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04 화요일
흐림
서울 4˚C
흐림
부산 9˚C
맑음
대구 6˚C
구름
인천 7˚C
흐림
광주 9˚C
맑음
대전 6˚C
흐림
울산 11˚C
맑음
강릉 7˚C
흐림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한화문화재단'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한화, 뉴욕 한복판에 '스페이스 제로원' 개관…예술 교류의 새 거점
[이코노믹데일리] 한화그룹 산하 문화예술 재단인 한화문화재단이 국내 기업 문화재단 최초로 미국 뉴욕 트라이베카에 전시 공간 '스페이스 제로원(Space ZeroOne)'을 개관하며 글로벌 예술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한화문화재단은 오는 7일(현지시간) 뉴욕 트라이베카에서 '스페이스 제로원' 개관식을 열고 첫 전시 'Contours of Zero'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술과 물질성, 문화 정체성의 교차점을 주제로 한국 신진 작가 8인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참여 작가는 한화문화재단의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 출신인 백정기·유지영·지희킴을 비롯해 박정혜·서진호·송민정·오가영·홍기하 등이다. 작품들은 평면,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 사회의 단면을 시각화하고 기술과 문화가 맞닿는 지점을 탐색한다. 전시는 공간명 '제로원(ZeroOne)'의 상징에서 출발했다. '제로(Zero)'는 무(無)가 아닌 잠재적 가능성으로 '원(One)'은 그 가능성의 실현으로 해석한다. 개관 당일에는 작가들과 뉴욕 미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오프닝 리셉션도 함께 열린다. 이성수 한화문화재단 이사장은 "스페이스 제로원은 뉴욕 현대미술계에 한화문화재단의 존재감을 확립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 이라며 "Zero(영)와 One(원)의 결합은 작가들의 창작 여정이 멈추지 않고 영원히 이어지기를 바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하고자 하는 스페이스 제로원의 다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2025-11-03 11:00:58
한화생명 기부·삼성생명 봉사 '톱'...정부 '상생금융' 추진에 확대 전망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생명이 올해 상반기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기부금을 집행한 반면 임직원 봉사활동의 경우 삼성생명이 참여율·시간 등 타사 대비 높게 집계됐다. 업계는 이재명 정부에서 '상생금융'을 강조하는 만큼 각사들이 사회공헌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 범위를 넓힐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화생명이 48억8900만원을 사회공헌관련 기부금으로 출연해 최다를 기록했다. 금액이 전년 동기(91억3900만원)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으나 당기순익 대비 비율은 2.72%로 전년 동기(2.63%)보다 소폭 늘었다. 주요 집행 내역으로는 청년돌봄캠페인·임직원봉사활동·산불피해 회복지원 등에 12억6700만원, 한화문화재단 퐁피두 센터에 18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같은 기간 신한라이프의 기부금은 44억96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당기순이익의 1.3%로 전년 동기보다 금액 및 순익대비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이 중 신한금융희망 재단 기부금에 30억4500만원이 사용됐으며 지난 6월에는 대중소기업상생기금 조성에 10억1500만원이 쓰였다. 타 주요 생보사의 사회공헌 기부금은 △삼성생명 21억8000만원 △NH농협생명 18억64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5억원 △KB라이프 6억5100만원 △교보생명5억64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봉사활동 지표에서는 삼성생명이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삼성생명의 봉사시간은 1만5679시간으로 타사 대비 2배 이상 많았다. 임직원 봉사 참여 인원은 6731명으로 인당 3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주요 활동은 저소득 가정 도시락 배달·지역 시설 환경 조성 등 지역사회 지원 분야다. 타 생보사는 △신한라이프 7533시간 △메트라이프 6746시간 △NH농협생명 4722시간 △한화생명 2845시간 순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메트라이프생명의 1인당 봉사시간은 10시간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각사들의 사회공헌 활동 강화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드러졌다. 현 정부는 상생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하는 만큼 보험업계의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업계는 지난달 300억원 규모 상생 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서민 대상 무상보험도 운영할 계획이다. 생보사는 3년간 총 150억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각 사별로 봉사활동, 문화행사, 교육사업 등 비금융 활동도 확대하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보험사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트렌드로 인해 필수적으로 나서야 하는 사안이라면서도 금융사에서 발생하는 사고·횡령·고객 피해 방지 등 내부통제 강화가 선제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이찬진 금감원장도 보험업계 최고 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보험사의 불건전 영업 방지와 내부 통제 관리를 강조한 바 있다. 황용식 세종대 교수는 "보험사들이 여러가지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최근 발생하는 금융사고, 모럴 헤저드 문제를 먼저 방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09-06 06:13: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365 서비스, 전 세계적 접속 장애…'클라우드 대란' 현실화
2
삼성바이오에피스, ADC 인투셀 '픽'한 이유는…차세대 성장동력 선점 전략
3
[단독] 토스증권, 출범 이후 약 4년간 본점 정보 공시 누락
4
[2025APEC] 젠슨 황이 들고 올 '선물'은 무엇…15년 만의 방한에 韓 반도체 업계 '들썩'
5
T1 vs KT, 롤드컵 결승서 '통신사 더비'…T1, 3연패·KT, 첫 우승 놓고 '격돌'
6
[2025국감] 산자위 국감, 남정운 "정상적 M&A 과정" vs 조용수 "한화솔루션, 과정·결과 불법"
7
대우건설 원주 재개발 현장서 하청노동자 사망… 노동부, 중대재해법 수사 착수
8
삼성물산 시공 판교 공사현장서 근로자 사망… 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 착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배달앱 '이중가격제', 소비자의 눈 가린 편리함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