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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연말 나눔 활동 본격화…노원구 아동 200명에 정서 지원 키트 전달
[이코노믹데일리]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HDC그룹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HDC현대산업개발·HDC아이파크몰·HDC신라면세점 임직원과 최영준 H1 MXD 현장소장, 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 강현숙 노원구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들은 노원구청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취지를 함께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정서적 지지와 응원을 전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HDC그룹 임직원들은 정서 지원 물품과 생활용품, 응원 메시지를 직접 포장해 노원구 아동복지시설 아동 2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이웃화합 아동키트’에는 층간소음 예방용품, 학용품, 영양제, 도서 등이 포함돼 정서 안정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고려했다. 봉사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은 “작은 손길이 모이면 큰 따뜻함이 된다”며 “앞으로도 그룹사와 함께 지역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은 “지역을 꾸준히 살피며 연말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HDC그룹에 감사하다”며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이 더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HDC그룹은 올해 연말 연탄 봉사, 쌀 기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2월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해 서울 용산구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추진한다. HDC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신뢰를 높이고 책임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11-20 10:27:14
유통·식품업계 전반에 '감원' 열풍…고용 지형 변화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식품업계를 중심으로 감원 흐름이 본격화하고 있다. 장기 불황에 이커머스·AI 확산으로 전통 내수 산업의 고용 구조가 흔들리면서 주요 기업들이 희망퇴직 확대와 공채 축소에 나선 것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최근 1년간 유통·식품 계열 네 곳에서 잇따라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근속 10년 이상 직원을, 롯데멤버스는 45세 이상·근속 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창사 이후 첫 희망퇴직을 진행 중이다. 코리아세븐은 2년 연속 희망퇴직을 실시했으며 롯데웰푸드 역시 올해 4월 45세 이상 인력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특히 롯데멤버스는 AI 활용 확대와 데이터 중심 사업 전환을 강조하며 조직 재편의 불가피성을 내세웠다. 편의점 업계도 성장세 둔화 여파로 인력 재조정에 들어갔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하반기 정기 공채를 아예 하지 않았고, 세븐일레븐은 점포 수를 대폭 줄이며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면세점 업계는 팬데믹 이후 관광 트렌드 변화가 지속되며 구조적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신세계·HDC신라면세점 등이 지난해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행했고 현대·신라면세점도 올해 구조조정에 동참했다. 대형마트 역시 고용 축소 흐름에서 자유롭지 않다.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올해 공채를 중단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했으며, 지난해 말 일부 지역에서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코로나19 이후 대형마트 직원 수는 감소세가 이어져 롯데마트와 이마트는 2019년 대비 5000명 가까이 인력이 줄었다. 소비 변화는 화장품·영화관 업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LG생활건강은 면세점·백화점 영업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CJ CGV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감원을 진행했다. OTT 확대와 오프라인 소비 감소가 직격탄이 됐다는 분석이다. 전체적으로 기업들은 공채를 최소화하고 필요 인력을 상시 충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롯데는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한 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운영 중이며, 쿠팡·아모레퍼시픽·우아한형제들 등도 상시채용 중심의 인력 운용을 하고 있다. 신세계·현대백화점·CJ 등 일부 그룹이 정기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
2025-11-16 13: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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