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7건
-
-
-
NHN클라우드, 국가 AI 데이터센터 HPC 서비스 이용자 모집…초거대 AI 생태계 활성화
[이코노믹데일리] NHN클라우드(NHN Cloud)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과 협력하여 '국가 AI 데이터센터' 초고성능컴퓨팅(HPC)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거대 AI 모델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기관은 최대 3개월간 무상으로 HP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국내 기업,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 협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업/기관은 제출한 연구개발 계획에 따라 최대 10페타플롭스 규모의 가속기와 연구과제당 SSD 30TB, HDD 200TB의 저장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NHN클라우드는 광주광역시에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엔비디아 H100 GPU 1,000장 이상을 포함한 총 99.5페타플롭스 규모의 멀티 AI GPU 팜을 구축했다. 또한, 컴퓨팅 연산능력 88.5페타플롭스, 저장 용량 107페타바이트 규모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모델 역량 강화 연구에 최적화된 초고성능 HPC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강력한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9 10:07:08
-
정신아 카카오 대표, AI 데이터센터로 미래 기술 선도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는 제2 데이터센터를 고성능 컴퓨팅(HPC)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1일 경기 안산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열린 프레스 밋업 행사에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는 안산에 위치해 있지만, 앞으로 제2 데이터센터도 건설할 예정"이라며, "신규 데이터센터는 AI 기술 기반 서비스와 미래 기술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AI 데이터센터로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데이터센터 설립 부지 선정 과정에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9월 경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내에 첫 자체 데이터센터를 준공했으며, 이번 달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정 대표는 "카카오는 대한민국의 연결을 책임지는 만큼, 데이터센터 안산은 전력, 통신, 냉방 설비를 이중화해 24시간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데이터센터는 리히터 규모 6.5 이상의 강진을 견딜 수 있는 특등급 내진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안산은 연내 선보일 카카오 AI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자본시장이나 애널리스트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연내 카카오에 맞는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내는 것"이라며 "연내에 카카오다운 AI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안산은 엔비디아의 AI 칩을 적용했으며, 향후 최신 AI 칩도 도입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AI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AI 전담 조직 '카나나'를 신설했다. 카나나 알파는 AI 모델 개발을, 카나나 엑스는 AI 서비스 중심의 개발을 맡는다. 이상호 전 카카오 최고AI책임자(CAIO)가 PO(Product Owner)로 카나나 엑스를 이끌 예정이다. 이 조직은 카카오톡 등 주요 플랫폼에 AI 모델을 접목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한다. 정 대표는 "애플의 WWDC 발표를 보면서 AI 시대에는 먼저 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카카오는 관계 기반 서비스와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톡을 통해 대화와 관계, 그리고 이를 통해 기술을 쉽게 접하는 서비스가 목표"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AI 페르소나를 활용한 채팅 환경을 통해 전문가 상담, 고객 관리, 상품 추천 등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I가 사용자의 일상에 더욱 가까워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지난달 16일 주주서한에서도 "카카오는 수익 모델이 명확하지 않은 연구 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의 AI 서비스에 집중하려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2024-06-12 14:59:30
-
광주 AI데이터센터, 엔비디아 H100 탑재 국가 AI 데이터센터로 부각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그래픽처리장치(GPU) 품귀현상이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인공지능 기업과 기관에 광주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가 단비가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엔비디아 최신 GPU 'H100'을 탑재한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적극 지원하며 '인공지능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NHN클라우드 또한 '엔비디아 H100' 탑재 국가 AI 데이터센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며 국내 AI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총연산 능력 88.5페타플롭스(PF·1초당 1천조번 연산 처리), 저장 용량 107페타바이트(PB) 규모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 H100', '엔비디아 A100', '그래프코어 BOW' 등 고성능 AI 가속기를 제공해 짧은 시간 내에 방대한 데이터의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현재 국내 인공지능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총 742건의 과제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전체 가속기의 3분의 2를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H100'으로 구성했다. 'H100'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시아 최초이며, 이는 광주시의 인공지능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후 2년간의 건축 및 데이터센터 구축을 거쳐 지난 4월 시범 운영에 들어갔고, 지난달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폭발적인 GPU 수요에 대한 해결책으로 광주시는 오는 7월부터 대형 AI 모델과 생성형 AI 개발 등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H100'으로만 구성된 20페타플롭스(PF) 규모의 초고성능 컴퓨팅 지원(HPC) 서비스를 갖춰 초거대 AI 맞춤형 대형 과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엔비디아 최신 GPU 'H100'을 탑재한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적극 지원하며 '인공지능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NHN클라우드 또한 '엔비디아 H100' 탑재 국가 AI 데이터센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며 국내 AI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단순히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관련 기업 유치 및 투자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광주시는 데이터센터 개설 이후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늘어나고 있으며, 투자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광주를 인공지능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인공지능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투자를 통해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12 12:36:14
-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시장 활성화 위해 손잡았다...인공지능 컴퓨팅 활용확산 MOU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리벨리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컴퓨팅산업협회는 경기도 성남시 리벨리온 본사에서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활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리벨리온과 국내 컴퓨팅 장비 시장의 주도 세력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컴퓨팅산업협회가 손잡고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크게 세 가지 핵심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첫째, 리벨리온의 국산 인공지능 가속기와 국내 컴퓨팅 장비 기업들의 제품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다. 둘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인증하는 것이다. 셋째, 한국컴퓨팅산업협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컴퓨팅 장비 시장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하며, "리벨리온의 국산 AI반도체는 이미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협약을 통해 국내 컴퓨팅 장비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한국의 인공지능 인프라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 체결 후, 'HPC 이노베이션 허브'에서는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의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는 'HPC 이노베이션 허브'는 국내 중소기업 컴퓨팅 장비(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로 HPC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의 국제공인인증 획득, 운영실적증명 발급, HPC 전문 교육과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반도체와 이를 적용한 컴퓨팅 장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면서 'HPC 이노베이션 허브'는 국내 R&D 결과물 및 다양한 국산 인공지능 가속기와 컴퓨팅 장비 결합모델에 대한 시험·검증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시장 활성화에 큰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컴퓨팅 장비 시장은 외산 제품에 의해 지배되고 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의 기술력과 신뢰성이 검증되면 국내 기관과 기업들의 구매 의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기술 발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리벨리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컴퓨팅산업협회의 협력을 통해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관련 기술 개발과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하우가 결합되어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인공지능 산업 전체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시장이 활성화되면 인공지능 관련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관련 산업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민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정부는 연구개발 투자 확대, 규제 완화,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산업을 육성해야 할 것이다. 또한, 민간 기업들은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개발 및 생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힘써야 할 것이다. 이번 협약은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산업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4-04-30 18:1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