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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목포서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그룹사 역량 총동원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그룹사 역량을 총동원해 소상공인 상생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전남 목포시에서 열리는 ‘목포항구축제’에 참여해 ‘프로젝트 단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그룹사가 함께 참여한다. 축제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금융, 마케팅을 아우르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직접 공유한다. 카카오는 지난 8월부터 목포 지역 4개 상권을 대상으로 1:1 맞춤 교육과 마케팅 지원금 등을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역 축제와 상권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 ‘단골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축제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을 찾도록 유도하고, 온누리상품권 등을 제공해 방문이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각 상권에서는 대표 톡채널을 추가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단골데이’ 이벤트도 운영한다.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카카오페이는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인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소개하며 힘을 보탠다. 또한 현장에서 기부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카카오가 1000원을 기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카카오 CA협의체 권대열 ESG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6 15:44:41
카카오, 'AI 인재·스타트업' 이제 지역에서 키운다…5년간 500억 투입해 지역 AI 거점 육성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거점 육성을 위해 국내 4대 과학기술원과 손을 잡았다. 향후 5년간 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수도권에 집중된 AI 인재와 자원을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국가 균형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담대한 청사진이다. 카카오는 18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기원과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점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카카오가 그동안 축적해 온 AI 기술력과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와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향후 5년간 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AI 스타트업 투자 지원 △AI 미래 인재 양성 △지역 특화 산업 AI 전환(AX) 연구 지원 △AI 리터러시(이해력) 증진 등 4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첫 단추는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꿰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4대 과기원과 ‘지역 AI 육성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과기원 내 유망한 예비 창업가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드 투자를 집행한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전문가들의 1:1 멘토링까지 제공해 사업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돕는다. 이번 협력은 카카오가 꾸준히 이어온 상생 및 인재 양성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카카오는 그동안 지역 거점 국립대와 협력하는 ‘카카오테크 캠퍼스’, 대학생들이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등을 통해 AI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또한 2021년부터 5년간 3000억원 규모의 상생 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파트너 생태계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신아 카카오 CA협의체 의장은 “카카오는 그간 쌓아온 AI 기술력과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한 지역 AI 인재와 스타트업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4대 과기원과 손잡고 조성할 AI 거점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성장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에 편중된 AI 인프라와 기회의 불균형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IT 기업인 카카오와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4대 과기원의 이번 ‘AI 동맹’이 지역 AI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교육-연구-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9-18 11:18:19
카카오, 창사 이래 첫 그룹 단위 신입 공채…6개사 참여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그룹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그룹 단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는 AI 기술 활용에 익숙한 ‘AI 네이티브’ 인재를 선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AI 확산이 신규 채용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신기술에 익숙한 청년 세대를 혁신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채용에는 카카오 본사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는 이 중 한 곳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그룹 통합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전형은 서류 심사, 코딩 테스트(테크 직군 한정),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입사한다. 정신아 카카오 CA협의체 의장은 “지금 청년들은 다양한 AI 기술을 접하고 활용하며 함께 성장해 온 첫 세대”라며 “남다른 질문으로 창의적인 답을 찾아낼 줄 아는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3 11:34:31
'선택과 집중' 나선 카카오, 비핵심 정리하고 'AI·톡'에 미래 건다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비핵심 계열사 정리에 속도를 내며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년간 45개의 계열사를 정리해 조만간 두 자릿수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확보된 역량은 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 개편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31일 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최근 게임사 넵튠 지분을 크래프톤에 전량 매각하는 등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5월 147개에 달했던 카카오 계열사 수는 이달 말 기준 102개까지 줄어들었다. 이러한 계열사 정리는 지난해 출범한 그룹 컨트롤타워 ‘CA협의체’가 주도했다. CA협의체는 그룹 전체의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투자 과정의 리스크 검토와 의사결정 구조를 개선하며 체계적인 구조 재편을 이끌어왔다. 카카오의 이 같은 행보는 미래 핵심 사업인 AI와 카카오톡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최근 한 달간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카카오는 다음 달 23일 열리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에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한다. 이 자리에서는 △친구탭의 피드형 개편 및 숏폼탭 추가 등 대대적인 카카오톡 개편안 △카카오톡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자체 AI 모델 ‘카나나’ 고도화 성과 △오픈AI와의 공동 프로덕트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2025-08-31 15:49:05
카카오, ESG 보고서 발간…'AI 윤리·책임경영' 강조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신뢰 회복에 나섰다. 인공지능(AI) 윤리 체계를 정립하고 독립적인 준법 감시를 강화하는 등 최근 논란이 된 지배구조와 사회적 책임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카카오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단순한 성과 나열을 넘어 최근 카카오가 겪고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지배구조(G) 개선을 통한 책임경영 강화다. 카카오는 계열사의 준법·신뢰 경영을 지원하는 독립기구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운영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공동서약, 중장기 주주환원정책 수립 등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는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와 불투명한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외부의 비판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미래 핵심 기술인 AI의 윤리 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AI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관리하는 ‘Kakao AI Safety Initiative’ 체계를 수립하고 그룹사의 기술 윤리 활동을 담은 별도 보고서를 발간하며 기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외에도 204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2040 넷제로’ 목표를 재확인하고 데이터센터 안산의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환경(E) 분야의 성과도 공개했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돕는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2800여 상인을 지원하는 등 사회(S)적 책임 활동도 상세히 소개했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카카오는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실행과 충실한 정보 공개를 통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ESG 보고서는 실추된 이미지를 쇄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카카오의 절박함이 담긴 결과물로 평가된다.
2025-06-25 16: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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