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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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한국품질만족지수' 렌터카 부문 4년 연속 1위
[이코노믹데일리] SK렌터카가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렌터카 부분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서비스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SK렌터카는 올해 조사에서 사용 품질 6개 평가 항목인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과 감성 품질 3개 평가 항목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2021년터 4년 연속 렌터카 부문 1위에 올랐다. 통산 9회 수상이기도 하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혁신한 게 9회 수상이라는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무엇보다 중고차 렌털 고객의 니즈에 맞춰 계약 기간, 과금, 인수, 할인 등 상품 옵션과 구성을 세분화해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 SK렌터카는 업계 최다 중고차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중고차 장기렌터카’는 고품질 중고차를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36개월 이용할 수 있는 대표 상품으로, 고물가 시대 신차 구매의 합리적인 대안으로 주목 받았다. 자녀 등하교나 마트 장보기 등의 용도로 연간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고객을 위해선 업계 최초로 탄 만큼만 렌털료를 내는 ‘타고페이’ 상품도 선보였다. 마음에 드는 중고차를 충분히 시승한 다음 구매하는 ‘타고바이’ 상품도 있다. 최근에는 차령과 주행거리에 따라 렌털료 추가 할인을 적용한 ‘중고차 장기렌터카 슬림형’ 상품도 선보였다.
2024-11-06 13: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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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이코노믹데일리] GS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하는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작년에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그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 평가 결과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 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 입찰 PQ(공공 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 가점,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GS건설은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Great Partnership Package' 공정거래 질서의 확립, 금융지원과 경쟁력 강화지원, 그리고 수평적 소통강화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항목별로 실효성 있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협력사와의 안전한 현장 관리를 위한 지원활동으로 '안전 전담자 배치 지원' 제도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등을 운용하고 있다. 이밖에 하도급 거래 공정거래낙찰제를 도입해 건설 품질 및 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연 150억원 규모의 경영 지원금과 300억 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직간접적인 금융지원 제도도 운용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작년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에 이어 올해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GS건설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활동이 최고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실효성 있는 지원제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0-08 14: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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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KS-SQI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 연속 1위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SK브로드밴드가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초고속인터넷 10년 연속, IPTV 부문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두 부문 모두 4년 연속 단독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KS-SQI는 서비스의 품질, 신뢰성, 전문성, 이용편리성, 사회적 가치 추구 등 다양한 항목을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로,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고객만족도 지표로 알려져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 관점의 변화 혁신을 위해 전사적인 회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개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서비스 품질, 장비, 콘텐츠 및 UI/UX, 그리고 가입, 상담, 개통/AS 등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을 포함한다. 매월 약 5천 명의 고객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 혁신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도 주목할 만하다. SK브로드밴드는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 'B world'를 통해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에 AI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IPTV 서비스인 B tv에도 AI 기술을 접목해 초개인화된 AI B tv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자동개인식별(Auto Detection), AI 쇼핑, VCS(Video Cloud Streaming) 기술을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AI 미디어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TV 시청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VOD 속 출연진의 의상 정보를 AI로 확인해 바로 구매할 수 있게 하며, 항상 최신 UI와 서비스를 최고 사양으로 즐길 수 있게 한다. 최영아 SK브로드밴드 고객가치혁신담당은 "KS-SQI 연속 1위 달성은 고객 관점의 변화 혁신을 위해 전사 구성원이 고민하고 실행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와 프로세스를 바라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SK브로드밴드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AI 기술 접목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2024-07-02 14: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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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개량신약 '복합제'로 포트폴리오 확장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제약사들이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복합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복합제는 두 가지 이상의 성분을 하나의 약에 담아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약가 부담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중년, 노년층 만성질환 환자들은 내성이 생기는 등 약의 효력이 줄어, 결국 용량을 증량하거나 약 개수를 추가하게 된다. 이는 복용행위 자체에도 굉장한 부담이기 때문에 만성질환 치료제로 복합제가 많이 개발되는 추세다. 복합제는 두 가지가 섞여 있다면 2제, 3가지가 섞여 있다면 3제라고 불린다. 최근에는 4제까지 개발에 성공하며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시장은 1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규모로 늘어났다. 고혈압은 국내 치료 환자만 1000만명을 돌파했다. 당뇨 복합제 시장도 크게 증가했다. 아이큐비아는 2022년 189조 9956억원 규모인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2028년까지 25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국내 제약사들의 복합제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한양행은 자회사 애드파마를 통해 당뇨병 복합제 라인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애드파마는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D2303’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으며 시험 시작을 알렸다. 업계에 따르면 AD2303은 MSD의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 시타글립틴)와베링거잉겔하임의SGLT-2억제제 ‘자디앙‘(성분명 : 엠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3제 복합제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자누비아, 자디앙,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당뇨병 복합제는 허가되지 않았기에, 만약 AD2303가 상용화될 경우 국내 최초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약품은 ‘고혈압 저용량 3제 복합제’를 개발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 연례학술대회(이하 ESH)에서 최초로 개발 중인 자사의 ‘저용량 3제 복합제’의 치료 효과와 내약성 등 연구 결과(HM-APOLLO-301)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 등 다양한 조합 및 용량의 복합제를 통해 4년 연속 한국 고혈압 치료제 처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임상 3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한국 최초로 저용량 3제 복합제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동제약은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임상 3상을 성공하며, 상용화에 한발 다가갔다. 경동제약에 따르면 KDF1905-2BO는 대표적인 알파차단 전립선비대증 약물인 탐스로신(KDF1905-R1)과 과민성 방광 치료 성분 미라베그론(KDF1905-R2)을 결합한 2제 복합제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경동제약은 KDF1905-R1·KDF1905-R2 병용 투여군의 ‘하부요로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복합제는 용량 증량에 따른 부작용 위험을 줄이고 환자들의 약가 부담을 덜어준다"며 "만성질환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복합제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6-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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