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5.20 화요일
흐림
서울 20˚C
흐림
부산 21˚C
맑음
대구 28˚C
흐림
인천 19˚C
흐림
광주 27˚C
흐림
대전 25˚C
맑음
울산 28˚C
구름
강릉 25˚C
흐림
제주 2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NIPA'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韓 ·美, 통신해킹 공동대응·R&D 협력 강화…美 핵심기관 연쇄 회동
[이코노믹데일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미국을 방문해 통신사 해킹 공동 대응, 연구개발(R&D) 협력 강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급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미국 정부 고위급 인사 및 엔비디아 등 핵심 기업 관계자들과 연쇄 회동했다. 과기정통부는 유 장관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워싱턴DC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이 같은 일정을 소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유 장관은 지난 14일 브랜던 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과 만나 전 세계적인 위협으로 부상한 통신 해킹 문제에 대한 국제 공조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측은 한국의 SK텔레콤 해킹 사건과 미국 통신사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통신 인프라에 대한 중국 해커 집단 '솔트 타이푼'의 해킹 등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의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제도'와 미국 FCC의 '사이버 트러스트 마크' 현황을 공유하며 양국 IoT 기업의 중복 인증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안 기준 공유 필요성을 확인했다. 미국의 해저 통신케이블 보안 강화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최근 미국의 R&D 예산 삭감과 한국에 대한 '민감국가' 지정 등으로 우려가 제기된 한미 연구협력과 관련해서도 긴밀한 소통이 이뤄졌다. 유 장관은 15일 린 파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부실장을 만나 R&D 환경 변화에도 한미 간 차질 없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OSTP 측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투자 우선순위가 AI, 양자, 바이오, IT, 원자력, 기술사업화에 있다고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R&D 정책 변화를 강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민감국가 지정에 따른 연구보안 중요성 증대 상황을 설명하고 상호 협력을 요청했으며 미국 측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발표된 '연구보안 관련 대통령 각서'를 기반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레베카 카이저 국립과학재단(NSF) 기획조정실장(대리) 등과도 만나 한미 공동연구 및 연구 보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에너지부 산하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FNAL)의 김영기 소장과 화상 면담을 갖고 '고심도 지하 중성미자 실험'(DUNE) 프로젝트 등 대형 연구시설을 활용한 기초과학 분야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수디프 파리크 최고경영자(CEO)와 연구보안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로렌스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를 방문해 킴벌리 부딜 소장을 면담하고 레이저 핵융합 시설 등을 살폈다. 한편 유 장관은 엔비디아 미국 본사를 방문해 제이 퓨리 총괄 부사장, 칼리스타 레드몬드 부사장 등과 한국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을 맡고 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엔비디아와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원활한 국내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 장관은 "한국의 글로벌 공동 연구 투자 규모 중 미국과의 협력 비중이 가장 큰 만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변화된 연구개발(R&D) 정책 방향과 연구 보안 강화 정책이 우리나라 연구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빨리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5-18 14:45:00
네이버 커넥트재단,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력…초등생 AI·SW 교육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손잡고 초등학생 대상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교육 확대에 나선다. 양 기관은 14일 지역 AI·SW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전국 초등학생 3만명에게 AI·SW 교육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야 놀자’ 프로그램 강사 800명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야 놀자’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2014년부터 운영해 온 교육 캠페인으로 AI와 SW 교육 콘텐츠 및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AI와 SW를 배우고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강사 연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 커리큘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수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주간의 온·오프라인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강사들은 ‘소프트웨어야 놀자’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2025 소프트웨어야 놀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컴퓨팅 사고력과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년별 수준에 맞춰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컴퓨터 과학적 개념 이해,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등 교육 목표를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AI 교육 접근성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1학기에는 전남, 울산, 경기 지역에서 강사 연수를 진행하고 2학기에는 연수 지역을 5개 지역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를 수료한 강사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지역 초등학교에서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야 놀자’ 수업을 진행한다. 김지각 네이버 커넥트재단 리더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소프트웨어야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9만6000명 이상의 학생, 교사, 강사에게 AI·SW 교육을 제공하며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며 “AI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에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7 13:53:51
안랩, '2025 AI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 선정… AI 보안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보안 기업 안랩(대표 강석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보안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 기업이 최적의 AI 솔루션을 단기간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랩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 기술이 적용된 5종의 솔루션을 수요 기업에 제공, 국내 AI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안랩이 공급하는 솔루션은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V3 제품군’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엔드포인트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 솔루션 ‘안랩 SOAR’ 등이다. 이들 솔루션은 안랩의 AI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수요 기업들은 이를 통해 악성코드, APT 공격 등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기반의 자동화된 분석 및 대응 기능을 통해 보안 운영 효율성 또한 증대될 전망이다. 안랩은 이번 AI바우처 사업 참여를 통해 자사의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활용하여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안랩은 연구소 내 ‘인공지능개발실’을 운영하며 머신러닝(ML)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자사 솔루션 및 서비스에 꾸준히 적용해왔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 전무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안랩의 AI 및 보안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솔루션들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수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안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8 17:45:50
클라우드 산업, 국내 매출 7조 돌파… "DX 전환·생성형 AI 확산이 성장 견인"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를 발판 삼아 7조 원대 매출을 돌파하며 고속 성장세를 입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10일 발표한 ‘2024 클라우드 산업실태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클라우드 산업 매출은 7조 39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6%(1조 5544억원) 증가했다. 보고서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수가 2389개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2222개로 전체의 93%를 차지하며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은 127개(5.3%), 대기업은 40개(1.7%)로 뒤를 이었다. 이번 매출 증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화된 DX 전환과 더불어 생성형 AI 기술의 급부상이 클라우드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이 다양해지고 산업 전반에서 클라우드 활용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DX에 소극적이던 산업군에서도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투자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과 같은 신기술 도입이 늘고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클라우드 공급 기업 증가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유형별 공급 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 1642개(68.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업 436개(18.3%),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업 157개(6.6%), 클라우드 운영·관리(CMS) 기업 94개(3.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CMS 기업은 전년 대비 44.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보고서는 CMS 기업의 높은 성장률에 대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영향력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 이들과 공존 가능한 관리형 서비스 제공 사업(MSP)으로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MSP 기업의 매출 증가율 역시 73.5%로 IaaS(23.9%), SaaS(21.3%), PaaS(18.7%)를 크게 앞지르며 높은 성장세를 입증했다.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별 매출액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3조 1000억원(42.2%)으로 가장 높았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2조 6000억원(35.0%), 프라이빗 클라우드 1조 7000억원(22.8%) 순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산업 종사자 수는 총 3만 654명으로 전년 대비 15.3%(4069명) 증가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 산업 성장에 따라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인력 양성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5-02-10 15:41:29
안랩블록체인컴퍼니, '2024 블록체인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표창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안랩의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가 지난달 27일 열린 ‘2024 블록체인 진흥주간’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 민간 분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ABC는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원사업을 통해 SaaS형 솔루션인 ‘ABC WaaS’를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이 API 연동만으로 보안이 강화된 전자지갑을 간편하게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ABC는 패션, 문화·예술, 이벤트 등 다양한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넓혔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에서는 창작자 참여형 패션 플랫폼에 블록체인을 접목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ABC는 서강대학교와 서울관광재단 등과 협력해 NFT 기반 ‘종이 없는 티켓’을 발행하는 등 블록체인을 활용한 실질적인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같은 성과는 블록체인 기술의 실질적 활용과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주영 ABC 사업총괄리더는 “안전하고 편리한 Web3 세상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발전된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이 비즈니스와 일상 속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11:22:2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中 배달 플랫폼 헝그리판다, 한국 배달시장 진출…불법체류자 모집 논란
2
SKT 해킹 파문 확산…악성코드 25종·추가 서버 감염…개인정보 유출 우려↑
3
삼성전자, 2조4000억원 들여 데이터센터 HVAC 선점하는 이유
4
"7시간 만에 1위" 넷마블 신작 '세나 리버스' 대박 터졌다…흥행 비결은
5
가덕도신공항 좌초 위기…현대건설 철수에 후속 대안도 불투명
6
韓 ·美, 통신해킹 공동대응·R&D 협력 강화…美 핵심기관 연쇄 회동
7
[르포] 대한항공, AWS 서밋 서울 2025서 '생성형 AI 콜센터' 시연
8
SKT 해킹 후폭풍, 정치권 강타…野 "정부 책임론" vs 與 "국가적 사이버테러 가능성"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는 투자의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