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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2025 NPEW'서 K-Health 위상 높여
[이코노믹데일리] 정관장이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 박람회 '2025 NPEW(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가해 K-Health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정관장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5 NPEW'에 참가해 'Find Your Energy, Find Your Flow'라는 테마로 부스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정관장은 '에브리타임', 'GLPro', 'HSW' 등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정관장 홍삼의 7대 기능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방문객들에게 정관장 제품으로 만든 논알콜 칵테일을 제공하는 등 이색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정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아마존 입점 예정인 에브리타임 신제품 3종을 최초로 공개했다. 신제품은 '에브리타임 퍼폼A', '에브리타임 파워폼', '에브리타임 칼로트림'으로, 각각 운동 전 혈관확장, 운동 중 지구력과 스태미너 증진, 효과적인 칼로리 소모에 특화됐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NPEW 참가를 통해 정관장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현지인 맞춤 효능연구와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해 세계 속의 K-Health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글로벌 톱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특히 한국 건강기능식품 기업 중 유일하게 미국의 프리미엄 마켓체인 '스프라우츠'와 일본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웰시아' 등에 입점해 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2025-03-09 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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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2025년 여가 트렌드 'B.L.O.O.M' 제시…개인 맞춤형 여가 생활 확산 전망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여행·여가 기업인 놀유니버스가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5년 여행 및 여가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B.L.O.O.M’이라는 키워드로 제시했다. ‘BLOOM’은 새로 피어나는 희망을 의미하며 놀유니버스는 이를 통해 2025년 여가 트렌드를 다섯 가지 핵심 요소로 분석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세계 곳곳을 탐험하다(Broadening World)’이다. 기술과 교통의 발달로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 푸꾸옥, 필리핀 보홀 등 기존 인기 도시에서 벗어난 여행지의 항공권 예약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여러 번 방문하는 여행지로 유명한 일본의 경우 가고시마, 요나고, 마쓰야마 등 소도시의 2024년 항공권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각각 316%, 253%,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행객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며 새로운 목적지를 탐색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두 번째는 ‘로컬과 여행객의 경계를 허물다(Living like Locals)’이다. 여행지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추구하며 현지인의 일상에 녹아드는 여행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야놀자 플랫폼의 해외 숙소 유형별 예약 추이 분석 결과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처럼 현지인과 여행객의 교류가 활발한 커뮤니티 중심 숙소의 2024년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한 달 살기나 워케이션 등 장기 체류형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지자체에서도 관련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키워드는 ‘나만의 취향이 담긴 여가를 즐기다(One-pointed Leisure)’이다.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여가 활동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하이킹, 드로잉, 캠핑 등 특정 취미에 특화된 인터파크 투어의 홀릭 패키지 예약 고객 수가 전년 대비 201% 급증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또한 인터파크 티켓의 공연 예매 고객 수도 2023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특히 동일 카테고리에서 2회 이상 재예매한 고객 수가 연극 부문에서 최대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취향에 몰입하는 여가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네 번째는 ‘각자의 방식으로 힐링하다(Owning My Healing Spot)’이다.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프리미엄 호텔에서의 휴식을 의미하는 ‘호캉스’는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야놀자 플랫폼 내 특급 호텔 예약 건수는 2023년 대비 13%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캠핑 및 글램핑 등 야외형 숙소 예약 건수도 전년 대비 34% 성장하며 다양한 형태의 힐링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편리한 방법으로 부담 없이 여행을 떠나다(Mindful Innovation)’이다. 기술 및 서비스의 발전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행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 환불 서비스인 ‘캔슬프리’를 선보였으며 출시 후 3개월 동안 전체 해외 숙소 예약자 중 32%가 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인터파크 투어는 지난해 7월 항공권 취소, 수하물 분실, 기상 악화로 인한 결항 등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항공안심플랜’을 출시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2025년 여행·여가 산업은 ‘나만의 힐링 방식’을 중심으로 개인의 취향과 개성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까운 곳으로 더 자주 떠나는 여가와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로컬과 여행객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보다 편리하고 부담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가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1-09 09: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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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오푸드 앞세워 佛 '시알 파리' 참가…"K푸드 위상 높인다"
[이코노믹데일리] 대상이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시알 파리 2024(SIAL Paris 2024)’에 참가한다. 대상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김치 브랜드 종가와 식품 브랜드 ‘오푸드’를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K-푸드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8일 대상에 따르면 시알 파리 전시회는 전 세계 식품 산업 전문가들과 바이어 등이 모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식품 산업 박람회다. 독일 아누가(ANUGA), 일본 푸덱스(FOODEX)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변화를 주도하라(Own the Change)’를 테마로 130개국에서 7500개 기업이 참가해 약 40만 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가는 이번 전시에서 포기김치, 맛김치, 매운 실비김치 등을 비롯해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케일김치, 당근김치, 양배추김치 등을 선보인다. 오푸드는 스틱형 김자반, 김부각 칩, 떡볶이 등의 제품을 준비했다. 이밖에 닭갈비, 비건 고추장 버섯 볶음, 고추장·쌈장 소스, 비건 김치 두부 카나페 등 한국 전통 장류를 활용한 테이스팅 메뉴도 선보인다. 이경애 대상 김치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한식 고유의 정통성은 지키면서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현지화 전략으로 대상만의 차별화 제품을 선보여 K-푸드의 더 큰 성장과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09:3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