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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클라우드 안정성 향상 위한 특허 20건 출원
[이코노믹데일리] KT 클라우드(대표이사 최지웅)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과 데이터센터(DC) 자동화 기술 강화를 위해 관련 특허 20건을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출원은 KT 클라우드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서비스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KT 클라우드는 올해 새로운 기술본부를 신설하고 DC 장애 복구 자동화 기술인 ‘패스 파인더(Path Finder)’와 액침냉각 기술 검증(PoC)을 진행하며 D2C(직접 칩 냉각) 방식 도입 검토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기술 개발은 KT 클라우드의 기술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출원된 주요 특허에는 △서비스 메시(Service Mesh) 기반의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프로그램 △냉각수 펌프 Auto mode 원격제어 기술 등이 포함됐다. 서비스 메시 기술을 활용한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프로그램은 대규모 트래픽 환경에서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며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IT 보안 정책 기반의 제어 기능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냉각수 펌프 Auto mode 원격제어’는 데이터센터에서 냉각수 펌프의 과부하를 방지하는 제어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정전 후 전력 회복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버플로우 문제를 예방하며 데이터센터 운영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KT 클라우드는 내년에도 클라우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선행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전문 기술 인력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지웅 KT 클라우드 대표는 “KT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운용 역량과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적용해왔다”며 “이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과 서비스 안정성을 갖춘 탑티어 테크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8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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