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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AI로 풍요로운 삶에 기여" AI 윤리헌장 선포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가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AI(인공지능) 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하고, 개발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모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AI 윤리헌장을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노준형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및 계열사의 AI 담당 임원과 팀장 약 80명이 참석했다. 롯데 AI 윤리헌장은 AI 기술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가치로는 △인간존중 △안정성 △투명성 △공정성 △책임성 △연대성 등 6가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유네스코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하며, "롯데는 AI를 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올바른 행동 및 윤리적 가치를 준수하며 이를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롯데는 그룹 전 영역에서 AI 과제를 수행하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구매·생산, 영업, 마케팅, 고객관리 등 4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일례로 롯데케미칼은 AI를 활용한 합성수지 컬러매칭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일일 생산성을 50% 개선했으며, 롯데정밀화학은 원자재 시황 분석 및 계약 단가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비용 관리와 원료 수급의 효율성을 높였다. 그룹 AI 플랫폼의 활용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외부 생성형 AI를 보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아이멤버(Aimember)는 그룹 내에서 월평균 15만회 이상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4월 IT 솔루션 기업 6개사와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대외 서비스로도 출시했다. 이는 2023년 10월 출시 이후 축적된 사용 데이터와 회의록 자동생성, 보고서 자동작성 등 실무 특화 기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마케팅 기획업무를 수행하는 에임즈(AIMS)와 데이터 통합 플랫폼 스마트리온(SMARTLION) 역시 적용 계열사를 늘려가고 있다. 박종남 롯데지주 AI혁신TF팀장은 "그룹에서 AI 활용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AI 정보 왜곡과 유출, 인권침해 등의 잠재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윤리헌장에 기반해 AI 결과물의 리스크를 재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환경 구축이 그룹의 AI 경쟁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7 15:40:10
카드사, AI 도입 경쟁 점화…금융 혁신 가속화
자료화면 [사진=게티이미지]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디지털 금융 혁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고객 상담,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상담지원 시스템 'AI-SOLa(아이쏠라)'를 구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아이쏠라는 고객 문의 내용을 AI가 분석해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해주는 AI 상담지원 시스템이다. 신한카드는 올해까지 'AI 5025'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상담의 50%를 AI로 대체할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생성형 AI 기반 상담 서비스와 초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KB국민카드도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과 융합한 고객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금융위원회의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지난 2022년 선보인 'AIMs(AI Marketing System) 통해 고객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AIMs는 고객의 소비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해 개인 최적화 카드 상품·프로모션을 추천한다. 또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AI 기술을 적용해 금융 사기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사고 차단율은 13.8%p 상승했으며 정상거래를 이상거래로 판단하는 오탐지율은 14.3%p 낮아졌다. 현대카드는 자체 개발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통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버스는 현대카드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고객 초개인화 AI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정의·구조화하는 '태그'를 통해 고객을 직접 표적화한다. 현대카드는 해당 서비스를 국내 금융사 최초로 지난해 일본 3대 신용카드사 'SMCC'에 판매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 관계자는 "생활형 AI 활용을 통해 업무 효율화에 의한 비용 절감,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 지원, 투자 판단 향상 등 금융권에서의 업무가 고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07 18:03:45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디티앤씨알오와 임상연구 분야 MOU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전략 컨설팅 회사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AIMS)가 ‘풀 서비스’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디티앤씨알오(Dt&CRO)와 신약 연구개발(R&D) 및 임상시험 분야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신약 개발 초기 전략 및 임상 시험 설계 최적화 △임상 시험 운영 및 데이터 관리 효율화 △DCT(분산형 임상 시험) 기반의 혁신 모델 개발 △글로벌 임상 시험 규제 대응 및 신약 허가 전략 수립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비임상에서부터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 프로젝트 관리는 물론 신약 개발 과정에서 당면할 수 있는 과제 해결 등을 통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분야 사업 활동과 원활한 시장 진출 등을 돕는 컨설팅과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수의 임상 1상 과제와 글로벌 제약사의 한국 내 가교 시험 과제 운영 외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관계 기관 대응 및 상담 등과 같은 대관 업무를 더욱 고도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동석 AIMS 대표는 “Dt&CRO와의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 분야 컨설팅 등 자사의 사업 역량을 더욱 높이고 고객사를 포함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R&D 경쟁력 향상은 물론 상업화 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채규 Dt&CRO 대표는 “임상 운영·관리 분야의 자체 역량에 더해 모그룹인 디티앤씨바이오그룹(Dt&C Bio Group) 내의 임상 분석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관련 계열사와 연계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AIMS와 함께 전문성에 기반한 효율적인 신약 R&D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5:15:10
롯데, 오늘 상반기 VCM 개최…신동빈 회장 메시지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가 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상반기 롯데 VCM(옛 사장단 회의)’을 개최한다.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상반기 VCM에서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경영성과를 평가하고 재무·HR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전략을 논의한다. 신 회장은 회의에 참석한 각 계열사 CEO들에게 그룹 경영 방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VCM에 앞서 그룹 내 AI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AI 과제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롯데이노베이트, 대홍기획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해 AI 우수 활용 사례들을 소개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이멤버(Aimember)를 활용한 회의록과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을 시연하며, 대홍기획은 광고 마케팅 플랫폼인 에임스(AIMS)를 실제 업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안전 관리에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 및 구체적인 기능에 대해 소개한다. 신 회장은 지난 2일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경제 상황이 그 어느때보다 어려워 혁신 없이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며 “올 한 해 더욱 강도 높은 쇄신이 필요하다”고 당부한 바 있다.
2025-01-09 09: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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