △상권 분석 △자금 조달 △세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여의도HUB센터를 포함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광역시에 13개 센터를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여건 이상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KB금융도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생금융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KB 마음가게'는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에게 가게 홍보 영상과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2024-08-26 1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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