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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외국 영화 100% 관세' 방침에 할리우드 우려와 반발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할리우드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관세 부과가 미국 내 영화 제작을 활성화하기는커녕, 제작비 상승, 제작 편수 감소, 영화 티켓 가격 인상 등 부작용만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를 통해 "할리우드는 트럼프가 영화 제작을 미국으로 다시 가져오길 원했지만, 이런 방식은 아니었다"며 할리우드의 부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업계 경영진들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상대국의 보복 관세로 해외 사업에 타격을 입을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 영화는 수익 대부분을 해외 시장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뉴욕 증시에서 디즈니와 넷플릭스 등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할리우드 업계 "관세 대신 세금 인센티브 필요" 할리우드 업계는 수년간 연방 정부에 영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금 인센티브 제공을 요구해 왔다. 영국 등 외국 정부의 풍부한 세제 혜택과 낮은 인건비로 인해 미국 내 영화 제작 일자리가 감소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올해 할리우드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캐나다에서, '미션 임파서블' 신작은 영국 등 해외에서 제작됐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향의 정책 수립을 논의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 지시를 밝힌 다음 날, 영화 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듣겠다고 밝히며 한발 물러서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영화 배급사 임원은 "트럼프의 목표가 혼란을 야기하고 주의를 분산시키려는 것 같다"며 "업계에 필요한 것은 세제 혜택 확대"라고 강조했다. 다른 투자자 역시 "관세가 영화 산업을 질식시키고 제작량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비판하며 세제 혜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문가들은 관세 부과 조치가 결국 영화 제작 감소, 영화 제작 비용 증가, 업계 전체 수익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높은 제작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대규모 프랜차이즈 영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중소 규모 영화 제작 기회가 줄어들고, 관객들은 더 비싼 티켓값을 지불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5-05-06 11:25:12
트럼프, 해외 촬영 美 영화에 100% 관세 부과 지시... 실효성 논란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영화 산업 보호를 이유로 미국 외 지역에서 촬영된 미국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라고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영화 산업이 매우 빠르게 소멸하고 있다"며 상무부와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영국, 캐나다 등 외국 정부가 미국 영화 제작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자국으로 유치하는 것이 미국 영화 산업에 타격을 준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흥행작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캐나다에서, 기대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대부분 미국 외 지역에서 촬영됐다. 특히 영국 런던은 디즈니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 속편 2편이 촬영되는 등 할리우드 영화 촬영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외국 정부의 인센티브 제공을 "미국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하며 "우리는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대형 산불과 지난 10년간 영화 및 TV 제작 40% 감소 등 '할리우드(Hollywood)'가 처한 어려움도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특정 품목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할 경우 대통령이 관세 부과 등으로 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한다. 하지만 영화가 일반 상품처럼 물리적으로 이동하지 않아 관세 부과 방식이 불명확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국에서 촬영된 영화를 '수입품'으로 정의할 기준과 가치 산정 기준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 또한 할리우드 영화 수익의 상당 부분이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외국 정부의 보복 관세는 오히려 미국 영화 산업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윌리엄 라인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 고문은 "보복으로 얻을 것보다 잃을 게 많아 우리 산업이 죽을 것"이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시작 전부터 할리우드 재건 의지를 보이며 존 보이트, 실베스터 스탤론 등을 '할리우드 특사'로 임명한 바 있다. 이번 관세 부과 방침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지, 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2025-05-05 12:39:28
CJ ENM, 아카데미영화박물관과 3년 파트너십…아시아 영화 글로벌 확대 '선봉'
[이코노믹데일리] CJ ENM이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과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아시아 영화의 세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CJ ENM이 한국 영화의 세계화에 기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할리우드 주류 영화계에서 한국 영화뿐만 아니라 아시아 영화 전반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추진되었다.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소장품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박물관이다. 예술, 과학, 영화 제작 기술을 기념하며 세계 영화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CJ ENM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3년간 아카데미영화박물관에서 아시아 영화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후원,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아시아 영화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파트너십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의 에이미 홈마 관장과 제니 갤런트 아카데미 최고운영책임자(CRO)는 지난 3월 17일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이들은 CJ ENM 파주 스튜디오센터의 버츄얼 프로덕션 스테이지(VP 스테이지)와 CGV 용산아이파크몰 4면 SCREENX관 등 첨단 시설을 시찰하고 한국 영화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국 영화 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CJ ENM과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의 첫 협력 프로젝트는 봉준호 감독 특별전 ‘Director’s Inspiration : <Bong Joon Ho>’ 후원이다. 3월 2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이번 특별전은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최초의 감독 단독 전시로 봉준호 감독의 스토리보드, 연구 자료, 영화 포스터, 콘셉트 아트, 소품, 현장 사진 등 100여 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특히 봉 감독의 창작 작업실을 재현한 공간은 그의 영화적 영감의 원천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1995년 드림웍스 투자로 영화 사업을 시작한 이래 30년간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아카데미영화박물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영화계의 뛰어난 크리에이터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이미 홈마 아카데미영화박물관 관장은 “이미경 CJ ENM 부회장과 CJ ENM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봉준호 감독 특별전은 관람객들에게 봉 감독의 창작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CJ EN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영화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은 2019년부터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로 활동하며 박물관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미경 부회장은 2022년 영화계 발전과 문화예술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카데미영화박물관 필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5-03-24 17:04:48
한국 웹툰 IP, 글로벌 영상·공연 시장 '우뚝'…'이태원 클라쓰' 日 뮤지컬 변신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웹툰 지식재산권(IP)이 영화·뮤지컬 등 2차 창작물로 재탄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주요 플랫폼사들이 원작의 인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해외 유명 제작사들의 참여도 늘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웹툰 '이태원 클라쓰'를 일본에서 뮤지컬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작품은 2016년 연재 시작 후 누적 조회수 4억 3000만 회를 기록하며 2020년 동명의 드라마로도 제작된 바 있다. 뮤지컬 공연은 6월 도쿄 브릴리아 홀에서 초연되며 일본 아이돌 그룹 'WEST.'의 코타키 노조무가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웹툰 IP의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팬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 설명했다. 네이버웹툰도 할리우드 제작사와 손잡고 IP 영상화에 나선다. 자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연재 중인 호러물 '스태그타운'이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마고 로비의 럭키챕 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하며 영화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벤자민 브루어가 감독을 맡는다. 네이버 측은 "웹툰 콘텐츠의 세계적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업계 전망도 긍정적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웹툰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5%가 "웹툰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 확장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북미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이 74.2%로 집계됐다. 실제 네이버는 자회사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통해 '로어 올림푸스' 등 100여 개 IP를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이며 '프리킹 로맨스'는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가 영상화를 추진한다. 한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웹툰이 가진 스토리텔링 강점이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며 시장을 선도 중"이라며 "원작의 인기와 제작사의 기술력 결합이 해외 시장 진출의 성공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2025-01-28 09:47:47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일 확정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가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의 출시일을 12월 4일 밤 12시(5일 0시)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으로 이용자는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사전에 내려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메인 광고 모델은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다. 영상에서 샬라메는 '아덴의 왕'으로 등장, 함께하는 영웅을 이끌고 여정을 떠난다. 혈맹 단위의 단합보다 개인 플레이가 중요한 저니 오브 모나크의 게임성을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 츨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1-20 14: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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