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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ESG 경영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코노믹데일리] 보령이 ESG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 2일 보령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ESG 활동과 성과를 수록하고 있다. 보령은 2022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목표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에너지 사용량 등 6대 환경지표에 대한 10개년 관리계획을 마련했다. 의약품 생산공장인 예산캠퍼스는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며 에너지 관리 효율화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Humans In Space (HIS) Youth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고등부 연구 제안서 경진대회와 어린이 그림전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NASA와 Axiom Space 등 미국의 주요 기관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에 우주에 대한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줬다. 또한 보령은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힘쓰고 있다. 예산캠퍼스가 위치한 예산군과 ‘황새 서식지 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천연기념물 황새 보호를 위한 서식지 개선, 둥지탑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급여 우수리 기부, 종이컵 제로 캠페인,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등 임직원이 함께하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추진 중이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4년 한국ESG기준원이 시행한 ESG 평가에서 최초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2025-06-02 16:49:31
LG전자, AI데이터센터용 HVAC 공개...냉각 수요 대응 '착착'
9일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HVAC Korea 2025에 참가해 AI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수랭식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공개했다. [사진=김지영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에 참가해 AI 데이터센터에 공급되는 수랭식 HVAC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LG전자 부스에는 박종찬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 김성완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등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기존 공랭식 냉각 솔루션에서 벗어난 수랭식 터보 냉동기와 CDU, 콜드 플레이트 등 액상을 순환 활용하는 HVAC을 공개했다. LG전자는 AI가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냉각 수요가 증가하면서 발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9일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HVAC Korea 2025에 참가해 AI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수랭식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공개했다. [사진=김지영 기자] 앞서 LG전자는 지난 7일 B2B 사업의 핵심으로 육성하는 HVAC 사업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동기 실적(매출 2조5890억원, 영업이익 3356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이같은 호조세에 힘입어 현재 차량용 HVAC 등 이미 확보된 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템 전체 개발을 진행할 것으로 풀이된다. 이광원 LG전자 리더는 "현재 칠매각 방식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부품 국산화를 통해 가격 경영뿐만 아니라 기술 경영에서 차별화를 가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LG전자가 선보인 AI 데이터센터용 HVAC는 순환식 구조를 띠고 있다. 수랭식 터보 냉동기는 CPU 위에 미세 유로를 안착시켜 사이로 물을 흘려보냄으로써 열을 더욱 효율적으로 빼앗아 칩 온도를 낮게 유지해 주며 서버 내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이후 CDU에서는 콜드 플레이트로 찬물을 보내 중간 열 교환기 역할을 하게 된다. CDU의 냉각 능력은 최대 650kW이며 가상센서 등 기술을 통해 가용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콜드플레이트는 데이터 센터 서버의 고성능 칩을 위해 설계된 D2C 액체 냉각 시스템으로 직접 칩을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발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절감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콜드 플레이트는 유량은 작고 여유량 저항은 적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 AI 데이터센터 HVAC은 고객이 원하는 용량과 규격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HVAC 수주 목표는 현재 1500억원 정도"라며 "현재 다른 외국 기업보다는 후발주자로 나섰지만 국내에선 거의 유일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해당 제품은 출시가 되진 않았고, 개발 중이라 영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며 "아직 상용화 시점은 구체적으로 나타난 것이 없으나 현재는 평택 초대형 냉방기인 칠러 공장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놨으며 MS 등 미국 빅테크 기업과 구체적인 설치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2025-04-09 18:51:56
두산에너빌리티, 지멘스가메사와 손잡고 14MW 해상풍력 공장 구축
[이코노믹데일리]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11일 스페인·독일 풍력공학 기업 지멘스가메사와 전남 창원시에 풍력발전 신규 공장을 구축하기 위한 사전업무착수협약(EWA)을 맺고 14㎿급 해상풍력발전기 제작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22년 국내 해상풍력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데 이어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하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 공장 내 14㎿ 해상풍력 발전기 제조공장 및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설계에 착수하며 지멘스가메사는 이를 위한 기술 이전 및 인력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두산에너빌리티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광열 두산에너빌리티 생산총괄 전무, 펠크 머던 지멘스가메사 나셀 생산총괄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양사는 해상 풍력발전기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멘스가메사는 앞으로도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공장에서 해상풍력발전기 핵심 기자재인 나셀을 조립해 공급한다. 지난해 하반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진행한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 입찰' 결과 지멘스가메사가 안마1해상풍력, 안마2해상풍력, 반딧불이 부유식해상풍력의 우선계약협상상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두산에너빌리티도 야월해상풍력에 대한 해상풍력발전기 우선계약협상자로 선정됐다. 지멘스가메사의 펠크 머던 박사는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한국 해상에 14㎿급 풍력발전기를 도입하기 위해 원활한 기술 이전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2 18:10:58
NHN두레이, 한국에너지공단에 두레이AI 도입…"업무 효율성 향상 기대"
[이코노믹데일리] 엔에이치엔 두레이(NHN두레이)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자사 협업툴 ‘Dooray! AI’(두레이AI)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에 두레이AI가 처음 도입된 사례로 선제적인 AI 기능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혁신적인 협업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은 스마트한 협업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협업툴을 도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환경이 조성되면서 업무 효율성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외부망에서부터 두레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토를 거쳐 지난 2023년 5월부터 내부망(업무망)에서도 두레이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부망에서의 AI 활용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두레이AI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컨설팅을 거쳐 서비스를 개시했다. 두레이AI는 △일상업무 쎄쌤 △전문지식 쎄쌤 △편의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쎄쌤’(SE SEM)은 한국에너지공단이 AI 기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두레이AI 별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 공단 대표 캐릭터 ‘세세’와 ‘선생님’을 의미하는 ‘쌤’을 합성한 것이다. 일상업무 쎄쌤은 아이디어 탐색과 자료 초안 작성에 활용된다. 에너지 및 기후 위기와 관련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분산된 국내외 자료를 조사할 수 있으며 보도자료·보고서 등의 자료 초안도 작성할 수 있다. 전문지식 쎄쌤은 공단 자료를 주제별로 학습해 전문적인 질의응답을 제공한다. 인사, 계약, 조직, 출장 규정 등을 학습시켜 챗봇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답변에는 참조 페이지가 함께 제공돼 출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주 하는 질문(FAQ)을 화면 상단에 노출해 답변 효율성을 높인다. 이외에도 △AI 기반 메일 요약 및 번역 △메일 초안 작성 △복잡한 문서 요약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제공된다. 두레이AI는 추후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수요 관리 및 효율화 등 한국에너지공단의 개별 사업을 학습시킨 ‘사업 쎄쌤’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공단과 NHN두레이는 초기 도입부터 지금까지 임직원의 소통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함께 고민한 만큼 기대도 크다”며 “현재 쎄쌤의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오답 노트를 제작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활용 우수 사례 공모전이나 맞춤형 컨설팅을 계획하는 등 두레이AI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두레이AI 도입은 선도적인 사례이자 공공기관에 두레이AI가 널리 확산될 신호탄”이라며 “두레이AI로 보안 관제 허점을 방지하고 특화된 맞춤형 쎄쌤을 개발해 향후 한국에너지공단의 업무 효율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1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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