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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25주년'과 '글로벌 신작' 투트랙으로 하반기 게임 사업 쌍두마차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모태 사업인 게임 부문의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한게임 25주년’이라는 관록과 ‘글로벌 신작’이라는 야심을 두 축으로 한 투트랙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국내 웹보드게임 1위 사업자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1999년 말 론칭 이후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써 내려온 ‘한게임’은 NHN 게임 사업의 굳건한 버팀목이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한게임은 국내 웹보드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경쟁력을 유지하며 여전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그 저력은 최근 실적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이용자 간 경쟁을 유도하는 ‘챌린지 배틀’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 6월 가상자산 플랫폼 ‘빗썸’과 손잡고 개최한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의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토너먼트에 대한 높은 관심은 실제 매출로 이어져 7월 매출이 전월 대비 4배 이상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NHN은 이러한 견고한 기반 위에 ‘25주년’이라는 상징성을 더해 하반기 대대적인 이용자 소통에 나선다. 단순한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넘어 25년간 한게임을 사랑해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연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정적인 캐시카우인 한게임과 함께 NHN의 미래 성장을 이끌 신작 라인업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NHN은 지난 8월 20일 미소녀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를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하며 글로벌 공략의 신호탄을 쐈다. ‘어비스디아’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전략적인 4인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식사를 통해 호감도를 높이는 ‘같이 먹자’ 시스템, 유명 버튜버와의 연계 마케팅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좀비 아포칼립스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역시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4월 글로벌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한국, 일본, 대만 등 주요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핵심 시스템과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최고 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성장 요소 ‘생존자 레벨’을 도입하는 등 게임의 깊이를 더하며 연내 정식 출시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 ‘【최애의아이】 프로젝트 STAR’는 원작 애니메이션 3기 방영 시점에 맞춰 내년 상반기로 출시 일정을 조정했다. 이는 IP의 파급력이 가장 극대화되는 시점에 게임을 선보여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늘어난 개발 기간만큼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겠다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이처럼 NHN은 하반기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게임’의 브랜드 가치를 재정립하는 동시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신작 3종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게임 사업의 새로운 챕터를 열어갈 준비를 마쳤다.
2025-09-04 06:02:00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아세안 증시 인프라 개발사업 협력 강화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베트남 자본시장 차세대 시스템 가동 기념식' 참석 및 태국 증시 IT 인프라 개발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현지 방문에 나섰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정 이사장은 이날 베트남호치민 GEM 센터에서 개최된 베트남 자본시장 차세대 시스템 가동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금융위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아래 거래소가 사업을 총괄 수행, 지난 5월 5일 성공적 가동 후 현재까지 약 3개월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증권시장 개설 25주년 기념일에 맞춰 베트남 증권위원회가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가동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호치민증권거래소(HoSE), 하노이증권거래소(HNX) 및 베트남 증권예탁청산공사(VSDC)가 사용하는 베트남 자본시장 전체 IT 인프라를 선진화하는 프로젝트다. 베트남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래소의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시스템 운영 안정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이머징마켓 지수 진입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 정은보 이사장은 축사에서 "베트남 자본시장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가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향후 양국 자본시장 간 호혜적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위와 거래소는 베트남 자본시장 시스템이 한국형 모델로 운영됨에 따라 국내 증권사들의 베트남 자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자본시장 영역 IT 수출시장에서 인지도 및 위상이 대폭 향상되고 이를 통해 향후 수출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이사장은 오는 30일 태국증권거래소(SET) 키티퐁 우라피파타나퐁 이사장, 아사데 콩시리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한다. 이를 통해 지난 4월 거래소와 태국증권거래소가 체결한 차세대 청산결제시스템 공급 계약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양 거래소 간 지속적인 기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 이사장은 오는 31일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싯 위싯소라앗 위원장과도 만나 거래소 구축해 가동 중인 태국 시장감시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자본시장의 투자자 보호 강화 등 양국 자본시장 관련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베트남 및 태국 자본시장 정책당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국 자본시장 인프라 수출 사업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아세안 지역 증시 인프라 개발 사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7-28 15:18:30
이재명 대통령 "남북 대화채널 복구…한반도 평화 다시 시작해야"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이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남북 대화 채널 복구와 위기관리 체계 재정비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15 선언 25주년, 평화의 약속을 되새긴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군사적 긴장 완화와 평화로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단된 남북 대화 채널부터 신속히 복구해 위기관리 체계를 복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00년 6월 15일 채택된 역사적인 남북 공동선언에 대해 “반세기 넘게 이어진 대립과 불신의 벽을 허물고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었다”며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을 불어넣고 남북이 함께 번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남북관계는 과거의 냉랭했던 시대로 다시 후퇴하고 있다”며 “남북 간 대화와 교류가 단절되고 접경 지역의 긴장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가 흔들리면 경제와 안보는 물론 국민의 일상까지 위협받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웠다”며 “‘평화가 곧 경제’라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5년 전의 약속을 되살리고, 잃어버린 시간과 사라진 평화를 되찾아야 한다”며 “‘한반도 리스크’를 ‘한반도 프리미엄’으로 바꾸고 남북이 상생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금 우리가 마주한 난관도 함께 힘을 모으고 지혜를 더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반도의 모든 이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번영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5 1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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