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한중전'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젠지, 진땀승 끝에 롤드컵 4강 진출...T1과 준결승 대결 확정
[이코노믹데일리] 젠지e스포츠가 치열한 접전 끝에 플라이퀘스트를 꺾고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에 진출했다. 젠지는 4강에서 T1과 맞붙게 된다. 이로써 결승전은 한국과 중국의 대결로 확정됐다. 젠지는 10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롤드컵 8강전에서 북미 1번 시드 플라이퀘스트를 상대로 풀세트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특히 1-2로 몰린 상황에서 4, 5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며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경기 초반 젠지는 예상보다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1세트에서 플라이퀘스트는 미드 세라핀을 선택해 한타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여러 교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플라이퀘스트는 바론 버프까지 획득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에서는 젠지가 반격에 나섰다. '쵸비' 정지훈이 미드 라인전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했다. '페이즈' 김수환은 트리플킬을 기록하며 젠지의 승리를 이끌었고 젠지는 2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를 1-1로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다시 플라이퀘스트가 주도권을 잡았다. 젠지의 바텀 다이브를 막아내며 큰 이득을 챙긴 플라이퀘스트는 한타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마쑤'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플라이퀘스트는 젠지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 4세트에서는 양 팀이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젠지는 '기인' 김기인의 적극적인 활약으로 흐름을 바꾸었다. 김기인은 탑에서 크산테를 선택해 적절한 개입으로 플라이퀘스트의 전략을 무너뜨렸고 젠지는 결국 4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운명의 5세트에서 젠지는 '쵸비' 정지훈의 활약으로 승기를 잡았다. 미드에서 '쿼드' 송수형의 요네를 압박하며 성장을 억제한 쵸비는 첫 킬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플라이퀘스트는 몰래 바론을 시도했으나 젠지는 이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역습을 통해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바론 버프를 얻은 젠지는 바텀 억제기를 파괴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교전에서도 잇따라 승리한 젠지는 플라이퀘스트의 전의를 상실시켰다. 마지막 바론 싸움에서 '에이스(5인 전멸)'를 기록한 젠지는 결국 넥서스를 파괴하며 3-2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이번 승리로 젠지는 4강에서 T1과 맞붙게 됐다. 또 다른 4강 대진은 LPL(중국) 팀들 간의 내전으로 결승전은 한중 대결로 확정됐다.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서 두 지역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2024-10-21 01:44:39
대구에서 펼쳐진 태양광 한중전···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2일차에도 '후끈'
[이코노믹데일리] 태양광·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를 다루는 박람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은 한국·중국 등 주요 태양광 업체들이 각자의 기술력을 뽐내는 장이었다. 지난 24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는 25개국에서 330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한화큐셀, 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선그로우, JA솔라 등 한·중 주요 태양광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박람회 둘째 날인 25일에도 뜨거운 관심이 느껴졌다. 박람회 오픈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관람객들이 모여 전시장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기업 간 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만큼 박람회 특성상 관람객 대부분이 에너지 업계나 기관 관계자였지만 관심 분야는 다양했다. 현장에서 만난 이모씨(48·여·서울 마포구)는 "에너지 엑스포는 많지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처럼 큰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는 박람회는 드물다"며 "태양광 패널은 조류의 배설물 등 각종 오물이 묻어 발전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업체별로 어떤 관리 방안을 가졌는지 궁금해서 찾아왔다"고 답했다. 또 다른 관람객 황모씨(34·충남 천안시)는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늘어나며 태양광 모듈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누수 방지 시스템이나 기초 구조물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 업체 간 설비·기술력 차이'를 묻는 질문에 황씨는 "업계에선 품질은 한국, 가격은 중국이 좋다고 평가한다"며 "결국 기업 입장에서 어떤 조건이 더 유리할지 선택한다"고 했다. 한 공간에 부스를 마련한 한·중 기업간 신경전도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대 태양광 업체인 한화큐셀은 전시장 중심에 가장 큰 부스를 세웠고 바로 옆엔 변압기 부문 세계 점유율 1위인 중국 선그로우 부스가 들어서 있었다. 선그로우는 지난해 매출 265억7500만 위안(약 5조280억원), 영업이익 11억4800만 위안(약 2172억원)을 기록했고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은 지난해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냈다. 관람객에겐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설명하는데 공을 들이기도 했다. 선그로우 관계자는 "중국산이 싸구려라는 오명이 있는데 우리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늘었다"며 "결코 저렴한 가격만이 무기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국내 업체 관계자는 "발전 설비의 경우 20~30년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언제 철수할지 모르는 업체에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프로젝트를 맡기는 건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적어도 국내 업체들은 신용이 보장돼 있으니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2024-04-25 17:18:5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안일했던 '두산'과 '제멋대로' 금감원장… 시장은 대혼란
2
외국인 줄행랑 삼성전자 몰락…5만전자에 증권가 너도나도 '매수' 전망
3
글로벌 제약업계, 4분기 FDA 신약 승인 결정 앞두고 관심 고조
4
'죽마고우' 엔비디아·TSMC 불화설···삼성전자 '큰손' 잡나
5
레전드 축구 스타들 한자리에…'2024 넥슨 아이콘 매치' 서울서 화려한 개막
6
빅4 손보사, 손해율 비상…'車보험료' 또 오를까
7
'미니스톱 합병' 무리수였나…세븐일레븐, 적자 누적에 생존위기
8
[2024 국감] 뉴진스 하니, 국감서 눈물로 호소 '회사 내 따돌림 심각해'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