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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AI 기반 업무 혁신 가속…'AI 레시피' 경진대회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GS건설이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전사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AI 레시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OpenAI의 기업용 AI 솔루션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후 처음으로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대회는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 효율성 강화로 이어지는 경험을 내부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 현업에서 총 50여개의 AI 활용 사례가 접수됐고 부서별 팀장들이 활용도, 혁신성, 확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4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이달 8일에는 전체 직원들에게 활용 사례를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AI 레시피’ 대회에서는 현장에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효율적으로 하는 아이디어가 큰 반응을 얻었다. AI 레시피에 참여한 한 GS건설 직원은 “AI를 효율적으로 업무에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AI 활용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며 소감을 남겼다. GS건설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AI를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유할 계획이다. 또 축척된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AI활용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직원들이 더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AI 활용은 단순한 기술 채택이 아닌 업무혁신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이며 “직원들이 AI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0:04:42
"포토샵 넘본다"…제미나이3 품은 구글 '나노 바나나 프로', 생성부터 팩트체크까지
[이코노믹데일리] 구글이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3 프로'를 탑재해 텍스트 묘사 능력과 사실 검증 기능을 대폭 강화한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 바나나 프로'를 선보였다. 특히 기존 AI 모델들이 어려워했던 한글 텍스트를 이미지 내에 자연스럽게 구현해 내며 창작 도구로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구글은 20일(현지시간) 기존 '나노 바나나'의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나노 바나나 프로'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지난 18일 공개된 구글의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 '제미나이3 프로'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고도화된 추론 능력과 최신 정보 반영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텍스트 렌더링(묘사) 능력의 비약적인 발전이다. 기존 이미지 생성 AI들은 그림 속에 글자를 넣을 경우 철자가 틀리거나 뭉개지는 현상이 잦았으나 나노 바나나 프로는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제미나이의 다국어 추론 기능을 활용해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캘리그라피나 디자인 요소로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구글 검색과의 실시간 연동도 강점이다. 예를 들어 "카르다몸 홍차를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을 그려줘"라고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하면 AI가 레시피 정보를 검색해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그림 자료를 생성해 준다. 전문적인 편집 기능도 강화됐다. 사용자는 최대 14개의 이미지를 레퍼런스로 입력해 이를 구성요소로 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원본 이미지의 스타일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조명을 낮에서 밤으로 바꾸거나 피사체의 각도와 초점을 정교하게 변경하는 작업이 가능하다. 생성된 이미지는 4K 초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해 전문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구글은 AI 기술의 부작용으로 꼽히는 '딥페이크'나 허위 정보 유포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도 함께 마련했다. 구글의 챗봇 '제미나이'에 이미지 검증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AI로 생성된 것인가요?"라고 묻기만 하면 즉시 판별해 준다. 이는 구글의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인 '신스ID(SynthID)'가 적용된 덕분이다. 생성된 모든 이미지에는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가 내장되어 있어 AI 생성 여부를 식별할 수 있다. 구글은 무료 및 일반 유료(프로) 이용자가 생성한 이미지에는 가시적인 워터마크도 함께 표시해 투명성을 높였으며 전문가용 '울트라' 요금제 사용자에게만 워터마크 없는 이미지 생성을 허용한다. '나노 바나나 프로'는 오늘부터 구글 제미나이 앱의 '추론' 모델이나 업무 보조 도구 '노트북LM'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개발자와 기업 고객은 워크스페이스나 API 등을 통해 해당 기능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다. 구글의 이번 출시는 어도비의 '포토샵'이나 '미드저니' 등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생성형 AI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굳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5-11-21 09:46:09
LG전자, 'LG 씽큐 AI' 플랫폼으로 유럽 시장 공략한다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씽큐 업'과 '씽큐 케어' 등이 포함된 AI(인공지능) 홈 플랫폼 서비스 '씽큐 AI'를 오는 9월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씽큐 AI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과 고장∙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두 가지 핵심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씽큐 업(국내명: UP가전)'은 고객이 가전을 구매한 이후 계속 필요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한국과 북미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을 돌파했다. '씽큐 케어' 서비스는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AI가 실시간으로 고장이나 이상 징후를 분석해 고객에게 미리 안내해 준다. 냉장고 온도 이상, 도어 미세 열림 등이 감지될 경우 스마트폰 알림을 통해 알려주고 서비스 엔지니어의 방문 없이도 씽큐 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AS센터에서 자가 조치를 돕거나 신속한 AS 신청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생활패턴에 맞춰 가전, 사물 연결 인터넷 기기를 원하는 상태로 한 번에 맞춰주는 '스마트 루틴', 세탁기 사용 데이터를 건조기로 전달해 맞춤형 작동을 돕는 '스마트 페어링', 음식 이미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조리방법을 안내하는 'AI 레시피'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LG전자는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제공 중인 씽큐 AI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등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HS(생활가전)사업본부장 사장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한 이후에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관리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AI 가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15: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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