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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 수석부회장, SK텔레콤 미등기임원 합류…AI 드라이브 힘 싣나
[이코노믹데일리]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SK텔레콤의 미등기임원으로 합류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SK텔레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SK텔레콤 산하 SK경제경영연구소(SKERI)의 부회장으로 선임, SK텔레콤의 상근 미등기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수석부회장의 이번 SKT 합류는 SKT와의 직접적인 업무 연관성은 낮다는 점에서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SK경제경영연구소는 SKT 산하 조직이지만 그룹 전체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며 SKT 사업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과거 이 자리는 최태원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5년 이상 맡아왔다. 재계에서는 최 수석부회장의 SKT 미등기임원 합류를 SK그룹의 인공지능(AI) 사업 강화 전략과 연관 짓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AI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AI 컴퍼니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SK AI 서밋 2024’에서 AI 인프라, AI 데이터센터(DC),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엣지 AI 등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AI 사업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최 수석부회장은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SK온을 글로벌 배터리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지난해 6월 SK이노베이션으로 이동하여 그룹 에너지·그린 사업 전반을 이끌고 있다. 비록 에너지·그린 사업과 SKT의 AI 사업은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아 보이지만 그룹 차원에서 AI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최 수석부회장의 합류가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SK텔레콤은 유영상 대표가 SK수펙스추구협의회 ICT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어 그룹 차원의 AI 전략 실행에 있어 SK텔레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최 수석부회장의 합류는 SK텔레콤의 AI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주고 그룹 차원의 AI 드라이브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2022년 SK텔레콤 미등기 임원 신분으로 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 오너 일가의 잇따른 SKT 미등기 임원 합류는 SK텔레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5-02-18 13:26:41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 7년 만에 이사회 의장 복귀… AI 사업 강화 신호탄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7년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 의장의 복귀는 네이버의 AI 사업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해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이사회는 오는 7일 실적 발표에 앞서 이해진 GIO의 사내 이사 복귀 안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2017년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글로벌 사업에 주력해왔다. 이번 이 의장의 의장직 복귀는 AI를 포함한 핵심 사업 부문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예고하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이 의장은 '소버린(주권) AI'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그의 복귀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챗GPT와 딥시크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공세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국가별 특성에 맞는 자체적인 AI 기술 확보가 절실하다는 이 의장의 평소 철학이 이번 복귀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의장은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AI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하는 등 최근 AI 관련 대외 행보를 강화해왔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이 의장이 AI 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네이버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이 의장의 복귀와는 별개로 임기가 만료된 최수연 대표는 무난히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 대표는 지난해 네이버 매출이 1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보여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해진 의장의 복귀로 네이버의 AI 사업 전략이 더욱 구체화되고 글로벌 AI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2-05 09: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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