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02 수요일
맑음
서울 13˚C
맑음
부산 14˚C
구름
대구 17˚C
맑음
인천 12˚C
맑음
광주 16˚C
흐림
대전 15˚C
맑음
울산 14˚C
맑음
강릉 13˚C
맑음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AGF 2024'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스마일게이트, 서브컬처로 게임 시장 선도
[이코노믹데일리] 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x 게임 페스티벌(AGF) 2024’ 현장에서 스마일게이트가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행사장에 마련된 스토브 홍보 부스에서는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를 중심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러브 랩(Love Lab)’이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를 총괄하는 여승환 이사는 현장에서 “스토브 플랫폼 내 서브컬처 인디 게임 매출이 향후 10배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AGF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스토브의 차별화된 전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스토브는 서브컬처 창작자들을 위한 발표 무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여 이사는 “스토브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이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서브컬처 게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스토브 플랫폼에서 서브컬처 게임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25∼30%에 달한다. 특히 AGF 행사에서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 단연 화제가 됐다. ‘러브 랩’ 부스에서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연애 감수성을 되살려보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여 이사는 현장에서 “PC 게임 시장에서는 스팀(Steam)이 지배적인 사업자이지만 많은 창작자들이 스토브를 독점 출시 플랫폼으로 선택하고 있다”며 “대작 중심의 스팀과 달리 스토브는 창작자들이 유저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토브는 앞으로 아시아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며 서브컬처 IP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는 “스토브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창적인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스토브는 서브컬처 IP의 확장을 통한 ‘원 소스 멀티유즈(OSMU)’ 전략에도 집중하고 있다. 신선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팀장은 “게임에서 시작해 오프라인 행사, MD 상품, 디지털 굿즈 등 다양한 매체로 IP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팬들이 IP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며 애정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에 대해 일부 관람객들이 “현실 연애와는 다르다”는 지적을 제기하자 신 팀장은 “연애 시뮬레이션은 미소년, 미소녀 캐릭터뿐 아니라 플레이어가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대상을 포함한다”며 “오히려 이러한 게임이 유저들에게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답했다. 여 이사도 웃으며 “플랫폼 이용자들 사이에서 ‘연애세포가 살아났다’는 반응이 많다”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현장에서 만난 관람객들은 스토브의 혁신적인 부스 구성과 콘텐츠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관람객은 “단순히 게임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서브컬처 장르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게임 업계에서도 스토브의 서브컬처 게임 중심 전략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지 주목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보여준 이번 AGF 2024의 행보는 단순히 한 플랫폼의 성과를 넘어 서브컬처가 주류로 자리 잡는 산업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08 13:07:52
국내 최대 애니·게임 축제 'AGF 2024', 역대급 규모와 팬 열기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과 게임 축제인 ‘AGF 2024’가 지난 12월 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첫날부터 전시장은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밤샘 대기 인파를 제한하기 위해 아침 6시부터 대기줄을 인정하는 조치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몰렸다. 이번 AGF 2024에는 총 75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전시장은 1~5홀 전체를 사용하는 대규모로 확대됐다. 주요 스폰서로는 쿠로게임즈의 ‘명조: 워더링 웨이브’가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게임사로는 스마일게이트가 참가해 서브컬처 차기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를 최초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의 인기 게임 ‘에픽세븐’과 ‘아우터플레인’도 특별 행사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 스마일게이트, 차기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AGF 2024에서 서브컬처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를 최초로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독특한 세계관과 화려한 비주얼로 기대를 모았으며 게임 시연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스마일게이트는 인기 게임 ‘에픽세븐’과 ‘아우터플레인’을 중심으로 특별 이벤트도 운영했다. 에픽세븐 부스에서는 신규 캐릭터와 한정 굿즈가 공개되었고 아우터플레인 부스에서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스마일게이트의 여승환 이사는 “서브컬처 장르가 점점 더 주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7주년 부스 운영 넷마블은 인기 모바일 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FGO)’의 7주년을 기념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부스에서는 FGO 팬들을 위한 한정 굿즈 판매와 게임 내 업데이트 로드맵이 발표되었으며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AGF를 통해 FGO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깊이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또한, 넷마블은 FGO와 함께 다가올 신작 게임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진행하며 향후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승리의 여신: 니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 레벨 인피니트의 글로벌 인기작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이번 행사에서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니케 부스에서는 인기 캐릭터의 대형 피규어와 포토존, 그리고 한정판 굿즈 샵이 마련되었으며 현장 미션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특별 보상이 제공됐다. 특히 개발진과의 소통을 강조한 세션에서는 2024년 업데이트 로드맵이 공개되며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겼다. 캐릭터 코스프레 퍼포먼스와 사인회도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레벨 인피니트는 “AGF 2024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부스로 신작 알리기 네오위즈는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를 중심으로 한 부스를 운영하며 서브컬처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부스에서는 게임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새로운 캐릭터와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굿즈 판매와 참여자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2는 전략적이고 독창적인 게임성을 갖춘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서브컬처 콘텐츠와 관련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장 내 각 부스는 신작 게임 체험과 인기 작품의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쿠로게임즈는 ‘명조: 워더링 웨이브’ 부스를 통해 체험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마련하며 많은 팬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AGF 2024는 다양한 스테이지 이벤트로도 화제를 모았다. RED 스테이지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성우들이 등장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귀멸의 칼날’ 성우 키토 아카리와 시모노 히로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의 우에사카 스미레가 등장해 팬들과 소통했다. BLUE 스테이지에서는 ‘이세계아이돌’ 멤버들과 인플루언서들이 관람객과 교감했다. 메가박스에서는 ‘BanG Dream! Ave Mujica’의 선행 상영과 인기 애니메이션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의 국내 첫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이번 AGF 2024는 서브컬처 장르의 주류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AGF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하며 서브컬처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12-08 12:55:39
네오위즈, 3분기 매출 931억원…모바일 게임 성과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2024년 3분기 실적을 12일 발표했다. 네오위즈는 3분기 매출 931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7%, 36% 상승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 68%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 14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됐다. 이는 주로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 환산손실 때문이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45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분기 대비 20% 성장했다. ‘브라운더스트2’가 7월 ‘다이어트 러쉬’ 이벤트와 8월 여름 이벤트를 통해 유저 참여를 유도하며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자회사 파우게임즈가 개발한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으며 특히 일본과 대만 등 주요 해외 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와 비슷한 369억원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3% 줄었다. 이는 ‘P의 거짓’ 출시 효과가 반영된 전년 대비 감소로 네오위즈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플랫폼별 할인 행사 및 음원·아트 공개 등을 통해 판매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주요 IP의 지속적인 강화를 위해 2025년 ‘P의 거짓’의 DLC를 출시할 예정이다. 본편을 확장하는 새로운 이야기로 유저 경험을 극대화하고 내러티브와 스토리 중심의 게임 콘텐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P의 거짓’ 차기작과 함께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처 및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 신작을 개발 중이다. 브라운더스트2는 12월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으며 코믹마켓 및 AGF 2024와 같은 주요 서브컬처 행사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퍼블리싱을 추진 중이다. 최근 서부 누와르 배경의 싱글 플레이 RPG 작품 ‘자카자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에 대한 투자도 단행했으며 폴란드 개발사들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와 PC·콘솔 라인업 강화를 꾀하고 있다.
2024-11-12 09:35:48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7주년 맞아 AGF 2024 참가…특설 사이트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모바일 RPG 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하며 AGF 2024에 참가한다. 이를 위해 7주년 특설 사이트를 공개했으며,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와 일러스트를 선보인다. 넷마블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GF 2024에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를 마련하고 이용자와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부스는 게임의 메인 시나리오 2부 7장을 테마로 구성되며, 7일에는 일본 성우진과 개발 디렉터가 참여하는 레드 스테이지 이벤트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성우 타나카 미나미(니토크리스 역), 아카바네 켄지(카독 젬루푸스 역), 그리고 개발 디렉터 카노 요시키가 함께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7주년을 기념해 넷마블은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일러스트를 특설 사이트에서 공개했다. 일러스트는 작가 HxxG가 제작했으며, 게임 내 주요 캐릭터들이 한국 전통 의상을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설 사이트에서는 AGF 2024 관련 티켓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게임 내 닉네임과 9자리 친구 코드를 특설 사이트에 등록하는 것으로, 이벤트는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AGF 2024 입장권과 레드 스테이지 관람권이 제공된다. 한편 게임 및 AGF 2024와 관련된 추가 정보는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공식 카페,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AGF 2024 참가를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4-11-04 18:01:2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배달앱 두잇, '토스뱅크 성공 주역' 김지웅 CSO 영입
2
챗GPT '지브리풍' 그림 열풍, 저작권·차별 논란 확산
3
"만우절 이벤트 대방출"…웃음+할인 쏟아낸다
4
풀 밸류체인으로 한국 시장 공략하는 BYD…결론은 소비자 '선택'에 달렸다
5
[안서희의 제약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중국 기술이전 마일스톤 150만 달러 청구 외
6
현대차그룹, 210억 달러 美 투자에 숨은 전략…'수소 생태계' 선점 노린다
7
탄산음료에서 시작했던 '저당 트렌드' 식품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
8
'완전 자본잠식' 발란, 정산 지연에 기업회생 의혹까지 '첩첩산중'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