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4 일요일
흐림
서울 3˚C
구름
부산 6˚C
흐림
대구 5˚C
맑음
인천 5˚C
흐림
광주 5˚C
구름
대전 -2˚C
흐림
울산 8˚C
구름
강릉 3˚C
흐림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FCC'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미국 최대 통신사 AT&T, 고객 정보 1억900만명 유출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최대 통신사 AT&T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약 1억900만 명의 고객 정보가 불법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AP 통신과 CNBC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4월 클라우드 플랫폼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발생했다. AT&T는 이번 해킹으로 2022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 사이와 2023년 1월 2일의 통화 및 메시지 기록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통화 내용이나 텍스트 내용, 생년월일 등 개인 식별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연락한 번호와 서로 연락한 횟수 등의 정보는 포함되었다. 테크 크런치는 AT&T 고객 정보가 빅 데이터 보관 및 분석을 담당하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AT&T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연방수사국(FBI)과 협력해 조사 중이며, 현재 최소한 한 명의 용의자가 체포된 상태라고 밝혔다. 미국 통신행정을 감독하는 연방통신위원회(FCC)는 12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법집행 당국이 계속해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FBI는 "수사 권한을 강화하고 AT&T의 사이버 보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 위협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T&T는 이번 사건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했으며, 이로 인해 주가는 전장 대비 0.27% 하락한 채 마감됐다. AT&T는 2019년 이전 및 현재 고객 7300만 명의 데이터를 탈취당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도 해커 공격으로 다크웹에 유출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AT&T는 "이번 사건으로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최우선 순위는 고객"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에게 데이터 유출 여부와 어떤 정보가 손상됐는지 최대한 신속하게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개인 정보를 요청하는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이버 공격 사건은 AT&T의 고객 정보 보안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이를 계기로 사이버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2024-07-14 16:06:3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지다혜의 알쓸보카] 넷플릭스 품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구독료 할인카드 총집합
6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7
넥슨, '2024 던파 페스티벌: 중천' 폭탄 소동 속에서도 성공적 마무리
8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