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핵심소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고려아연, 고순도 니켈 위해 산·학·연 10곳과 '맞손'
[이코노믹데일리] 고려아연이 국내외 산업·학계·연구기관 10곳과 손잡고 '친환경 고순도 황산니켈' 제조 기술·개발(R&D)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니켈은 배터리에서 전력을 담는 그릇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다. 이번에 진행하는 친환경 고순도 황산니켈 R&D는 재활용 원료와 저탄소 공정을 접목해 각종 탄소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함께하는 기관으로는 에스와이플랜택, 에스쓰리알 등 기업 6곳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소 3곳, 강원대학교 1곳 등 총 10곳이 선정됐다. 참여 기관들은 2028년 12월까지 4년6개월간 연구 및 개발에 참여하는 동시에 투자도 진행한다. 정부 지원금 183억6000만원을 포함해 총 240억원이 R&D 예산으로 투입된다. 지난달 30일엔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제주에서 관계자들이 첫 회의를 갖기도 했다. 이번 R&D는 크게 세 가지를 목표로 진행된다. 먼저 니켈을 많이 함유한 '사프로라이트'에서 수소를 이용해 니켈을 추출하는 것이다. 여기서 다시 고순도 황산니켈을 제조하는 게 다음 목표다. 고려아연은 이를 통해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걸로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니켈을 함유한 순환 자원을 활용해 고순도 황산니켈을 만드는 공정을 개발하는 목표도 세웠다. 여기서 순환 자원은 도금 작업을 할 때 나오는 폐기물과 사업장에서 나오는 각종 혼합 폐수, 배터리 제조·재활용 시 발생하는 부산물 등을 말한다. 고려아연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많은 니켈 제련 부문에서 탄소배출 저감형 공정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이를 통해 주요 국가의 탄소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자원 순환에 기반한 순환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19:28:43
제조업 2Q 전망 11분기 만 '최고치'…반도체 중심 체감경기 반등
[이코노믹데일리] 제조업계가 올해 2분기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이 호전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전국 2230개 제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p) 상승해 3년 만에 기준치인 100p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114p로 기준치를 상회했다. 글로벌 정보기술(IT) 경기 회복에 따른 생산 및 수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화장품과 의료정밀 업종은 뷰티 산업 인기의 영향으로 수출이 확대되면서 긍정적 전망이 나왔다. 배터리 핵심소재 가격 반등으로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전기(117)도 2분기 호조 전망이 제기됐다. 반면 철강(92), 정유-석유화학(97)은 중국 내수 부진 및 공급 확대로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기 회복 전망이 제한됐다. 비금속광물(90)도 전방산업인 건설업 위축에 더해 유가와 연료비 인상 등 제조원가 부담으로 기준치를 하회했다. 조선업은 홍해 리스크 장기화와 인력난 등으로 95p를 기록해 약세를 보였다.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줄 대내외 리스크로 내수소비 위축(55.2%)과 원자재·유가 불안정(50.1%)을 꼽았다. 이어 대외경기 악화로 인한 수출 둔화 및 자금조달 여건 악화, 환율 상승 리스크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경기 반등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내수 불안 요인이 기업들의 기대감을 제약하는 상황"이라며, "수출 활력을 내수로 연결해 우리 경제가 성장국면에 접어들 수 있도록 총선 이후 구성될 22대 국회와 정부는 민간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4-03-31 14:27:4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현대자동차-미 GM, 포괄적 협력 위한 MOU 체결
6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7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8
이번 추석에 '슈퍼문 뜬다'...더 밝고 큰 달을 볼 수 있는 기회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