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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쇼 개막…'국민 여가' 위상 알린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14일 개막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지스타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며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게임 업계는 안방에서 신작을 잇따라 공개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은 물론 게임을 즐기는 남녀노소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여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조직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정욱 넥슨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 등 정부·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도 영상 축사를 보내 지스타의 성공을 기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세계 4위 게임 강국으로 발돋움했고 게임은 국민 63%가 즐기는 대표적인 여가로 발전했다"며 "정부는 게임 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시장은 일반 게임 이용자를 위한 BTC관과 함께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업 대상 BTB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지스타는 참가 기업에 적지 않은 변화를 맞았다. 넥슨이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로 복귀하고 지난해 최대 규모 부스를 꾸린 엔씨소프트는 BTC관에서 빠졌다. 넥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BTC관 내 최대인 300부스 규모 전시장을 마련했다.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슈퍼바이브 △'프로젝트 오버킬 △환세취호전 시연회를 진행하는 한편 '아크 레이더스' 플레이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넥슨은 이밖에 BTB관에 30부스 규모로 참여해 게임 개발·운영 등과 관련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사인 넷마블 부스도 기대를 모은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 신작으로 '몬길: 스타 다이브'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선보인다. 몬길은 '몬스터길들이기' 후속작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평이한 난이도로 마니아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인 왕좌의 게임은 앞선 미디어 시연에서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원작 재현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크래프톤은 '인조이'와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마법소녀)'을 내놓는다. 크래프톤 산하 인공지능(AI) 게임 개발사인 렐루게임즈는 올해 게임대상에서 굿게임상과 스타트업 기업상 등 2관왕에 올랐다. 펄어비스는 화제작인 '붉은사막'을 최초로 시연한다. '검은사막' 후속작인 붉은사막은 보스와 펼치는 다채로운 전투와 다양한 기믹(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한 장치)으로 인기가 예상되는 작품 중 하나다. 최근 게임 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운 중견 게임사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에 단독 참가한다. 지난해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체험관을 운영한 하이브IM은 올해 신작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내놓는다. 게임 산업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스타 콘퍼런스(G-CON)'도 진행된다. 총 3개 트랙, 42개 세션으로 열리는 G-CON에서는 '삼국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리카와 요이치(필명 '시부사와 코우') 코에이 테크모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파이널 판타지 Ⅵ' 디렉터인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와 하마구치 나오키 '파이널 판타지 Ⅶ 리버스' 총괄 디렉터가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이와 함께 윤명진 네오플 대표와 현 세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요네야마 마이가 연단에 오른다. 윤 대표는 '던파' 요네야마 마이는 최신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의 가능성과 새로운 표현 방식을 논한다. 각 트랙별 발표 세션에선 게임 산업에서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전략과 새로운 장르 발굴, 게임 음악 작곡 기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행사 기간 20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리는 만큼 조직위 측은 안전 사고 예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행사장에는 총이나 화살, 화약류, 도검류 등은 물론 기타 인화성 물질이나 우산을 제외한 길이 1.5m 이상 소품도 반입이 금지된다.
2024-11-14 11: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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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지스타', 역대 최대 규모로 'K-게임 시대' 예고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24'가 오는 11월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지스타 2023 전시장 앞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개막 한 달여를 두고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지스타는 지난달 초 3281부스 참여가 확정되며 역대 최대 규모였던 전년도(3328부스) 기록을 경신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일본 '2024 도쿄 게임쇼'에서 'K-게임'의 콘텐츠 경쟁력을 보여준 게임 업계는 안방에서 신작을 잇따라 공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스타는 11월 14~1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전시장은 일반 게임 이용자를 위한 BTC관(2364부스)과 함께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업 대상 BTB관(917부스)으로 운영된다. 본 행사 하루 전인 11월 13일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엔씨-넥슨 '선수 교체', 중견 게임사 '부상' 올해 지스타는 참가 기업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른바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의 핵심 멤버인 엔씨소프트가 BTC관에서 빠지고 넥슨이 자리를 대신 채운다. 지난해에는 넥슨이 불참하고 엔씨소프트가 참여했다. 엔씨소프트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BTB관에 게임 스타트업 지원 부스를 연다. 스마일게이트와 컴투스 역시 BTB관에만 전시장을 운영하고 위메이드는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로 복귀한 넥슨이다. 넥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BTC관 내 최대인 300부스 규모 전시장을 마련해 관람객을 맞는다. 앞선 독일 '게임스컴'과 도쿄 게임쇼에서 선보인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다중 접속 전투형(MOBA) 게임 '슈퍼바이브', 한국을 배경으로 한 3인칭 좀비물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등이 부스를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은 이밖에 BTB관에 30부스 규모로 참여해 게임 개발·운영 등과 관련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던파)와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흥행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넷마블과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도 지스타 참가를 확정지었다. 크래프톤은 '인조이'와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아크'를 내놓고 펄어비스는 화제작인 '붉은사막'을 시연한다. 넷마블은 출품작 정보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게임 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운 중견 게임사들도 눈에 띈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에 단독 참가한다. 지난해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체험관을 운영한 하이브IM은 올해 전시장 규모를 100부스로 키워 종합 게임사로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삼국지' 만든 시부사와 코우, 부산 찾는다 핵심 부대 행사인 '지스타 콘퍼런스(G-CON)'는 주제와 연사 라인업을 보강해 돌아온다. 총 3개 트랙, 42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G-CON에서는 '삼국지'로 유명한 에리카와 요이치(필명 '시부사와 코우') 코에이 테크모 대표이사 사장, '파이널 판타지 Ⅵ' 디렉터인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와 하마구치 나오키 '파이널 판타지 Ⅶ 리버스' 총괄 디렉터가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에리카와 요이치 사장은 코에이 테크모의 발전을 이끈 경영 방침과 회사의 강점을 소개한다. PC 게임 개발 역사의 산증인인 그는 시부사와 코우로 활동한 43년 게임 개발 인생도 언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퍼스트 버서커: 카잔 제작사 네오플의 윤명진 대표와 현 세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요네야마 마이가 연단에 오른다. 윤 대표는 '던파'의 성공 신화를 쓴 인물로 이와 관련한 주제로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요네야마 마이는 최신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의 가능성과 새로운 표현 방식을 논한다. 각 트랙별 발표 세션에선 게임 산업에서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전략과 새로운 장르 발굴, 게임 음악 작곡 기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15일 사전 예매 시작…"안전 관리 강화"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공식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일반 입장권은 지난해와 같이 100% 사전 예매로만 판매된다. 해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게임 마니아로 전시장이 북새통을 이루기 때문이다. 게임·만화 속 캐릭터 복장을 흉내내는 코스튬 플레이어가 몰리는 만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안전 대책도 시행된다. 실제로 쏠 수 있는 총이나 화살, 화약류 반입이 절대 금지되며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도검류 역시 행사장에 가져갈 수 없다. 기타 인화성 물질이나 우산을 제외한 길이 1.5m 이상 소품도 반입이 제한된다. 조직위 측은 "지난 전시회의 요일별 관람객 추이를 바탕으로 입장권 배포 규모를 확정해 쾌적한 전시 환경을 조성하고 경찰·소방과 협조해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8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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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20주년 맞아 11월 14일 개막…스팀과 인디 쇼케이스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로 돌아온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요 참가사 정보와 확정된 일정, 프로그램을 12일 발표했다. 올해 지스타는 기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 전시 외에도 'G-CON 2024'와 신규 콘텐츠인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등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참가사로는 넥슨, 넷마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웹젠,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하이브IM은 B2C 전시관에서 10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조성해 주요 신작을 공개하며, 부스와 행사장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스팀(Steam)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에서 휴대용 게이밍 PC '스팀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인디 게임을 소개한다. 이는 스팀이 국내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첫 전시로, 게임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팀덱의 공식 유통사인 코모도의 릭키 위(Ricky Uy) 대표는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스팀덱으로 인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9월 6일 기준 부스 신청 현황이 총 3281부스(BTC관 2364부스, BTB관 917부스)로, 지난해 대비 약 1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작년 B2C 1전시장은 신청 오픈 20분 만에 대형 부스 구역이 모두 소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 넥슨, 메인 스폰서로 참여…다양한 신작 공개 예정 올해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으로 선정됐다. 넥슨은 B2C 부스 300개, B2B 부스 30개를 운영하며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비롯한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B2B 전시를 통해 국내외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총괄 PD는 G-CON 2024의 1일 차 키노트 연설자로 나서 '블루 아카이브' 개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G-CON 2024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3개 트랙, 4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자 코에이테크모의 에리카와 요이치와 스퀘어에닉스의 키타세 요시노리도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특히, 넥슨의 올해 출품작 중 하나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윤명진 네오플 대표와 현세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요네야마 마이도 연사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공식 애플리케이션이 전면 개편돼 새로운 기능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B2C 티켓 구매 및 모바일 티켓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가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B2B 참관객을 위한 명함 교환 기능, 연사 정보 제공 및 스케줄러 기능 등도 추가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9월 말부터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올해 지스타에서도 지난해 도입된 100% 사전 예매 방식이 유지된다. 조직위는 “사전 예매 방식이 전시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참관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일반 참관객 입장권은 10월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조직위는 내년도 전시 참가를 위한 현장 접수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B2C는 최소 40부스에서 최대 100부스, B2B는 최소 10부스에서 최대 30부스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2024-09-12 16: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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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 '투자 메이저리그' 성료
[이코노믹데일리] 업비트가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인 '투자 메이저리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7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총 11만3572명이 참가했다.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1일 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기초자산에 따라 ‘고래리그’와 ‘새우리그’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각 4만1777명과 7만1795명이 참여했다. 고래리그 1위는 88.2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새우리그 1위는 1345.39%의 수익률로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나무는 고래리그 1위에게 1비트코인(BTC), 새우리그 1위에게는 0.15BTC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참가자의 평균 수익률은 1.99%로 집계되었다. 리그별로 보면, 고래리그 참가자는 평균 2.52%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새우리그 참가자는 1.42%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높은 수익률인 3.94%를 보였고, 뒤를 이어 50대가 2.37%, 40대가 1.84%, 60대가 1.62%, 70대가 1.52%, 30대가 1.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회 참가자의 연령대 분석에 따르면, 40대가 전체의 34.44%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가장 낮은 참가율을 보인 연령대는 60대 이상으로 5.22%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전체 참가자의 86%를 차지하며, 여성의 14%에 비해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업비트는 대회 기간 동안 공정 거래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의 투자 지표와 분석 리포트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1 08: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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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게임스컴 2024 전야제에서 신작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과 ‘inZOI(이하 인조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8월 20일 게임스컴 2024의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 두 게임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최신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인조이는 부스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시연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꾸민 아바타 이미지를 '사원증' 형태의 굿즈로 받을 수 있으며, 이를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인조이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 가입하면 추가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매일 다양한 경품이 걸린 퀴즈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조이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원형 디스플레이(Round OLED) △두 번 접는 디스플레이(Flex S, Flex G) △화면이 넓어지는 디스플레이(Flex Slidable, Rollable Flex) 등 총 13종의 차세대 혁신 제품을 게임 내에서 선보인다. 이러한 제품들은 게임스컴 부스에서도 전시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과 같은 몰입감을 주는 부스를 구성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첫 오프라인 게임 시연을 제공한다. 시연 참가자는 설문조사를 완료하거나 매일 열리는 퀴즈쇼에 참가해 ‘위자드’ 모자와 다크앤다커 모바일 스티커 등의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클래스의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개최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하며, 올해 안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사격 체험 이벤트에 참여해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스팀(Steam)에서 플레이한 시간을 인증하면 추가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코스프레 이벤트도 부스에서 매일 열린다. 8월 24일에는 배틀그라운드 팬들을 위한 행사인 ‘펍지 핫드랍 쾰른 2024(PUBG: HOT DROP Cologne 2024)’가 진행되며, 팬들은 펍지 파트너 등 특별 게스트를 만날 수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쾰른메쎄 전시장의 BTC관(Hall 7.1 B-21/C-20 & B-31/C-30)과 BTB 관에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7-30 14: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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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 10만명 참가 돌파... 202돈 순금 등 추가 혜택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첫 대규모 투자대회인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두나무(대표이사 이석우)는 대회 사전등록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 참가 등록을 시작한 지 불과 8일 만이다. 이번 대회는 총 10비트코인(BTC) 규모의 혜택을 내걸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7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6월 26일 오후 6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나무는 사전등록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그별 누적 수익률 상위 3명에게 트로피와 함께 총 202돈의 순금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고래리그 1위에게는 100돈, 2위 50돈, 3위 30돈의 순금 기념품이 주어진다. 새우리그 상위 3명에게도 각각 10돈, 7돈, 5돈의 순금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는 참가자의 보유 자산에 따라 고래리그와 새우리그로 나뉜다. 리그 시작일 기준 보유한 원화 및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 추정값이 총 1000만원 이상인 경우 고래리그에, 1000만원 미만인 경우 새우리그에 자동 배정된다. 두나무는 다양한 추가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회를 가장 많이 알린 상위 10명에게 각 0.05BTC를 지급하고, 케이뱅크 계좌 등록 후 업비트에 처음 원화를 입금한 선착순 3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BTC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 중 10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0.5BTC를 증정한다. 대회는 업비트에서 거래 지원 중인 모든 마켓(KRW/BTC/USDT 마켓)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하며, 대회 중 신규 상장되는 가상자산도 포함된다. 최종적으로 각 리그에서 상위 100명씩 총 200명을 시상할 예정이며, 최고 상금은 고래리그 1등에게 주어지는 1BTC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함께 유익한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의 자세한 시상 기준과 이벤트 정보는 업비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4-06-26 09: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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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30억 투자해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 개최…고래, 새우 리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은 총 30억원 규모의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4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은 빗썸 실전 투자대회는 가상자산 투자 경험을 통해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원화 및 가상자산 잔고 기준으로 '고래리그'(1,000만원 이상)와 '새우리그'(1,000만원 미만)로 나뉘어 경쟁한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참가자가 우승하며, 만약 수익률이 동률인 경우에는 거래액, 거래 횟수, 거래 일수, 참가 신청 시간 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각 리그 수익률 상위 100명에게는 총 10BTC의 상금이 지급되며, 각 리그 1위에게는 빗썸코리아 주식도 추가로 선물된다. 고래리그 1등은 1.5BTC와 빗썸코리아 주식 100주, 새우리그 1등은 0.6BTC와 빗썸코리아 주식 10주를 받게 된다. 결과 발표는 7월 24일, 상금 지급은 8월 2일로 예정돼 있다. 아직 가상자산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투자자들을 위한 손실 보장 혜택도 마련됐다. 신규 가입자를 포함한 화이트 등급 회원은 대회 기간 중 발생한 손실에 대해 최대 20만원의 투자 손실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1만 명에게 이더리움(ETH)으로 지급된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대회는 직접적인 투자 경험을 통해 투자자들이 가상자산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0 09: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