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2.27 금요일
흐림
서울 -1˚C
맑음
부산 -0˚C
구름
대구 -1˚C
눈
인천 -2˚C
흐림
광주 2˚C
눈
대전 -1˚C
맑음
울산 -1˚C
맑음
강릉 -2˚C
흐림
제주 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SK컴즈'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SKT, 네이트 운영사 등 3개 자·손자회사 매각… 삼구아이앤씨 품으로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통신 및 인공지능(AI)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일환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 F&U신용정보, SK엠앤서비스 등 3개의 자회사 및 손자회사를 국내 최대 아웃소싱 기업인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한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SK텔레콤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삼구아이앤씨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B2B 아웃소싱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매각 대상에는 포털 사이트 네이트와 메신저 네이트온, 카메라 앱 싸이메라를 운영하는 SK텔레콤의 100% 자회사 SK커뮤니케이션즈, 채권 추심 자회사 F&U신용정보, 그리고 기업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 운영사인 손자회사 SK엠앤서비스가 포함되었다. 특히 SK엠앤서비스는 2022년 2월 SK텔레콤이 SK플래닛으로부터 729억원에 인수한 바 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1400명의 SK엠앤서비스 직원이 삼구그룹으로 소속을 옮기게 된다. 구체적인 매각 규모 및 대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통신과 AI 사업에 집중하고 사업 포트폴리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핵심 계열사 3곳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매각 이후에도 3사와의 사업 협력은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사업 정리를 넘어 향후에도 사업적 협력 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유영미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삼구그룹 내 매출 규모가 가장 크고 재무구조가 탄탄한 삼구에프에스가 IT 서비스와 컨택센터(CC)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면서 SK컴즈의 IT 서비스 운영 경험과 삼구의 사업 확대가 상호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인수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구그룹 내 계열사들과 B2B 협업 사업 발굴을 확대해 적자 폭을 줄이고 경영 개선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구아이앤씨 관계자는 “SK엠앤서비스가 보유한 업계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각각의 사업 경쟁력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난 60여 년간 쌓아온 B2B 시장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내 지배력과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SK텔레콤이 AI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는 전략의 중요한 단계로 분석된다. 비핵심 사업 정리를 통해 확보된 자원을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삼구아이앤씨는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26 16:55:45
새해 소원 1위는 '경제적 여유'... 국민 47% 희망
[이코노믹데일리] 2025년 새해를 앞두고 네이트 이용자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경제적 여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시사 폴 서비스 ‘네이트Q’가 최근 56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7%가 새해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경제적 여유’를 선택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제적 여유’ 다음으로는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32%)이 뒤를 이었으며 ‘한반도 및 전 세계 평화’(8%), ‘취업 및 이직 성공’(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결과는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연령대별 응답 결과를 살펴보면 세대별 관심사의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경제 활동이 활발하고 가족 부양의 책임이 큰 40대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0%가 ‘경제적 여유’를 새해 소망으로 꼽아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60대 이상 응답자들은 ‘건강’을 최우선 소망으로 선택하며 다른 연령대와는 다른 가치관을 나타냈다. 주목할 점은 20대 응답자들이 ‘경제적 여유’(33%)와 ‘건강’(27%)을 동시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목표뿐만 아니라 균형 있는 삶을 추구하는 20대의 가치관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안지선 SK컴즈 미디어서비스 팀장은 “‘경제적 여유’가 새해 소원으로 가장 많이 선택된 것은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국민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는 이러한 바람들이 실현되어 개인과 사회 모두가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26 10:16:3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KT, 네이트 운영사 등 3개 자·손자회사 매각… 삼구아이앤씨 품으로
2
대한항공·아시아나, 국내선 매출 27% 뱉어낸다…"LCC 성장 기회"
3
2024 반도체 화두는 'HBM'…삼성이 두 번 고개 숙인 이유
4
2024 모빌리티 산업 키워드는 'A.B.C'
5
포스트 엔비디아 브로드컴, 반도체 업계 '기회의 창'으로 떠오른다
6
내년 1분기 자동차 산업 수출 운명은…하이브리드가 책임질까
7
네이버 클립, 숏폼 시장 '폭풍 성장'…틱톡 이미 넘어섰다
8
내년도 어둡다... 사옥 매각하고 지분 팔아 현금 쌓는 건설사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2호 영업사원 된 한덕수…尹 정책의 운명은