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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켜줘, 명예안전관"…바이크 라이더에겐 놀이공원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이코노믹데일리] "앞바퀴가 나가지 않도록…!" 19일 오전 10시쯤 방문한 경기 이천시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서 들려온 소리다. 파란 옷을 입은 지도자는 확성기를 들고 연신 교육생을 지도했다. 지도자가 알려주는 건 하얀 좁은 선 사이에서 모터사이클을 손으로 끌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법이다. 한국 사회에서 모터사이클은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다. 안전하지 않은 주행과 잦은 사고로 인해서다. 실제 지난 10년간 모터사이클 사고는 지속 증가해 왔다. 보험연구원이 지난해 공개한 '교통사고 건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3년 1만433건에서 1만5932건으로 52.7% 급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혼다코리아가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지난 5일 수입 모터사이클 브랜드 최초로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오픈한 것이 대표적이다. 혼다는 2030년 모터사이클 관련 사망자 절반, 2050년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전 세계 17개국에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만들고 있다. 한국에 오픈한 에듀케이션 센터는 43번째 거점으로 한국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이날 에듀케이션 센터에선 초·중급 클래스의 교육생 8명을 대상으로 한 강습이 오전부터 진행 중이었다. 에듀케이션에서 진행하는 강습은 비기너부터 수준급 라이더인 테크니컬 라이더를 위한 강습까지 총 5단계로 구성됐다. 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이날도 어김없이 1200평 규모의 실외 교육장에선 바라클라바 무릎 보호대, 라이딩 부츠 등 안전 장비로 무장한 교육생들은 순서대로 모터사이클을 끌었다. 모터사이클 교육을 상상했을 때 떠오르는 모습과는 상당히 달랐다. 빠른 속도로 또 무릎이 땅에 닿을 정도의 기울기로 교육장을 누비는 그림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차근차근 기초부터 지도하고 있었다. 심지어 이날 진행된 수업은 초·중급 라이더를 위한 수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모터사이클을 끌고 이동하는 교육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이 생길 때쯤 현장을 지킨 관계자는 "모터사이클은 후진이 안 되다 보니 손을 끌고 움직이는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오랜 기간 라이딩을 한 분들도 이 교육을 받으면 많이 겸손해진다"고 설명했다. 실제 선과 선 사이 좁은 길을 지나가는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선을 밟거나 아예 이탈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습에 열심히 참여 중인 여성 교육생도 눈에 띄었다. 남성 교육생만 존재할 것이라는 편협한 고정관념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실제 5일 오픈 후 여성 교육생의 방문 비율이 20%가량 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 부부 단위 방문객이 많았다고 관계자는 전하면서 라이더분들이 배우자를 설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장난스레 분석하기도 했다. 경기 이천시에 총면적 약 7934㎡(2400평)로 구성돼 휴식공간, 샤워실, 강의실 등이 마련된 에듀케이션 센터를 둘러보다 보니 '수익성'에 대한 궁금증도 생겼다. 하지만 에듀케이션 센터는 수익성을 위해 운영되는 공간은 아니라는 것이 혼다코리아의 입장이다. 아울러 에듀케이션 센터 내에 자동차, 모터사이클 테크니션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평택에서 진행하던 테크니션 교육을 이곳으로 옮겨왔다. 실제 이날 테크니션 교육 장소에는 3대의 차량이 나란히 주차돼 5명의 테크니션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오픈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월 교육 일정은 이미 예약 완료 상태이며, 4월에도 매주 미디어 세션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2주간 운영해 본 결과,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었다"며 "앞으로 자가 정비 교육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7:56:30
혼다코리아,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개관으로 공식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혼다코리아가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오는 5일에 공식 오픈하고, 일반 소비자 대상 본격적인 교육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혼다는 글로벌 비전 중 하나로 2050년까지 전 세계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지난 1970년 일본에 안전운전 보급 본부를 설치한 이래, 글로벌 안전 비전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거점에서 안전운전 센터 운영 및 각종 안전운전 보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이러한 글로벌 비전의 일환으로 차량 운전자, 보행자 등 도로 위 '모두를 위한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혼다 안전운전 활동의 전 세계 43번째 거점으로서 출범했다.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모터사이클을 올바르고 안전하며 즐겁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모터사이클로 인한 사고 예방과 더불어 성숙한 안전 의식과 모터사이클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에 위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1시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갖췄다. 면적은 실외 교육장 약 1200평, 2층 건물 약 550평을 포함해 총면적 약 2400평으로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일본 현지에서 '혼다 안전운전 지도자 연수' 수료 및 관련 자격을 취득한 4명의 숙련된 한국인 인스트럭터 지도 아래, 글로벌 혼다의 검증된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입문 과정인 비기너 스쿠터 코스는 기본 주행이 미숙한 고객에게 적합한 교육이며 비기너 매뉴얼 코스는 출발·정지 및 기어 변속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점검/승차 자세/회전/브레이크 연습 등 매뉴얼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통해 전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실현을 목표로, 혼다코리아가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3-04 11: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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