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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보상 만족도 1위는 '요금 50% 감면'... 2400만명 혜택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태 수습을 위해 시행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 중 '통신비 50% 감면'이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SK텔레콤은 자사 뉴스룸을 통해 사고 이후 6개월간 운영한 '고객 감사·안심 패키지'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4978명 중 68.7%가 가장 실질적인 혜택으로 '8월 요금 50% 할인'을 꼽았다. 이 혜택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SK텔레콤 및 알뜰폰 이용자 2400만명에게 자동 적용됐다. 선택약정할인을 포함할 경우 이용자는 최대 4만원대의 할인 효과를 봤으며 전체 만족도는 58.7%를 기록했다. 특히 10~30대 젊은 층의 만족도가 60.7%로 중장년층보다 높았다. 이는 최근 해킹 사고 보상안을 발표하면서 직접적인 요금 감면을 제외한 KT의 행보와 대조되는 대목이다. 데이터 추가 제공과 멤버십 혜택 강화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5개월간 매달 50GB를 제공한 데이터 보상은 전체 만족도 2위(49.5%)를 차지했으며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10대 고객층에서는 73%의 압도적인 만족도를 기록했다. 스타벅스와 베이커리 등 제휴처 릴레이 할인을 진행한 결과 T멤버십 앱 방문자 수는 전년 대비 59% 급증했고 혜택 이용자 수도 30% 이상 늘었다. 보안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도 병행됐다. SK텔레콤은 사고 직후 전 고객 대상 유심(USIM) 무상 교체를 단행해 현재까지 1000만명 이상이 교체를 완료했다. 또한 사고 기간 타사로 이동한 고객의 위약금을 면제하고 해지 고객이 36개월 내 재가입할 경우 기존 멤버십 등급과 가입 연수를 복원해 주는 '재가입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탈 고객 마음 돌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반년 가까운 기간 여러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7 17:57:28
KT 이탈 8만명 육박... 보조금 '돈 잔치'에 전산망까지 마비
[이코노믹데일리]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이동통신 시장이 보조금 대란으로 들썩이고 있다. 시행 엿새 만에 약 8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KT를 떠나면서 통신 3사 간의 '가입자 뺏기' 경쟁이 극에 달했다. 과열된 번호이동 수요로 인해 전산망 장애까지 발생하는 등 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KT가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엿새간 KT를 이탈한 누적 가입자는 7만905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5일 하루에만 역대 최대치인 2만6394명이 빠져나갔다. 이탈 고객의 60% 이상은 SK텔레콤으로 이동했으며 LG유플러스와 알뜰폰이 그 뒤를 이었다. 이탈 러시의 배경에는 통신사들의 막대한 불법 보조금 살포가 자리 잡고 있다. 서울 주요 집단상가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삼성전자 최신 기종인 '갤럭시 S25'를 개통하면 오히려 돈을 얹어주는 이른바 '마이너스 폰'이 등장했다. 한 유통 관계자는 "갤럭시 S25 기본 모델의 경우 차비 명목으로 50만 원을 지급하는 조건까지 나왔다"며 "공시지원금과 리베이트를 합치면 160만 원 이상의 지원금이 풀린 셈"이라고 귀띔했다. 수세에 몰린 KT도 맞불을 놨다. 당초 "고객 보상에 집중하겠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KT는 이탈 규모가 커지자 최근 전 요금제 구간에 걸쳐 판매장려금을 5~15만원 상향하고 중간 요금제 공통지원금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올리는 등 방어전에 돌입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해킹 피해 고객에 대한 직접적인 요금 감면 대신 신규 가입자 유치에 돈을 쏟아붓는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폭주하는 번호이동 수요로 인해 전산망도 탈이 났다. 6일 오전 KT에서 타사로 번호이동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전산 장애가 빗발쳐 개통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번호이동 사전동의 절차를 한시적으로 생략하는 비상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KT의 위약금 면제 기간이 끝나는 13일까지 이러한 '머니 게임'은 지속될 것"이라며 "신형 갤럭시 출시를 앞둔 시점에 재고 소진과 가입자 유치라는 이해관계가 맞물려 당분간 시장 과열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6-01-06 16: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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