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2 금요일
맑음
서울 3˚C
흐림
부산 6˚C
흐림
대구 5˚C
맑음
인천 4˚C
구름
광주 5˚C
흐림
대전 4˚C
흐림
울산 6˚C
흐림
강릉 1˚C
흐림
제주 1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CXO'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아마존-어도비, AI 동맹 강화… "창의성·마케팅 판 바꾼다"
[이코노믹데일리] 아마존(Amazon)과 어도비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창의성과 마케팅 분야를 재편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생성형 AI 모델 훈련부터 AI 에이전트 배포에 이르기까지 AWS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제품 혁신 속도를 높인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는 12일(현지시간) 개최된 ‘AWS 리인벤트(re:Invent) 2025’에서 AI가 창의성과 마케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발표하며 양사의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협력은 어도비의 소프트웨어 파워와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개인과 기업이 디지털 경제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어도비는 AWS의 강력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사 주력 제품군에 AI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AWS의 AI 역량을 활용해 대화형 편집이 가능한 AI 어시스턴트를 제공하며 ‘어도비 아크로뱃 스튜디오’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통해 PDF 문서 내 콘텐츠 생성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생성형 AI 모델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는 아마존 EC2 P5 및 P6 인스턴스에서 훈련되고 아마존 S3 등에 데이터를 저장하며 고도화된 텍스트-이미지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대규모 고객 경험 오케스트레이션(CXO)을 위한 협업이 두드러진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AEP)과 솔루션들은 AWS 환경에서 구동되어 기업이 실시간 데이터를 연결하고 고객 프로필을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데이터 전략을 통합하고 아마존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서 타깃 오디언스를 활성화해 가치 실현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또한 ‘퍼포먼스 마케팅용 Gen스튜디오’를 통해 기업은 아마존 애즈(Amazon Ads)에서 직접 디스플레이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개인화된 캠페인 론칭 시간을 단축하고 클릭률 등 비즈니스 지표를 개선하는 효과를 낸다. ‘어도비 실시간 CDP 콜라보레이션’은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준수하면서도 고가치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양사는 단순한 기술 통합을 넘어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분야에서도 손을 잡았다. 어도비는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등 AWS의 최신 기능을 검토하며 멀티 에이전트 협업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어도비와 아마존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가 창의성과 마케팅 기술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성공을 촉진하고 디지털 경제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12-12 14:42:47
3분기 국내 시총 331조↑...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증시 견인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3분기 국내 주식시장이 반도체와 조선, 방상주의 급등세에 힘입어 시가총액이 330조원 이상 늘어나는 등 외형을 크게 불렸다. 국내 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성장을 주도한 반면 건설과 통신 종목은 각종 악재로 인해 시총이 되레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코스피·코스닥·코넥스에 상장한 주식 종목 2765개(우선주 제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한 결과 올해 9월 말 국내 시총 규모는 3187조원으로 6월 말(2856조원)보다 331조원(11.6%)가량 증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장주들의 상승에 힘입어 국내 주식시장의 외형과 펀더멘털(기초체력) 등이 한층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에 시총이 1조원 넘게 증가한 상장사는 52곳으로 삼성전자 시총이 353조9943억원에서 496조6576억원으로 142조6632억원 가량 늘어났으며, SK하이닉스는 40조4041억원 가량 증가했다. 방산주와 조선주 등도 두드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조9735억원) △LG에너지솔루션(11조8170억원) △한화오션(9조4681억원) △HD현대중공업(7조6788억원) △삼성생명(5조8400억원) 등의 증가 폭이 컸다. 3분기 시총 상위 20위권에는 한화오션과 SK스퀘어가 새롭게 진입했다. 시총이 1조원을 넘는 기업 297곳 중 시총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HJ중공업(252.2%)이었다. 다만 개별 종목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조사 대상 종목 중 1156개(41.8%)는 시총이 증가했으나 절반 이상인 1478개(53.5%)는 줄었다. 131곳(4.7%)은 시총 증감에 변동이 없거나 신규 상장했다. △두산에너빌리티(-3조6511억원) △크래프톤(-3조3402억원) △카카오페이(-3조616억원) △카카오뱅크(-2조9811억원) △현대건설(-2조6836억원) △HMM(-2조5113억원) △한국전력(-2조863억원)은 주가 하락으로 시총이 감소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3분기 국내 주식시장은 제약과 조선, 2차전지, 전자·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며 "반면 건설과 정보통신, 유통 관련은 다수 기업의 시총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2025-10-09 13:53:25
메가존클라우드, 부산서 'AI 인 액션' 개최…제조·금융권 AX 전략 제시
[이코노믹데일리] 메가존클라우드가 부산·경남 지역 제조·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실전 전략을 제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26일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지역 주요 기업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xO 서클: AI 인 액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을 넘어 국내 제조업의 중심지인 부산·경남 지역 기업들과 AI 전환의 경험과 통찰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조산업의 AI 전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최고AI책임자(CAIO)는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한 명확한 목표 설정을 강조했다. 공 CAIO는 “AI 도입에는 다양한 가능성과 변수들이 존재하는 만큼 적용 가능한 분야에 집중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중 어디에 AI를 접목할지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전략적 접근이 성공적인 내재화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코치의 도움이 초기 실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골프처럼 AI 도입 여정은 좋은 파트너와 함께 해야 핵심 역량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산업의 AI 활용 방향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EY컨설팅 이원희 이사는 “국내 금융사는 직원 효율성 증대와 고객 접근성 개선을 위해 AI를 도입하고 있다”며 “단순 기술 검증을 넘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수단으로 AI를 바라보고 개선 가능한 내부 업무부터 내재화한 뒤 고객 접점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밖에도 PTC코리아는 제조 전 과정을 AI로 재설계하는 전략을 소개했으며 케이토 네트웍스는 클라우드 보안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보안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2025-08-27 17:48:4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티오리, "URL만 넣으면 1초 진단"…'제2의 로그4j' 사태 막는다.
2
삼성·HD현대重, 내년 수익성 시험대…LNG선 발주 재개 앞두고 '선가 중립'
3
[현장] 삼성중공업, 해양 SMR 실선 모델 공개…"대형 선박 현실적 대안될 것"
4
토스뱅크 이사회에 '금융 베테랑' 권선주 합류…여성 리더십 강화도 주목
5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18일 유력…R&D 수장 교체 임박
6
스마일게이트 '통합' vs 넥슨·NC '분사'… 게임업계 엇갈린 생존 방정식
7
과기정통부, IP 카메라 해킹 보안 관리 나선다...통신사 책임 강화
8
중국 해커조직 '리액트2섈' 취약점 무차별 공격… 클라우드 40% 위험 노출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로비를 금지한 나라, 왜 로비는 더 불투명해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