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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에 "해외 고위험 상품 투자자보호 강화" 당부
[이코노믹데일리]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에 고위험 해외 상품 투자 관련 내부통제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9일 금감원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최고소비자책임자(CCO)·준법감시인과 간담회를 열고 증권사에 "수익성에 치중하기 보다 투자자 보호를 우선하는 영업 문화를 확립하고 리스크(위험)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상품 출시 전 해외 고위험 상품의 위험 영향을 분석하는 등 사전적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판매 과정에서 해외 자본시장의 고유 위험과 환율 변동성 등 관련 안내 절차를 확대하도록 했다. 해외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레버리지(차입) 투자 등 특정 상품에 과도한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행 리스크관리와 성과 보상(KPI) 체계도 재점검하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해외 주식·파생 상품의 과당 경쟁을 유발할 수 있는 과도한 이벤트와 광고에 대해선 자제하라고 강조했다. 금융투자협회도 오는 15일 예정인 해외 파생상품 교육제도 시행 전 금융상품 출시와 관련해 투자자보호 관점에서 광고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해외 투자 관련 투자자 보호 관리체계가 미진한 경우 증권사는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7:19:48
금감원,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 점검 나서…한투·NH 첫 타자
[이코노믹데일리] 금융감독원이 본격적으로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 실태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이틀간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외 고위험 상품 거래가 빠르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투자자 보호와 내부통제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후에는 해외 고위험 상품 비중이 큰 주요 증권사 10여곳과 자산운용사로 점검 범위가 넓어질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마케팅 △신용융자 △외환리스크 관리 △환전 수수료·공시 기준 등 전반을 살펴볼 전망이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 과정에서 증권사가 국내 주식보다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지, 관련 정보를 고객에게 명확히 안내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증권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해외 투자은행(IB) 리포트 등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흐름에 맞춰 정보의 정확성 및 검증 절차도 함께 들여다본다. 투자 정보 제공 과정에서 내부 검토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과도한 마케팅 행위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이달 15일 시행되는 해외 파생상품 사전교육·모의거래 의무화를 앞두고 한 증권사가 과도한 판촉 활동을 벌여 당국의 지적을 받은 사례도 참고하고 있다. 점검 이후 금감원은 증권사 최고위(C레벨)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해외 투자 관련 투자자 보호 관련 어려움을 듣고 업계 내 모범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2025-12-03 08:29:50
금투협, 해외 파생상품 투자자 대상 사전교육·모의거래 의무화
[이코노믹데일리] 금융투자협회는 해외 파생상품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교육 및 모의거래 의무화를 다음달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파생상품은 원금 초과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상품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해외 파생상품 투자에서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연평균 약 4680억원의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국내 고위험 상품에만 적용되던 사전교육·모의거래 제도를 해외로 확대해 투자자들이 고위험 상품을 충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오늘부터 제공되는 사전교육은 오는 15일인 시행일 이전부터 활용할 수 있으며, 금융투자협회 학습시스템 홈페이지의 '이러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극단적 수익 광고에 현혹된 매매는 투자가 아닌 투기"라며 "금감원·협회·금융회사는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투자하는 문화 장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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