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황성윤'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이랜드그룹, 패션총괄 조동주·유통총괄 황성윤 대표 선임
[이코노믹데일리] 이랜드그룹이 2024년 창립 44주년을 맞아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랜드그룹은 30일 한국 패션 부문 대표에 이랜드월드 조동주 상무와 유통 부문 총괄 대표에 황성윤 대표를 각각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이랜드그룹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고객만족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낸 직책자에게 더 큰 기회를 주고, 미래 핵심 사업 준비에 힘을 싣기 위해 진행한 경영진 인사라고 밝혔다. 조동주 상무는 2007년 입사해 그룹 전략기획실, 후아유 브랜드장, 뉴발란스 브랜드장, 스포츠BU 본부장 등 패션 브랜드 관련 주요 보직을 거쳤다. 그는 지난 2017년부터 뉴발란스 브랜드장을 맡으며 연 매출을 9000억원까지 늘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부터 이랜드월드 최고운영책임자(COO)도 맡고 있다. 이랜드월드 한국 패션 부문은 이번 인사를 통해 뉴발란스를 잇는 차세대 1조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의 유통 부문 총괄 대표에는 황성윤 이랜드이츠 대표가 선임됐다. 황 신임 총괄 대표는 애슐리 전략기획팀장, 리미니 브랜드장, 외식부문 인사팀장, 애슐리 BU장 등을 거쳐 2021년 이랜드이츠 대표이사에 발탁된 ‘외식통’으로 꼽힌다. 지난 2021년 이랜드이츠 대표 이사에 발탁됐던 황 신임 대표는 이랜드그룹 유통 부문 총괄 대표도 겸직할 예정이다. 이랜드는 이번 인사를 통해 황 신임 대표가 킴스클럽에서 증명한 유통과 외식 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이랜드 유통 부문 전방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황 신임 대표는 지난해 이랜드킴스클럽 대표를 겸임하면서 3990원 균일가 즉석조리식품으로 선보이는 ‘델리 바이(by) 애슐리’를 론칭했다. 킴스클럽 강서·부천·강남·불광점에서 5개월만에 100만개가 넘게 팔릴 정도로 크게 인기를 끌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대외적인 시장 위기 속에서도 고객 가치 혁신을 이뤄낸 인재를 전면배치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낸 사업부문과 인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30 21:18:59
'투톱 체제' 닻 올린 이랜드이츠, 외식업 전성기 재현할까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한 이랜드이츠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채비에 나섰다.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경쟁력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이랜드이츠가 외식 브랜드 확장과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매출 5000억원의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이츠는 지난달 신임 대표이사에 김준수 전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이랜드이츠는 황성윤 단독대표 체제에서 황성윤·김준수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김 신임 대표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 프랑제리 사업 부문을 맡는다. 2004년 이랜드에 입사한 김 대표는 이랜드그룹 외식 리미니 브랜드장 및 자연별곡 브랜드장, 외식 총괄을 담당한 바 있다. 황 대표는 애슐리·자연별곡 등 뷔페를 비롯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전반 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그는 지난 2021년 7월 이랜드이츠 대표로 선임된 이후 매장 리뉴얼 등 대대적인 혁신에 나서며 이랜드이츠 실적을 흑자로 돌려놓은 인물로 평가된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이랜드이츠 2020년 매출액은 2320억원, 2021년에는 2008억원까지 하락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638억원, 19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다 2022년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2022년 매출액은 2535억원, 2023년에는 3552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신장했다.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5% 증가한 17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2.3%에서 지난해(2023년) 5%로 증가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가성비를 내세운 패밀리 뷔페 레스토랑 애슐리의 선전 덕분이다. 이랜드이츠는 2020년부터 기존의 애슐리 클래식, 애슐리W 등을 프리미엄 모델인 애슐리퀸즈로 일원화하는 등 브랜딩 작업을 거쳤다. 이와 함께 일식 뷔페 수사를 접고 스시 메뉴를 애슐리퀸즈에 통합시켜 메뉴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했다. 애슐리퀸즈의 매장 수는 지난해 60여개에서 현재 약 90여개로 늘었다. 작년 매출은 2360억원으로 전년보다 50.3%나 급증했다. 지난달 기준 월 매출 신장세도 전년 동기 대비 70%에 달한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매출로도 전년 동기 대비 70%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랜드이츠는 애슐리퀸즈 매장을 올해 150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신도시와 복합몰 등 주요 상권에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김 신임 대표가 진두지휘할 프랑제리도 올해 추가 출점을 통해 올해까지 5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2021년 선보인 ‘사과빵’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2022년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그간 고급화 전략의 시험대였던 신촌 피어점과 부산 서면점을 통해 성공을 맛본 만큼 차별화된 프리미엄 공간으로 설계한 대형 매장 출점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024-05-09 05: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한화큐셀, 美서 태양광 발전 사업 매각 성공
2
나흘 남은 고려아연 공개매수···자사주부터 백기사까지 '경영권 수성' 총력전
3
[사모펀드, 흑기사냐 백기사냐 ①] 사모펀드, 그것이 알고싶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서 존재감
4
[사모펀드, 흑기사냐 백기사냐 ②] 고려아연-MBK '경영권 분쟁'은 오너3세 시대 사모펀드 개입 확장판
5
"해외서 수천명 감축할 것"···삼성전자에서 '위기의 파열음' 퍼진다
6
美 동부 항만 파업 종료…"당분간 안정적인 항만 공급망 유지"
7
MS, AI 투자로 데이터센터 임차 비용 140조원 돌파 예상
8
수모로직, AWS 서울 리전 확장....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