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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방준혁 의장, 5년 만의 지스타 깜짝 방문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코웨이의 방준혁 의장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 넷마블관을 방문해 게임 산업의 미래 전략을 밝혔다. 방 의장의 이번 방문은 전날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격려차 이뤄졌다. 넷마블은 2015년 '레이븐' 이후 9년 만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 의장이 지스타 행사장을 찾은 것은 5년 만으로, 그는 게임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멀티 플랫폼'과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강조했다. 방 의장은 “넷마블은 PC와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해 게임 이용자 저변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에 모바일을 주력 플랫폼으로 삼았던 넷마블이 이제는 모바일, PC, 콘솔로 동시에 출시할 수 있도록 게임 개발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 의장은 “멀티 플랫폼 출시가 유저의 접근성을 넓히는 데 효과적이지만, 각 플랫폼 특성에 맞춰 게임 빌드도 세분화해야 한다”고 전하며 멀티 플랫폼 전략의 현실적인 과제를 언급했다. 또한 방 의장은 “같은 게임이라도 플랫폼마다 이용자의 니즈가 다르다”며 넷마블은 각 디바이스에 맞는 최적화 작업을 통해 플랫폼별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모바일과 PC에서 동시에 게임을 출시하고 짧은 시간 안에 콘솔 버전을 내놓는 전략과, 초기부터 콘솔 중심으로 개발해가는 전략 등 다양한 방법론을 도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방 의장은 또한 게임과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IP를 확장하는 ‘트랜스미디어 전략’도 강조했다. 트랜스미디어는 하나의 이야기나 세계관을 게임뿐만 아니라 웹툰,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방식이다. 방 의장은 “넷마블은 지난 5~6년간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통해 IP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하며 “우리는 IP 세계관을 구축해 게임 이외의 분야에서도 독립적인 스토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같은 K-콘텐츠의 성공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방 의장은 “K-콘텐츠를 글로벌 밸류체인으로 확장하며 게임대상을 수상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말하며, 이번 성과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방 의장은 게임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멀티 플랫폼화와 IP의 다변화를 꼽았다. 그는 “앞으로 2~3년 내 게임 산업의 새로운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유저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경험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방 의장은 “현재 넷마블 게임의 70~80%가 멀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트랜스미디어 전략과 멀티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넷마블의 글로벌 IP 경쟁력 강화를 예고했다. 방 의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넷마블이 멀티 플랫폼과 트랜스미디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IP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콘텐츠가 전 세계 이용자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될 수 있다면, 산업의 소재 고갈과 미디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도 글로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 중이며, 이러한 노력이 게임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 의장은 “넷마블의 전략은 단기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며, 유망 IP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스토리와 제품을 통해 게임이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을 전했다.
2024-11-14 15: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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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한국 최고 게임 등극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국내 최고 게임에 수여되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다. 넷마블의 게임대상 수상은 지난 2015년 '레이븐' 이후 9년 만이다. 이번 수상은 웹툰이 게임으로 만들어져 성공을 거둔 상징적인 사례로 남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나 혼자만 레벨업에 대상(대통령상)을 수여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다. 원작 웹툰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수작으로 꼽힌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올해 5월 8일 출시된 이후 세계 141개국에서 다운로드 1위, 21개국 매출 1위, 105개국 매출 톱 10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심사위원단은 "인기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했지만 원작의 인기에 단순히 의존하지 않고 IP를 완벽히 재해석해 게임 이용자와 웹툰 독자 간 상호 편입이라는 시너지를 발휘한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기존에는 웹툰 기반 창작물이 드라마 또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한정됐지만 나 혼자만 레벨업을 계기로 게임으로 저변이 확대된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게임 산업 최고 권위를 가진 게임대상을 수상해 너무나 감격스럽다"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수상은 하나의 게임뿐 아니라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린 계기로 글로벌 선도 모델을 처음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과 함께 유력 후보로 거론된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을 아쉽게 놓쳤지만 최우수상과 더불어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사운드 부문과 그래픽·캐릭터 부문, 그리고 인기게임상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겸 스텔레 블레이드 디렉터는 우수 개발자상을 받기도 했다.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는 △로드나인(엔엑스쓰리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에피드게임즈)와 함께 우수상을 받았다. 슈팅(총 쏘기)과 RPG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가 기대됐으나 'K-콘텐츠 세계화'를 앞세운 나 혼자만 레벨업을 넘기에는 뒷심이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다. 게임대상은 한 해 국내 최고의 게임에 주어지는 상으로 작품성과 창작성, 대중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이 이뤄진다. 심사위원 심사와 일반인·전문가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되며 대상 선정에는 심사위원 투표 60%, 일반인·전문가 투표 20%가 각각 반영된다. 이날 굿게임상은 렐루게임즈 '언 커버 더 스모킹건'이, 인디게임상은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롱플레이 스튜디오)가 각각 수상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날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게임대상이 어느덧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게임 산업은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했다"면서도 "게임물 등급 분류 등 게임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확률형 아이템 규제를 비롯한 이용자 보호 대책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수상자 △굿게임상=언 커버 더 스모킹건(렐루게임즈) △바른 게임 환경 조성 기업상=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타트업 기업상=렐루게임즈 △기술·창작상=스텔라 블레이드(시프트업, 기획·시나리오·사운드 부문, 그래픽·캐릭터 부문) △공로상=김규철 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우수 개발자상=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겸 스텔라 블레이드 디렉터 △e스포츠 발전상=한화생명e스포츠 △인디게임상=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롱플레이스튜디오) △인기게임상=스텔라 블레이드(시프트업) △우수상=로드나인(엔엑스쓰리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에피드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넥슨게임즈) △최우수상=스텔라 블레이드(시프트업) △대상=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넷마블)
2024-11-13 18: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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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로 프랑스 K-박람회 출품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 브롱냐르 궁에서 열리는 ‘2024 프랑스 K-박람회’에 자사의 인기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 종합 행사로, 농식품, 수산식품, 소비재 등 여러 산업 분야와 K-콘텐츠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이번 박람회에서 K-콘텐츠 대표 게임으로 특별관을 운영한다. 특별관에서는 관람객들이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비롯해, 기념으로 게임 포스터를 가져갈 수 있는 ‘뜯어가는 포스터존’과 게임 굿즈를 감상할 수 있는 ‘굿즈 전시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특별관을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K-콘텐츠의 IP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 5월 8일 글로벌 출시된 넷마블의 최신작으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원작으로 한 첫 번째 게임이다. 특히 원작 웹툰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의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독창적인 액션 스타일을 최대한 살려, 유저들이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이번 박람회를 통해 프랑스와 유럽의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프랑스 K-박람회’는 처음으로 유럽 지역에서 개최되며,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유럽 진출을 목표로 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도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게임 외에도 농식품, 소비재 등 여러 산업군의 제품과 서비스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박람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제품과 콘텐츠가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통해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럽 시장에서도 K-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5 17: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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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끝' 국감 '시작'…IT·통신 현안 '현미경 감사'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국회와 정부·공공기관 등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국감 시즌'에 돌입한다. 여야는 오는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국정감사를 개최하기로 지난달 합의했다. 정기국회의 꽃인 국감을 앞둔 추석 막바지, 정부와 정치권은 물론 각 산업군별 기업들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해 과학기술·통신 분야 국감에선 인공지능(AI)과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출범 무산, 이통동신 단말기 지원금 담합 등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속 빈 '토종 OTT' 정책, 넷플릭스에 기대는 K-콘텐츠 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 등 토종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이 넷플릭스와 힘겨운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그마저도 안방 사수를 위한 싸움에 그치고 있다. 최근 토종 OTT가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정부도 소매를 걷었다. 그러나 뚜렷한 계획이 없는 데다 사업 추진 속도가 나지 않아 K-콘텐츠 상당수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아마존프라임 등 외국계 OTT를 통해 유통되는 실정이다. 토종 OTT의 경쟁력을 키울 '한 수'로 기대된 티빙·웨이브 합병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넷플리스 측이 방송사에 예능·드라마 등 가격을 기존보다 후하게 쳐주겠다며 콘텐츠 공급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웨이브 지분을 19.83%씩 각각 보유한 주주라는 점이다. 핵심 이해 당사자인 이들 방송사가 토종 OTT의 최대 경쟁자인 넷플릭스와 손을 잡으면 합병이 무산될 수 있다. 올해 국감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토종 OTT의 해외 진출 부진과 티빙·웨이브 합병 지연과 관련해 정부를 압박할 전망이다. ◆'서비스' 빠진 AI 백년대계, R&D 투자 제자리걸음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사이에선 'AI 주권'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한 상태다. 이는 미국계 회사가 주도하는 AI 서비스에 자국 기업·국민이 종속되는 결과를 막고 고유한 문화를 반영한 AI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그에 비하면 우리 정부의 대응은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전체 연구개발(R&D) 예산 24조8000억원 중 AI 관련 예산은 1조원 수준이다. 그마저도 하드웨어인 AI 반도체에 대부분이 할당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달 발간한 '2024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예산안은 (우리나라를) 세계적으로 우수한 AI 서비스를 가진 나라로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손 놓은 새 학교까지 침투한 '딥페이크' 범죄 AI를 활용한 '딥페이크(Deep learning+Fake·딥러닝+가짜)' 범죄 피해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지만 단속과 처벌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가 판을 치는데 그 대상은 유명인과 일반인을 가리지 않는다. 신체 사진·영상과 다른 사람의 얼굴을 교묘하게 합성해 불법 음란물을 만드는 식이다. 딥페이크는 교육 현장에까지 침투했다. 교육부가 올해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피해 사례를 집계한 결과 총 신고 건수는 434건, 피해자는 학생과 교원 등 617명이나 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딥페이크 성범죄를 향한 강력 대응을 주문했지만 한 발 늦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제4 이동통신 무산, 7전 8기 넘어 '8전 9기'? 과기부가 야심차게 추진한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출범이 결국 무산됐다. 기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3사가 과점한 이동통신 시장에 경쟁자를 새로 투입한다는 게 과기부의 생각이었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과기부는 지난해 11월 '진짜 5세대 이동통신(5G)'로 불리는 28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를 신규 사업자에게만 할당하겠다며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올해 2월 스테이지X가 주파수를 받으며 제4 이동통신 후보 사업자로 낙점됐지만 자본금 2050억원을 내지 못해 4개월 만인 지난 6월 선정 취소됐다.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실패는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7차례, 올해를 포함해 총 8차례나 된다. 올해 국감에선 신규 사업자 선정 과정이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았는지, 계획이 재추진 될 수 있는지 집중 감사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2024-09-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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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로 세계를 매혹하다…중소기업 제품, 한류 타고 글로벌 무대 진출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한류 콘텐츠의 인기를 활용해 중소·영세기업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시작된 한류마케팅의 일환으로,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농수산식품, 미용(뷰티), 소비재 등 관련 산업 제품의 간접광고(PPL)와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 프로젝트다. 지원 대상은 캐릭터, 보드게임, 패션 등 콘텐츠 분야 10종, 김치, 떡볶이, 홍삼 등 농식품 10종, 김, 어육소시지, 트러플 소금 등 수산식품 10종, 화장품, 방짜유기, 건강기능식품 등 브랜드K 10종으로 총 40개 제품에 이른다. 이들 제품은 국내 방송과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간접광고와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는다. 또한, ‘2024 K-박람회’, ‘코리아 360’ 등 온오프라인 한류 행사와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최근 사례로는 지난달 11일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녹차원의 레모네이드가 등장했고, 같은 달 25일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스튜디오더블유바바의 캐릭터 ‘힙덕’ 연계 상품이 노출됐다. 또한,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나영석의 와글와글’에서는 영화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주연 배우들이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간편식 라볶이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해당 영상은 2일 기준 214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배우 박보검과 김소현 주연의 JTBC 드라마 ‘굿보이’, 배우 유연석과 채수빈 주연의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JTBC 예능 ‘최강야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정책관은 “한류를 통한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K-콘텐츠의 인기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은 K-콘텐츠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한류 콘텐츠와 제품을 연계해 다양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4-09-04 08: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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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X+U, BCWW 2024에서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2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송영상마켓 2024(BCWW 2024)’에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BCWW는 전 세계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행사로, 미국과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콘텐츠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확대된 350개 부스와 13개국 277개 관계사가 참석하여, 더 큰 규모로 진행된다. STUDIO X+U는 이번 행사에서 예능 프로그램 ‘보스 라이즈’, 드라마 ‘프래자일’,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등 총 10여 편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STUDIO X+U의 안지훈 PD는 9월 9일 공개 예정인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AVIA Korea in View 컨퍼런스가 열리며,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패널로 참여해 미디어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STUDIO X+U는 BCWW 현장에서 ‘노 웨이 아웃’의 캐릭터 ‘미스터 스마일’을 활용한 스핀오프 작품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하며, 예능 프로그램 ‘내편하자’의 마스코트 캐릭터 해리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IP 활용 굿즈도 전시한다. 이번 BCWW 2024에서 STUDIO X+U는 국내외 방송사들과 콘텐츠 배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내년 공개 예정인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포함한 주요 콘텐츠의 글로벌 배급 계획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STUDIO X+U는 현재까지 ‘노 웨이 아웃’을 포함한 7편의 콘텐츠를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유통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BCWW 2024를 통해 STUDIO X+U의 독창적인 시청 경험을 선보이고,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STUDIO X+U는 최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독자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2024-08-27 10: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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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 단속 강화한다…연말까지 강력 대응
[이코노믹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함께 19일부터 연말까지 K-콘텐츠 저작권 침해 불법 사이트를 집중 단속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특히 대규모 불법 사이트를 대상으로 하며, 저작권 침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단속의 주요 목표는 해외 서버를 통해 운영되는 불법 콘텐츠 사이트들이다. 이들 사이트는 이용자들을 불법 도박 및 성인물 사이트로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불법 사이트 운영자들은 창작자의 정당한 수익을 가로채고, K-콘텐츠 산업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와 시도 경찰청 전담 수사팀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폴과 긴밀하게 협력해 국제적인 불법 유통 네트워크도 함께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과정에서 사이버 도박이나 성범죄 등 다른 범죄가 확인될 경우, 연계 수사를 통해 운영 조직을 소탕하고, 범죄 수익을 몰수 및 추징할 방침이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2018년부터 온라인 저작권 침해 사이트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211개 사이트를 단속하고 99명을 검거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영상, 웹툰 관련 불법 사이트 7개의 운영자를 검거하고, 8개 사이트를 폐쇄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수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 IPTV 서비스 운영자 3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경찰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K-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를 철저히 수사하고, 범죄 수익을 차단해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9 08: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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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2일 개막…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이코노믹데일리] 인천 송도의 달빛축제공원에서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가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4~2026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문화관광축제 중 세계화 잠재력이 높은 3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돼, 국비 20억 원의 지원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한 관광상품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외에도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 올해 축제는 ‘케이 록의 본고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잭 화이트, 턴스타일, 잔나비, 킴 고든, 세풀투라, 걸 인 레드, 새소년, 실리카겔, 데이식스 등 총 58개 팀이 국내외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새로운 음악 인재 발굴을 위한 ‘슈퍼루키’와 국내 음악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라이브 클럽파티’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글로벌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축제는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사업 상담과 함께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의 축제산업 관계자들과 워너뮤직 재팬, 소니뮤직 재팬 등의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해외 축제와의 교류도 활발히 진행된다. 아세안 페스티벌과 대만 파이어볼 축제 등과의 협력을 통해 대만의 인기 밴드 파이얼 이엑스가 펜타포트 무대에 서며, 국내 가수들도 해외 무대에 진출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축제의 해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외신 초청사업을 통해 7개국 외신과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인 SNS 기자단, 해외 콘텐츠 창작자들이 축제 현장을 취재하고, 국내외 여행사 및 200여 개 파트너 기업과 협력하여 내년부터 해외 단체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가 K-콘텐츠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K-록 관광상품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 안내 체계와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10: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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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신작 게임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기간 동안 프랑스 파리 7구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 K-콘텐츠 존’에서 자사의 신작 게임 두 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며,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코리아하우스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며,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선보인다. 넷마블은 코리아하우스 내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존에서 자사의 최신 게임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소개한다. 이들 게임은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시네마틱 영상을 상영하며, 파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이벤트에 참석한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K-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5월 8일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게임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하며, 출시 첫날에는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후, 싱가포르와 프랑스 등 15개국에서 매출 상위 10위에 오르며,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는 2000만을 넘어서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 웹툰의 뛰어난 구현과 다양한 스킬, 무기를 활용한 액션 스타일로 사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K-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대형 MMORPG이다. 이 게임은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 간의 대규모 권력 투쟁을 다룬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시작하였지만, 게임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스토리 등을 추가하여 확장된 세계관을 제공한다. 넷마블과 스튜디오 드래곤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함께 공동 인큐베이팅을 진행해 왔다. 넷마블의 관계자는 “코리아하우스 K-콘텐츠 존에 참가하여 자사의 게임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혁신적인 게임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한국 게임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하우스’는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K-POP, 신기술 융합 콘텐츠, 미디어 아트 등 총 21개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국의 최신 문화와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2024-08-01 09: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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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의 세계적 성장...틱톡, 한류 확산의 중심에 서다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틱톡과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 분석기업 칸타(Kantar)가 발표한 '숏폼 시대의 한류' 백서에 따르면,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 백서에서는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의 소비자들이 K-콘텐츠, K-뷰티, K-푸드에 지출한 금액이 760억 달러(약 105조원)에 이르며, 이 수치는 2030년까지 1980억 달러(약 273조원)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의 정상급 여성 래퍼 카디 비가 한국의 불닭볶음면을 사기 위해 여러 슈퍼마켓을 돌아다닌 영상을 틱톡에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은 조회수 3800만회를 돌파했으며, 불닭볶음면 제조사는 관련 매출 증가로 미국 현지 법인을 확장하고 해외 유통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틱톡은 K-콘텐츠, K-뷰티, K-푸드 등을 확산하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틱톡과 칸타의 조사에 따르면 틱톡 사용자 중 86%가 이 플랫폼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고 답했으며, 동남아 3개국 소비자들의 경우 같은 대답을 한 응답자가 76%로 조사됐다. 틱톡 사용자 중 56%는 새로운 문화를 배울 기회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코리아의 손현호 글로벌비즈니스솔루션 GM은 "한국의 많은 브랜드들이 어떻게 하면 한류 열풍을 타고 글로벌로 뻗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데 한류가 이미 잘 형성되어 있고 팬들의 커뮤니티로 존재하는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류 열풍과 경제적 기회 백서에 따르면 한류의 인기가 계속해서 상승 중이며 K-브랜드와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K-푸드의 경우 미국 틱톡 사용자들 사이에서 '냉동 밀키트' 제품이 주목받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김치나 각종 반찬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K-뷰티 부문에서는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토너와 스킨 제품이, 태국에서는 에센스와 세럼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칸타코리아의 차상훈 미디어솔루션 이사는 "한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콘텐츠와 커머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플랫폼의 활용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한류 팬들을 브랜드 콘텐츠에 참여시켜 단순히 이용자로 두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옹호자이자 앰배서더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틱톡코리아는 한국에서 틱톡샵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는 의지는 분명히 했다. 틱톡샵은 창작자가 콘텐츠에 상품을 노출하면 틱톡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즉각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현재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등 8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손현호 GM은 "틱톡샵이 진출해 있는 8개 국가에서 절반 이상의 사용자가 K-푸드와 K-뷰티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며 "제품과 정보를 발견해 검색하고 실제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특징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한류 콘텐츠의 폭발적 성장과 관심을 목격하고 있으며, 짧은 시간 내에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는 숏폼 콘텐츠의 시대를 이끌고 있다. 틱톡코리아는 틱톡샵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틱톡샵 온보딩 방법,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크리에이터들도 지원하고 있다. 손현호 GM은 "이제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기반으로 국내 브랜드들이 틱톡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8 06: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