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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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서울시와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조성 위해 협력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서울시와 안전한 임대차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클린임대인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황도연 당근 대표, 곽산업 KB국민은행 부행장, 민지영 직방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근과 서울시는 ‘클린임대인’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협력 내용에는 시범사업 홍보, 자료 및 정보 교류 등이 포함된다. 클린임대인 시범사업은 서울시에 등록된 클린임대인이 보유한 임차주택 중 권리관계가 깨끗해 ‘클린주택'으로 인증받은 매물을 임차인이 구경하거나 임대차 계약 시, 임차인에게 클린주택의 권리 관계 및 자신의 국세 및 지방세 납부 현황, KCB신용점수를 확인시켜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근은 서울시로부터 클린주택 리스트를 제공받아 부동산 게시판에 클린마크를 표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안전한 매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의 도입 시기는 서울시와 논의 후 결정된다. 당근은 2021년부터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같은 지역 주민 간 거래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매물을 제공하고 중개 수수료 부담을 줄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당근은 집주인 인증 기능, 방문 체크리스트, 직거래 가이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여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전문 공인중개사와의 연계를 위해 '우리동네 공인중개사 찾아보기' 배너를 제공, 공인중개사 비즈프로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는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함이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건강한 부동산 거래 시장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직거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외부 기관들과 협력하며, 건강한 임대차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3 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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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개인 맞춤 신용 관리 서비스 '신용플러스' 론칭
[이코노믹데일리]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NICE평가정보(NICE)와 제휴하여 '신용플러스' 멤버십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용플러스는 토스와 NICE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개인 맞춤형 신용 관리 서비스다. 월 이용료 1,900원을 내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개인의 대출 및 카드 사용내역 등에 맞게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추가 대출을 받을 경우 신용점수가 어떻게 변하는지도 계산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러 개의 대출이 있을 경우 NICE가 보유한 개인신용 정보를 바탕으로 어느 대출을 얼마나 상환하면 신용점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려준다. 또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 방법에 따라 신용점수가 몇 점이나 오르는지, 연체 기록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신용점수를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신용플러스 멤버십을 구독하면 금융 사기 보상도 혜택으로 제공된다. 범위는 피싱·해킹 등 다양한 금융 사기를 포함하며, 가입 기간에 따라 보상 금액이 차등적으로 정해진다. 최대 보상 금액은 1천만 원이다. 토스 관계자는 "개인에게 맞춰 구체적으로 신용점수 상승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 신용플러스만의 특징"이라며 "토스 사용자들이 신용점수 관리 또한 간편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NICE와 긴밀하게 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스는 지난 2017년 업계에서 처음으로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선보이며 금융소비자들의 주도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사용자는 토스 앱 내에서 NICE 및 KCB 기준으로 자신의 신용점수를 조회하고, 신용점수 상승 신청 또한 간편하게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의 누적 사용자 수는 2024년 5월 기준 2,450만 명을 넘어섰다.
2024-05-27 08: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