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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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추천 기능 고도화한 '플러스 스토어'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개인 맞춤형 쇼핑 추천 기능을 더욱 고도화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시범 서비스를 30일 공개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기존의 AI 기반 추천 서비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각종 혜택, 할인 이벤트,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여 '초개인화 커머스'의 시작을 알렸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기존에 사용하던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 '에이아이템즈(AiTEMS)'를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관련 상품을 비롯해 맞춤 혜택, 프로모션, 트렌드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운동을 즐기는 사용자의 경우 최근 유행하는 스포츠 의류나 단백질 음료는 물론이고 실시간 할인 라이브 방송과 쿠폰 등의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이러한 AI 추천 서비스가 중소사업자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AI 추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일반 검색 대비 50% 이상 높다”며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이 사용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네이버의 AI 발견 피드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상품이 지속적으로 추천되며, 이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큐레이션 탭과 연결된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더욱 직관적으로 원하는 상품과 브랜드를 탐색할 수 있고, 단순 상품 검색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한 단계 더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한 초개인화 커머스(상거래)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는 나에게 딱 맞는 AI 추천 쇼핑 경험을 누리고 판매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술 집약적 AI 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의 커머스부문은 올해 2분기에 매출의 27.5%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이처럼 증가하는 수요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및 다양한 사업자에게도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AI 커머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2024-10-30 16: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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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2Q 원리금 비보장형 퇴직연금 공시 수익률 1위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증권이 2분기 원리금 비보장형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운용 수익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증권 원리금 비보장형 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2분기 기준 △1년 15.15% △3년 1.83% △5년 6.25% △7년 5.02% △10년 4.02%로 전 구간에서 1위를 기록했다. DC 퇴직연금은 사용자인 기업이 부담해야 할 부담금 수준이 사전에 결정되는 퇴직연금제도를 말한다. 하나증권은 DC 퇴직연금 상품 포트폴리오 운용과 연금자산 관리 시스템 구축이 우수한 수익률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지난 2021년부터 하나증권은 퇴직연금에 상장지수펀드(ETF) 매매를 도입해 ETF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기 시작했다. ETF 포트폴리오 운용으로 지난 2분기 원리금비보장 DC형 퇴직연금 중 적립금에 42.3%가 ETF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권사 평균 25.5%를 넘는 수치다. 또 하나증권은 지난 2023년부터 전 영업점에 연금 특화 직원인 '연금닥터'를 선정해 상품 경쟁력 강화, 고객 니즈 대응, 수익률 관리 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 운용수익률을 높이고자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 ON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수익률 관리 우수 직원을 포상했다. 김민태 하나증권 연금사업실장은 "하나증권은 손님들에게 보다 나은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인공지능(AI) 추천 포트폴리오 등 투자 솔루션을 구축하는 중"이라며 "퇴직연금이 기반이 되어 자산관리 영업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2024-07-18 10: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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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몰, AI 기반 추천 서비스 강화…구매 전환율 최대 8배↑ [이코노믹데일리] 코오롱FnC가 자사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에 다양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한 상품 추천 서비스를 강화했다. 15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코오롱몰의 상품 상세 정보 페이지 하단에 AI 추천 스타일, 함께 많이 본 상품, 브랜드 인기 상품, 같이 구매한 상품 4가지 정보를 추가 제공한다. AI추천 스타일은 실리콘밸리 기반 스타트업 예스플리즈에서 개발한 솔루션이다. 고객이 클릭한 상품과 같은 카테고리의 유사한 스타일, 컬러만 다른 스타일 등을 추천해 고객에게 제안한다. 코오롱몰은 상품 추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전체 구매 전환율(해당 상품을 클릭한 고객 대비 구매한 고객 비율)이 약 7~8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몰은 펄핏사이즈의 AI 신발 사이즈 추천 솔루션도 도입했다. 이 기능은 휴대폰 사진으로 사용자의 발 크기 및 모양을 측정하고 가장 적합한 사이즈를 웹사이트 안에서 AI기술을 활용해 추천해준다. 코오롱몰은 지난 4월 코오롱스포츠, 슈콤마보니, 헤드, 볼디스트 4개 브랜드 총 285개 신발 상품에 적용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3개월간 추적한 결과 펄핏사이즈 솔루션을 통해 발 사이즈를 측정한 고객의 1인당 평균 상품 조회수가 일반 사용자에 비해 약 2배 높았다. ‘바로구매’ 버튼 클릭 전환율도 약 3배 늘었다. 코오롱몰은 아카이브앱크까지 총 5개 브랜드의 신발 상품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코오롱몰 관계자는 “AI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고객에게 편의성 제공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안하며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락인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4-07-15 15: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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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tv에 '온디바이스 AI' 도입...IPTV 경쟁력 강화한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IPTV 서비스 'U+tv'에 자체 개발한 AI '익시(ixi)'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콘텐츠 시청 경험을 혁신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는 서버와의 통신 없이 기기 내에서 AI가 연산을 처리하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기반 AI보다 빠른 작업 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활용해 '초개인화' 콘텐츠 추천 기능을 선보인다. AI가 고객의 시청 이력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IPTV 홈 화면에 반영한다. 예를 들어, 무료 영화 VOD를 자주 보는 고객에게는 홈 화면 상단에 AI 추천 무료 영화 목록을 보여준다. 자막과 음질 개선 기능도 도입된다. AI가 영상 속 자막과 한글 자막이 겹치면 실시간으로 한글 자막 위치를 조정해 가독성을 높인다. VOD를 빠르게 시청할 때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문제도 자동으로 개선한다. 이러한 새 기능은 최신 셋톱박스 이용 고객이라면 온라인 업데이트만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익시 기반 AI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생성형 AI '익시젠'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송대원 LG유플러스 기술개발그룹장은 "U+tv에 국내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도입해 고객들의 미디어 이용에 훌륭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IPTV의 다양한 볼거리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4-07-14 15: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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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라프텔과 손잡고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새로운 AI 경험 선사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4일,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특화 OTT 라프텔(대표이사 박종원)과 AI 기반 콘텐츠 제공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SKT의 AI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라프텔의 애니메이션 전문 OTT에 결합하여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새로운 미디어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SK텔레콤은 AI피라미드 전략의 2층에 해당하는 AIX 기술을 활용하여 '에이닷 골프'와 B tv에서 이미 제공 중인 'AI 하이라이트', 'AI 추천', 'AI 화질개선' 등을 라프텔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라프텔은 SKT의 AI 기술 적용에 필요한 지식재산권 활용 지원과 마케팅 협력을 위한 애니메이션 OTT 데이터 분석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OTT 어그리게이터 전략 하에 상품제휴도 진행할 예정이다. 'T다이렉트샵'의 'T기프트'에 라프텔 기간권을 선택지로 제공하는 것이 그 예시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라프텔을 비롯한 국내 미디어 스타트업과 협력하며 자강과 협력의 가치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CMBO)은 "SKT가 가진 앞선 미디어 AI 기술과 마케팅 능력을 국내 OTT 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라프텔과 확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년 세대가 체감하는 미디어 AI 기술과 상품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6-04 08: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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