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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이플, AI 광고 플랫폼 '모비온 4.0' 출시... "데이터 가독성 혁신"
[이코노믹데일리] 데이터 테크 기업 인라이플(대표 한경훈)이 자사의 핵심 AI 광고 플랫폼인 '모비온'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UI·UX)을 전면 개편한 '모비온 4.0'을 22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데이터 가시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모비온 4.0의 핵심은 '업무 효율성'이다. 인라이플은 기존의 복잡했던 대시보드를 단순화해 핵심 성과 지표(KPI)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쇄신했다. 특히 현업 마케터들의 가장 큰 고충인 '보고서 작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새롭게 도입된 '보고서 에디터'를 통해 사용자는 필요한 지표만 선택해 맞춤형 리포트를 구성할 수 있으며 복잡한 엑셀 작업 없이도 성과 분석이 가능하다. 시스템 안정성도 대폭 강화됐다. 불필요한 로딩 시간을 줄여 플랫폼 반응 속도를 높였으며 다수 계정을 관리하는 대행사나 마케터를 위해 로그인 화면 내 검색 기능을 추가해 동선을 최적화했다. 기존 관리자 권한이었던 일부 기능을 광고주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개방해 운영 자율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 '쿠키리스' 시대, 데이터 분석 역량이 생존 직결 이번 개편의 배경에는 급변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의 환경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구글의 서드파티 쿠키 지원 중단 예고 등으로 인해 개인화 타겟팅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확보된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느냐가 마케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인라이플이 방대한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 기술력은 갖췄으나 사용자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직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만큼 이번 4.0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라이플은 이번 리뉴얼을 기점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DSP(Demand Side Platform)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직관적인 UI·UX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글로벌 광고주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다. 향후 광고 시장은 AI가 자동으로 소재를 제작하고 타겟팅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흐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라이플은 모비온 4.0의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환경을 바탕으로 AI가 제안하는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광고주가 손쉽게 실행할 수 있는 '자동화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모비온 관계자는 "모비온 4.0은 누구나 전문가 수준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도구"라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DSP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세계적인 AI 광고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2 15:43:24
네이버, '나홀로 광고주' 돕는다…광고비 지원·전문가 컨설팅까지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광고 대행사 없이 직접 광고를 운영하는 중소상공인(SME)을 위해 광고비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광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나홀로 광고주’의 진입 장벽을 낮춰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돕고 장기적으로는 네이버 플랫폼 생태계의 허리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17일 네이버 광고를 처음 시작하는 SME를 대상으로 하는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고 대행사의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광고 운영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직접 운영 광고주’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네이버는 신규 광고주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광고 전용 쿠폰 ‘비즈쿠폰’을 지원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광고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지원 대상이 되며 첫 광고비가 발생한 날로부터 30일간 사용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쿠폰으로 돌려받는다. 이 쿠폰은 네이버의 대표 광고 상품인 파워링크, 쇼핑검색, 파워컨텐츠, 플레이스 광고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금전적 지원과 함께 전문가의 1:1 맞춤 컨설팅도 제공된다. 광고 전문가가 직접 나서 키워드 최적화, 예산 설정, 광고 소재 개선 등 광고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를 통해 SME 광고주들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사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가 2030년까지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SME의 AI 기술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임팩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앞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AI 광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내놓는 등 SME와의 상생을 위한 기술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송재훈 네이버 직접운영광고주사업 리더는 “이번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은 네이버 광고를 처음 경험하는 SME 광고주가 손쉬우면서도 부담 없이 네이버 광고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네이버 광고의 효율을 체감하고 노하우를 익혀 궁극적으로 사업 성장에 도움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17 09:21:17
롯데 유통군·네이버 맞손…"AI·쇼핑·마케팅 등 전방위 협력"
[이코노믹데일리] 롯데 유통군이 네이버와 손잡고 AI(인공지능), 쇼핑, 마케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4개 분야에 걸쳐 전략적 업무 제휴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에이전틱 AI를 기업 전반에 적용한 환경)’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8일 롯데 유통군에 따르면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유통 분야의 AI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쇼핑, MD, 운영, 경영지원 등 네 가지 유통 특화 에이전틱 AI의 개발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쇼핑 분야의 경우 롯데 유통군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와 네이버의 플랫폼 생태계를 결합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롯데마트·롯데슈퍼·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결제 시 적립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세븐일레븐 등 롯데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을 네이버 퀵커머스 서비스 ‘지금배달’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광고 솔루션 ‘NCLUE’를 활용해 정교한 고객 분석을 통한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SG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네이버 플랫폼에서 성장한 우수 셀러들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등 롯데 유통군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는 방안 등이 우선 고려 중이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며, 롯데 유통군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09:07:04
최수연 네이버 대표, 상반기 보수 25.5억... 이해진 의장은 16억
[이코노믹데일리]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AI 기반 서비스 전환과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성공 등 괄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올 상반기 25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 역시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한 공로로 16억원에 가까운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네이버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수연 대표는 상반기 급여 4억5000만원, 상여 20억6100만원 등 총 25억5000만 원을 받았다. 상여금이 급여의 4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 이사회는 상여금 산정 배경으로 매출·영업이익 등 재무 목표 초과 달성과 함께 AI 광고 수익 성장, 커머스 경쟁력 제고, '치지직'의 스트리밍 플랫폼 1위 달성 등 구체적인 성과를 명시했다. 7년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 이해진 의장은 급여 7억7000만원, 상여7억6000만 원 등 총 15억9800만 원을 수령했다. 이 의장의 상여는 지난해 글로벌투자책임자(GIO)로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됐다.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퇴직금 40억4800만원을 포함해 총 52억2300만원을 받았다. 한 장관은 지난 3월 네이버 유럽사업개발대표 임기 만료로 퇴직하며 거액의 퇴직금을 수령했다. 이 밖에 김남선 전략투자대표가 15억8600만원, 김광현 검색·데이터 플랫폼 리더가 14억9200만원으로 보수 상위 5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 6월 말 기준 네이버 임직원 4856명의 상반기 1인 평균 급여액은 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5-08-14 17:21:28
삼성증권, '생성형 AI' 광고 영상 300만 조회수 기록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증권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유튜브 광고 영상 조회수가 300만회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씬의 한 수 - 작전명 엠팝(mPOP)'은 생성형 AI 영상 기술로 제작됐으며 자연스러운 카메라 무빙과 극적 연출이 특징인 SF영화 컨셉의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세상에 닥친 위기를 삼성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엠팝(mPOP)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물과 배경, 음악까지 모두 100% 생성형 AI 기술로 구현됐다. 광고 이외 AI 기반 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트로트 뮤직비디오 '우상향 인생'은 지난 5일 기준 조회수 106만회를 기록했으며 지난 1월 AI로 제작한 해외주식 콘텐츠 시리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일남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생성형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드라마, 뮤직비디오, 서바이벌 예능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리서치 리포트의 깊이 있는 투자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 투자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MZ 및 알파 세대 등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 깊이 공감할 수 있는 형식으로 리서치 콘텐츠를 끊임없이 제작해 금융 정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6 15: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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