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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체 AI 칩 개발, 'H20 칩' 생산 중단…위기의 엔비디아
[이코노믹데일리] AI(인공지능) 칩 시장의 최강자 자리를 지켜온 엔비디아에게 최근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일부 주주들은 지금까지 굳건해 보였던 지배력이 중국의 자국 기술 강화 정책으로 인해 서서히 흔들릴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중국발 악재'에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 저널'은 알리바바가 AI 추론용 칩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의 새로운 AI 추론용 칩에 대해 공개된 정보가 없음에도 이번 보도 이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약 3% 하락해 장을 마감했다. 또한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해 엔비디아의 중국 사업에 대한 불확실함이 3분기 매출 전망을 악화시켰다. 엔비디아는 트럼프 행정부에게 중국과의 'H20 칩' 거래 허가를 지난 7월에 받은 바 있으나 중국 정부의 H20 칩 보안 우려 제기로 인해 H20 생산 중단 결정을 지난 8월 21일 통보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컴퓨터 그래픽처리장치와 AI 칩 개발 시장에서 약 8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기업으로, 특히 AI 칩 개발 기술력이 다른 기업에 비해 독보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의 종합금융그룹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수석 반도체 분석가 비벡 아리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AI 칩 시장에서 향후 12~18개월간 80~85%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을 지난해 10월 말한 바 있다. 중국의 AI 개발 스타트업 '딥시크'의 지난 2월 연구에서 중국 전자제품 제조 기업 화웨이의 'Ascend 910C'가 엔비디아의 'NVIDIA H100' 추론 성능의 약 60%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아직 엔비디아의 기술력이 중국 기업의 기술력보다 뛰어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중국발 악재에 대해 아직 별다른 대응은 없지만 오는 8일 계획된 엔비디아의 발표는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2025-09-01 17:57:30
뉴욕증시,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AI·무역 모멘텀에 훈풍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뉴욕증시가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Nvidia)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고, 메르크(Merck)의 대규모 인수 소식과 함께 무역 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 상승한 4만4458.30에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9% 오른 2만611.34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S&P500 지수는 0.6% 상승한 6263.26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1.1% 상승한 2252.49를 기록했다. 주요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은 반도체 및 기술주 강세였다. AI 반도체 대표주인 엔비디아는 이날 1.8% 상승하며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했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엔비디아 칩을 포함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식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자극됐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메르크가 폐질환 치료제 개발사 베로나 파마를 약 10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3% 가까이 상승했다. 제약·헬스케어 업종 전반에 걸쳐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도 시장에 힘을 실었다.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며 기업들이 높은 관세 비용을 소비자에 전가하기보다 내부에서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소매판매는 둔화됐고 제조업 생산은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연방준비위원회(연준·Fed)의 금리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PPI 하락과 소매지표 둔화가 겹치며 투자자들 사이에 연준이 올해 최소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됐다. 이날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4.431%로 전일 대비 11bp 하락했다. 연준의 바 이사는 이날 연설에서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견조하지만, 관세 확대가 공급망 교란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동시에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도 "관세 여파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경기 침체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유나이티드헬스는 미국 법무부가 메디케어 관련 사기 혐의로 형사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11% 급락했다. 유나이티드헬스 측은 해당 조사에 대한 어떠한 공식 통보도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월마트는 견조한 매출에도 불구하고 관세 부담으로 순이익이 줄었다며, 이달 말부터 일부 상품 가격을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경기 회복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와 무역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지만, 향후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파월 의장 연설, 글로벌 관세 이슈가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7-10 08:03:18
두산로보틱스, AI 입은 '지능형 로봇' 유럽 무대에 올린다
[이코노믹데일리] 두산로보틱스가 ‘지능형 로봇 솔루션’의 방향성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24~2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오토매티카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토매티카’는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로봇 공학, 머신비전 및 디지털 솔루션 등과 관련된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스마트 자동화 및 로보틱스’를 주제로 진행되며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해 유니버셜로봇·테크맨·화낙 등 글로벌 로봇 선도기업들이 참가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4월 AI 혁신을 통해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을 협동로봇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합한 형태인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회의 테마를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정하고‘Automation to Reality’와 ‘Automation in Action’ 등 2개의 섹션으로 나눠 소개한다. Automation to Reality섹션에서는 △음성기반 로봇 솔루션(Voice to Real) △부품 핸들링 △자동차 도어 샌딩 △외관 검수 △바리스타 솔루션과 △시뮬레이션 기반 실시간 모션 제어 기술(Sim to Real) 등을 선보인다. 주목할 만한 솔루션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개발한 'Voice to Real'이다. 지난해 1월 CES 2024에서 선보였던 ‘믹스마스터 무디’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3D 비전 카메라를 장착한 협동로봇이 음성인식과 대형 언어모델(LLM)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 언어에 담긴 맥락과 의도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자동차 부품 핸들링 솔루션은 3개의 협동로봇을 비전과 결합해 사전 학습 없이도 물체를 인식하고 복잡하고 정교한 작업을 최적의 동선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 솔루션에는 여러 개의 팔을 동시에 제어하는 ‘멀티암 동시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자동차 도어 샌딩 솔루션은 3D 비전과 AI를 활용해 협동로봇이 자체적으로 경로를 찾아 복잡한 형태의 표면을 다듬을 수 있다. 외관 검수 솔루션은 3D 스캐너로 자동차 외관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으며 바리스타 솔루션은 고객 주문 경험에 기반해 AI가 음료를 추전하고 직접 제공한다 ‘Sim to Real’은 엔비디아(Nvidia)의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CuRobo’를 활용해 두산로보틱스가 개발한 실시간 모션 제어 기술이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 엔비디아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이 긴밀하게 호환 가능한 만큼 향후 고객 및 파트너 대상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Automation in Action 섹션에서는 제조 공정 순서에 따라 △부품 용접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 △부품 조립 △품질 검사 △팔레타이징 등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들은 유럽 파트너사들과 공동개발해 상용화한 것으로, 현지 시장에서 상업성, 안전성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너럴 모터스, 하이네켄, 다농, 로얄 메일 등 글로벌 고객사들이 도입해 활용 중이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 업체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이래 첫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두산로보틱스가 향후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라면서 “앞으로 AI에 기반한 고객 지향적인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0:25:25
펄어비스 '붉은사막' 그래픽 끝판왕 되나...엔비디아 'DLSS 4' 최초 적용
[이코노믹데일리]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에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기술인 ‘DLSS 4’를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한층 향상된 그래픽 품질과 부드러운 프레임 속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게임의 프레임 속도(FPS)를 높이고 그래픽 품질을 개선하는 엔비디아의 업스케일링 기술이다. 이번에 붉은사막에 적용되는 DLSS 4는 여기에 ‘멀티프레임 생성(Multi Frame Generation, MFG)’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MFG 기능은 한 번에 여러 프레임을 생성해 더욱 부드러운 화면과 고해상도 그래픽을 동시에 제공한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게이머들은 붉은사막에서 DLSS 4의 MFG 기능 외에도 슈퍼 레졸루션(Super Resolution),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뛰어난 비주얼 퀄리티와 쾌적한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신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4세대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빛의 반사, 날씨, 조명 효과 등이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 환경을 한층 생동감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조경준 펄어비스 게임엔진시스템 총괄실장은 "붉은사막은 강렬한 액션과 오픈월드 디자인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그래픽 기술을 결합해 게이머들은 고퀄리티 그래픽과 부드러운 게임플레이로 파이웰 대륙을 탐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타 이이다(Keita Iida) 엔비디아 개발자 협력 부문 부사장은 "붉은사막은 시각적으로 뛰어나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한다"며 "엔비디아의 레이 트레이싱, DLSS 4, 리플렉스 기술로 근사한 비주얼, 빠른 반응, 우수한 FPS를 구현해 생동감 있는 붉은사막 세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05-19 18: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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