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1.02 금요일
맑음
서울 -9˚C
맑음
부산 -6˚C
맑음
대구 -4˚C
맑음
인천 -8˚C
눈
광주 -6˚C
흐림
대전 -6˚C
맑음
울산 -5˚C
맑음
강릉 -7˚C
눈
제주 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N2SF'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국정원, 2026년 공공 보안평가에 'AI·클라우드' 항목 신설… "기술 도입하면 가산점"
[이코노믹데일리] 국가정보원(원장 조태용)이 내년부터 적용될 공공부문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기준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선제적 예방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기조에 발맞추는 동시에 올해 발생한 행정망 마비 사태와 같은 대형 보안 사고의 재발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국정원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각급 기관 정보보안 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설명회’를 열고 2026년도 평가지표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정원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공공부문의 보안 태세를 점검해 왔으나 이번처럼 신기술 도입과 재난 대응을 핵심 평가 요소로 격상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개편안의 가장 큰 특징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속도에 맞춰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선제적 보안 역량을 평가 체계에 직접 반영했다는 점이다. 국정원은 AI 기반 보안관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업무 자동화 그리고 국가 망 보안체계인 N2SF 구축 등을 새로운 가산점 항목으로 신설했다. 이는 공공기관들이 단순히 보안 규정을 준수하는 것을 넘어 최신 기술을 활용해 능동적인 방어 태세를 갖추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평가도 한층 엄격해진다. 국정원은 올해 발생한 온나라시스템 해킹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대민 서비스 마비 사태를 계기로 물리적 보안과 재난 복구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기획재정부와 공동 발표한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서 정보보호 전용 예산 확보와 재난 방지 대책 수립 항목의 배점을 상향 조정했다. 예산과 매뉴얼이 미비한 기관은 평가 등급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된 셈이다.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단 구성도 손질했다. 기존 정보보호 전문가 외에 AI와 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 전문가 비중을 대폭 늘려 평가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각 지방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참여율을 높여 지역 거점 공공기관의 보안 업무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AI 시대를 맞아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한 사이버보안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전략"이라며 "이번 평가지표 개편이 공공분야 AI 고속도로를 안전하게 구축하고 활용하는 탄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환경 변화에 맞춰 평가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지표 전문은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11 18:00:01
국정원, '망 분리'라는 낡은 갑옷을 벗다…AI 정부 시대 '성큼'
[이코노믹데일리] 대한민국 공공 부문을 십수 년간 지배해 온 ‘물리적 망 분리’라는 굳건한 빗장이 마침내 풀린다. 국가정보원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신기술 도입을 가로막아 온 경직된 망 분리 정책에서 벗어나 업무 중요도에 따라 보안 수준을 차등 적용하는 새로운 국가 망 보안체계(N2SF)를 도입한다. 국정원은 30일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보안가이드라인’ 정식판을 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핵심은 기존의 획일적인 망 분리 방식에서 벗어나 각 기관의 업무 정보를 △기밀(C) △민감(S) △공개(O) 등급으로 나눠 차등적인 보안 통제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비밀, 안보, 국방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기밀’ 정보 시스템은 여전히 엄격한 망 분리 정책이 유지되지만 상대적으로 보안 강도가 낮은 ‘공개’ 정보 시스템에서는 생성형 AI나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공무원들도 이제 자신의 업무용 PC에서 챗GPT와 같은 AI 서비스를 활용하고 무선랜을 통해 자유롭게 일하는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정원은 이번 정책 전환의 목표로 △획일적 망 분리 방식을 넘어선 보안정책 패러다임 전환 △AI 등 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업무 환경 실현 △기관 자율보안 개념 접목 등을 제시했다. 이는 ‘무조건 막는’ 방식의 보안에서 ‘위험을 관리하며 활용하는’ 방식으로의 근본적인 철학 변화를 의미한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로 정부의 IT 인프라 관리 부실이 도마 위에 오른 상황에서 이번 가이드라인 개편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노후화된 내부 시스템에만 의존하던 ‘폐쇄적’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의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술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번 정책 시행이 공공부문에 안전성을 제공하면서 AI 도입과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가 관료주의의 벽을 허물고 대한민국 공공 부문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디지털 대전환’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09-30 14:43:2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뿌리면 1초 만에 '피 뚝'...차세대 지혈 파우더 개발
2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개발진 3인방, 한복 입고 새해 인사... "2026년 화두는 소통"
3
연 50억 건 '국가대표 AI 서바이벌' 개막... 오늘 첫 탈락자 가린다
4
테슬라, 모델3·Y 최대 940만원 '기습 할인' 나서
5
크래프톤, "배그 의존도 여전한데"…AI·숏폼 투자로 돌파구 찾나
6
韓 기업, CES 2026 혁신상 59% 싹쓸이… 역대 최다 기록 경신
7
[2026 ED 송년기획] 모듈러 건축 다시 뜨는 이유는 분명한데…공공은 속도 민간은 정체
8
네이버 추론형 AI 글로벌 무대 데뷔... 국내 2위 기록하며 '청신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원상 칼럼] "권력의 곁을 떠나지 못한 종교, 통일교는 어디로 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