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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려로봇 '볼리' 출시 임박…소비자 수요 많을까
'iF 디자인 어워드'서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반려로봇 '볼리'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1세대 반려로봇 볼리 출시를 올해 여름으로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판매 전략에 나설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소비자의 요구를 접목시켜 만들어진 개인용 AI 로봇이라면 수요가 있을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소비자 반응을 살펴 규모의 경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처음 출시되는 제품의 경우 생산비 등 요소로 인해 다소 초기 가격이 높게 설정될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소비자 수요를 파악해 시장을 테스트한 다음 가격 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마케팅리서치 기업 데이터 브릿지의 '글로벌 반려 로봇 시장 규모, 점유율 및 추세 분석 보고서'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반려동물 로봇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68억원으로 평가됐으며 오는 2032년까지 1조5227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의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5.30%라고 전망했다. 이에 삼성전자도 개인용 AI 로봇을 제작해 반려 로봇 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볼리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독일 트렌드 분석 플랫폼 xpert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개인용 AI 로봇 볼리는 올해 미국에 우선 출시할 계획으로 가격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프리미엄 시장에 포지셔닝될 것으로 보인다. 볼리는 삼성전자의 개인용 AI 로봇으로 지난 2020년 1월 세계 최대 규모 가전·기술 박람회 CES 2020에서 최초로 콘셉트가 공개된 바 있다. 볼리 본체 앞쪽에는 듀얼렌즈 프로젝터의 렌즈가 있어 원·근접 투사가 가능하며 스마트싱트와 연결돼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볼리는 구글의 AI 비서 제미나이가 탑재돼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거나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스스로 움직이는 기능까지 더해져 반려로봇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AI 기능이 탑재된 볼리가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올라서며 기존 외국 기업들에서 나온 반려로봇들보다 다소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볼리는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맞춤형 기능이 제공되는데 프리미엄 스마트홈 로봇 시장을 겨냥해 다소 높은 가격대로 책정될 거란 뜻이다. 앞서 아마존의 아스트로 로봇은 227만원이었으며 에나봇 이보 X는 142만원이다. 삼성전자의 볼리는 이들보다 더 높은 사양이 탑재될 예정이기 때문에 아스트로나 이보 X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일각에서는 200만원이 넘는다고 하더라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등 사용자 맞춤형 기능이 탑재됐다면 소비자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충분히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인공지능(AI)를 통해 사용자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면 볼리가 기존 타 제품들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더라도 충분히 경쟁력 있을 것"이라며 "사용에 편리한 기능들로 구성됐다면 200만원이 넘더라도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7: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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