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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X+U, K팝 그룹 '라이즈' 출연 예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K팝 그룹 '라이즈(RIIZE)'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보스 라이즈(BOSS RIIZE)'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STUDIO X+U의 예능 콘텐츠로는 최초로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보스 라이즈'는 라이즈 멤버들이 강원도 강릉과 양양에서 1박 2일 동안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보스'를 선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목요일 0시에 방영되며, 국내에서는 U+모바일tv를 통해 독점 시청할 수 있다. STUDIO X+U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보스 라이즈'는 일본의 ABEMA TV,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 대만의 아이치이와 프라이데이 비디오, 미주 콘텐츠 플랫폼 코코와 등을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STUDIO X+U는 그간 '아워게임: LG트윈스', '집에 있을걸 그랬어', '펫대로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을 국내 주요 플랫폼에 공급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STUDIO X+U가 '보스 라이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MZ세대 시청자를 공략해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STUDIO X+U가 기존에 '밤이 되었습니다', '타로' 등 드라마의 해외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한편, STUDIO X+U의 이번 행보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K팝의 인기를 활용한 콘텐츠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08-3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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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태국 추가 공연 확정…뜨거운 현지 인기에 보답
[이코노믹데일리] YG 트레저가 태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 아시아 투어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의 5월 23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개최를 확정했던 5월 24, 25, 26일 공연의 선예매 좌석이 순식간에 모두 매진되면서 트레저는 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YG 측은 "아쉽게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이 쇄도,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트레저와 태국 팬들의 만남은 지난해 첫 아시아 투어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당시에도 트레저는 추가 회차를 포함한 3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YG를 대표하는 차세대 공연형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각인했다. 트레저는 이번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통해 총 5개 도시, 총 9회에 걸쳐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5월 4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5월 18일 홍콩, 5월 23일·24일·25일·26일 방콕, 6월 22일 쿠알라룸푸르, 6월 29일·30일 자카르타로 향한다. 트레저 최고의 '보석남'을 가리는 로맨틱 서바이벌 예능 '빛나는 SOLO'도 글로벌 인기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일본 주요 OTT 플랫폼 레미노(Lemino)서 4주째 인기 랭킹 1위에 올랐으며, 태국 oneD, 대만 friDay Video 등에서도 현지 인기 프로그램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트레저는 태국 추가 공연을 통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뜨거운 현지 인기에 보답하는 트레저의 열정적인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2024-03-30 1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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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대 5G 요금제 시대 열다, SK텔레콤·LG유플러스 잇따라 출시…데이터 경쟁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KT에 이어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하며 5G 요금제 경쟁이 본격화됐다. SK텔레콤은 월 3만9000원에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 요금제를 출시하며 데이터 소량 이용자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했다. LG유플러스는 월 3만7000원에 5GB를 제공하는 '5G 미니' 요금제를 출시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5G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두 회사 모두 기존 5G 중저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도 확대했다. SK텔레콤은 '베이직'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8GB에서 11GB로, '슬림'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을 11GB에서 15GB로 늘렸다. LG유플러스는 '5G 슬림+' 요금제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6GB에서 9GB로, '5G 라이트+' 요금제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도 12GB에서 14GB로 늘렸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2만원대 온라인 요금제 '다이렉트 5G 27'(월 2만7000원, 6GB), '다이렉트 5G 31'(월 3만1000원, 8GB) 등을 출시하며 업계 최초 2만원대 온라인 요금제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4만2000원에 데이터 24GB(소진 시 최대 1Mbps로 계속 이용)를 제공하는 '5G 다이렉트 42', 월 3만원에 데이터 5GB(소진 시 최대 400kbps로 계속 이용)를 제공하는 '5G 다이렉트 30' 등 온라인 요금제를 함께 출시했다. SK텔레콤은 34세 이하 고객 대상 신규 요금제 '0 청년 37'(월 3만7000원, 6GB)을 출시하며 청년층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만 24개월 미만 육아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5GB 쿠폰의 데이터 제공량을 10GB로 두 배 늘리고 대상 연령도 생후 36개월과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 해로 확대해 총 4년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만 24개월 미만 육아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5GB 쿠폰의 데이터 제공량을 10GB로 두 배 늘린다. 대상 연령도 생후 36개월과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 해로 확대해 총 4년간 제공한다. 육아가구 데이터 쿠폰은 올해 말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해 신청할 수 있다.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넓혀졌지만, 어떤 요금제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본 기사에서는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회사의 3만원대 5G 요금제를 비교하고,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한다. 데이터 이용량이 많다면 SKT 컴팩트 요금제가 1GB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하지만, 데이터 이용량이 적거나 Wi-Fi를 주로 사용한다면 LGU 5G 미니 요금제가 2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SKT 컴팩트 요금제는 웨이브 앤 데이터 부가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LGU 5G 미니 요금제는 유독 플랫폼을 통해 디즈니플러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하는 OTT 플랫폼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하고 이용하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는 일반 요금제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SKT 다이렉트 5G 27, 다이렉트 5G 31, LGU 5G 다이렉트 30, 5G 다이렉트 42 등이 온라인 전용 요금제이며, 온라인 가입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용자는 3만원대 5G 요금제 선택 시 고려 사항으로 본인의 월 평균 데이터 이용량을 고려하여 적절한 데이터 제공량을 선택하고 부가적으로 이용하는 OTT 플랫폼, 부가 서비스 등을 고려하여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하고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면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선택하여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가격, 통신 속도, 고객센터 서비스 등 다른 요인들도 함께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선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통신비 절감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 본인의 데이터 이용량, 추가 혜택, 온라인 전용 요금제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하여 통신비를 절감하고 5G 서비스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는 5G 요금제 시장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각 회사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 더 많은 데이터 제공량, 더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5G 요금제를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3-27 13: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